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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분실 (택배사 과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궁금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14-10-29 16:53:54

친정이 시골이에요.

올해 농사지은 쌀이랑  고구마 (이웃에게 돈주고 사셨어요) 박스를

17일에 택배 발송 해주셨어요.

 

토요일에 쌀만 오고  고구마는 안왔더라고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당황했어요.

친정엄마에게 전화했더니 똑같이 발송했다고 하시고

다른 형제에게 보낸 건 다들 잘 받았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고요.

송장번호 확인해서 조회해보니

쌀은 배송완료로 확인이 뜨지만

고구마는 물류창고 어디를 떠돌고 있는지 정확한 조회가 안나와요.

 

27일 월요일날도 마찬가지여서

마지막으로 조회되는 지점으로 전화했더니

그쪽에선 물건이 나갔는데  도중에 (전혀 관련없는 배송지역에 입고됐다 빠졌다)

기록만 뜬대요.  다음날까지 기다려보고 안돼면 본사에 사고접수 하라고 하길래

기다렸다 다음날 (화요일)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했어요

 

상담사랑 이차저차 상황설명했더니 확인하고 전화 준다고 했고

후에 전화와서 얘길 들어보니 여기도 정확하게 확인이 안돼는지

오늘까지 기다려봐 달라고..

 

고구마가 벌써 며칠째 떠돌고 있는거잖아요.

이게 어디있는지 모르고 배송이 제대로 될지도 모르겠으나

나중에 배송된다 한들 이걸 먹을 수 있겠냐고요.  금새 썩어버리지...

 

오늘 오후에 연락 준다더니 아직 연락없어요.

다시 제가 전화해서 처리해야 할 것 같은데

물건은 오지도 않고 어디 있는지 확인도 안돼요

결국 이건 택배사 분실같은데요.

 

고구마 구매 비용이랑 택배비 보상 받아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IP : 61.39.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4.10.29 6:14 PM (119.71.xxx.20)

    몇년전 친정에서 보낸 복숭아가 돌아다니다 왔었어요.
    4일만에 제게 왔는데 다 녹았구요.
    이 지역 아저씨잘못은 아니고
    첨 받은기사 아저씨가 지역 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바람에 돌아다녔더군요.
    다행히 그 분이 실수인정하고
    복숭아비 거금 5만원을 엄마께 주셨대요.
    복불복?? 그렇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그랬어요.
    신경 좀 쓰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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