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분실 (택배사 과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궁금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4-10-29 16:53:54

친정이 시골이에요.

올해 농사지은 쌀이랑  고구마 (이웃에게 돈주고 사셨어요) 박스를

17일에 택배 발송 해주셨어요.

 

토요일에 쌀만 오고  고구마는 안왔더라고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당황했어요.

친정엄마에게 전화했더니 똑같이 발송했다고 하시고

다른 형제에게 보낸 건 다들 잘 받았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고요.

송장번호 확인해서 조회해보니

쌀은 배송완료로 확인이 뜨지만

고구마는 물류창고 어디를 떠돌고 있는지 정확한 조회가 안나와요.

 

27일 월요일날도 마찬가지여서

마지막으로 조회되는 지점으로 전화했더니

그쪽에선 물건이 나갔는데  도중에 (전혀 관련없는 배송지역에 입고됐다 빠졌다)

기록만 뜬대요.  다음날까지 기다려보고 안돼면 본사에 사고접수 하라고 하길래

기다렸다 다음날 (화요일)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했어요

 

상담사랑 이차저차 상황설명했더니 확인하고 전화 준다고 했고

후에 전화와서 얘길 들어보니 여기도 정확하게 확인이 안돼는지

오늘까지 기다려봐 달라고..

 

고구마가 벌써 며칠째 떠돌고 있는거잖아요.

이게 어디있는지 모르고 배송이 제대로 될지도 모르겠으나

나중에 배송된다 한들 이걸 먹을 수 있겠냐고요.  금새 썩어버리지...

 

오늘 오후에 연락 준다더니 아직 연락없어요.

다시 제가 전화해서 처리해야 할 것 같은데

물건은 오지도 않고 어디 있는지 확인도 안돼요

결국 이건 택배사 분실같은데요.

 

고구마 구매 비용이랑 택배비 보상 받아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IP : 61.39.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4.10.29 6:14 PM (119.71.xxx.20)

    몇년전 친정에서 보낸 복숭아가 돌아다니다 왔었어요.
    4일만에 제게 왔는데 다 녹았구요.
    이 지역 아저씨잘못은 아니고
    첨 받은기사 아저씨가 지역 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바람에 돌아다녔더군요.
    다행히 그 분이 실수인정하고
    복숭아비 거금 5만원을 엄마께 주셨대요.
    복불복?? 그렇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그랬어요.
    신경 좀 쓰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554 마음 정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0306 2015/07/14 2,241
463553 차량구입조언좀요.... 3 힘들다 2015/07/14 1,418
463552 세상 물정 모르는 저에게 정보좀부탁드려요 ㅠ 1 해저탐험 2015/07/14 898
463551 남편을 신뢰한다는 건 곧 사랑한다는 증거인가요? 6 신뢰 2015/07/14 2,232
463550 집전화에 걸린 전화를 핸드폰으로 오게 하는 방법 2 핸드폰으로 2015/07/14 1,878
463549 국정원, 갤럭시 출시 때마다 해킹업체에 “뚫어달라” 13 샬랄라 2015/07/14 2,157
463548 한국보다 잘 사는 국가로 기독교선교가는 이유가 뭘까요? 10 궁금 2015/07/14 2,169
463547 기내수하물규정초과요금 안내려 옷껴입다 기절한 소년 2 초과요금마이.. 2015/07/14 2,142
463546 이상하고 더러운 일 당했어요 6 happy닐.. 2015/07/14 3,644
463545 5,6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 쓸만한가요? 3 2015/07/14 2,028
463544 많이 외롭네요.. 17 @ 2015/07/14 4,493
463543 요즘 수분크림 뭐쓰세요? 10 고민 2015/07/14 4,818
463542 제가이뻐하던 길고양이가저에게하악질을했어요 14 상처받음 2015/07/14 6,002
463541 제 머리카락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2 탈모 2015/07/14 1,063
463540 박형식이 겁나 남자다워졌네요 13 ㅠㅠ 2015/07/14 9,900
463539 이메일 지금 시간대(밤늦은~새벽)에 보내는 거 실례인가요? 2 궁금궁금 2015/07/14 3,489
463538 말레이시아항공 선택해도 괜찮을까요? 15 항공권 예약.. 2015/07/14 2,646
463537 전북지역맘 카페를 알고싶어요.... 1 엄마 2015/07/14 687
463536 다라랑 겨드랑이 털 면도하고나면 안아프신가요? 4 아파요 2015/07/14 1,424
463535 성추행은 아닌것 같지만 8 대처 2015/07/14 2,247
463534 반둘리에 가방 처지는거요. 4 0306 2015/07/14 1,749
463533 라식수술하면 실비청구할수있나요 3 겨울 2015/07/14 3,055
463532 공효진이 평범하진 않은 외몬거죠 19 ㅇㅇ 2015/07/14 6,325
463531 시부모 육아간섭 5 론리 2015/07/14 2,651
463530 배고파요. 7 이시간 2015/07/14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