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과외샘은 어떻게 다른가요

전문과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4-10-29 15:04:09

대학생 과외샘과 어떻게 다른가요

다들 50-80만원 받는 분들..

 

저 아는 분은 영문과 박사이고 교수임용됐다가

돈이 안되서 바로 전문 과외로 월천버시는데

 

선생님의 스펙값인지

아님 준비해 오는 수업 자료들이 직접 수작업한것들인지

아님 잘 가르치는지..
IP : 210.220.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9 3:10 PM (116.123.xxx.237)

    우선 직업이니 준비도 많이하고 스케줄 변경하거나 펑크내진 않아요
    성적 올리는건 필수고요 전문이라도 성적 못 올리면 바꿔야 하고요

  • 2. 우선
    '14.10.29 3:16 PM (222.119.xxx.240)

    말그대로 태도자체가 다르고...자료운용능력이
    다릅니다

  • 3. 봉실이
    '14.10.29 3:35 PM (221.164.xxx.41)

    대학생과 전문과외의 차이가 아니라, 가르치는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일류대를 재학하거나 졸업을 하여도, 본인들 스스로는 잘 풀수 있어도, 남을 가르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외를 구할때 그 과외교사의 학벌에만 혹해서, 구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 4. 그래도
    '14.10.29 3:37 PM (110.70.xxx.228)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참 특이하시네요.
    월천 벌려고 교수를 그만 두다니...
    과외는 65세까지 계속 안정적으로 일할 수도 없고 연금도 없는데 말이에요.

    그건 그렇고...
    전문과외 선생님은 경험이 많고 자료도 다릅니다.
    학생들의 특성과 강점 약점에 맞게 지도가 가능하니까 그만큼 효율적인 거죠.

  • 5. 다람쥐여사
    '14.10.29 3:38 PM (110.10.xxx.81)

    만약 학생이 중 3이라고 해봐요
    대학생과외는 딱 중3의 정해진 교재의 해당문제를 풀고 설명해요
    못하면 다시설명하고 알때까지 반복설명해줘요
    잘하면 넘어가 다음 문제 설명하고....
    전문강사도 중3의 해당문제를 풀어요 그런데 그 문제를 어려워하면 어디서부터 다시해야하는지를 잘 알아요
    아 넌 5학년 수학의 이런부분이 기초가부족하구나...이런 식으로요
    또 유난히 잘해내는 부분이 있으면 그게 고2의 어느 부분에서 지금 이문제와 어떻게 연결되고 응용되는지를 바로 알려줘서 잘하는 아이의 흥미를 더 북돋아주지요

  • 6. 설마
    '14.10.29 3:52 PM (1.240.xxx.194)

    정식 교수 임용된 분이 그만두고 과외하실까요?^^;

  • 7. 공자천주
    '14.10.29 4:01 PM (211.205.xxx.235)

    1. 스펙트럼이 넓어서 고3까지 가르칠수있다
    반대로 기초가 모자르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는지 안다

    2.직업이라고 생각하시기때문에 펑크율이 상당히 낮다

    3. 아이를 많이 다루어봐서 실력을떠나 아이와 밀당을 잘한다

    4. 수업자료를 직접 만드는 능력이 있다

    5.나름 상도와 교육철학이 정립되어 있다

    뭐...요정도요

    실력차이가 없다면 어머님들이 왜 전문과외를 부르실까요

  • 8. 정식임용 아닐겁니다
    '14.10.30 7:06 AM (218.237.xxx.220)

    문과대 박사, 특히 영문과박사는 거의 청춘바쳐 외국박사는 따야 국내대학 어디든 비벼볼수있습니다. 다른 전공도 아니고 그쪽분야에서 교수임용이란 무엇과도 비할수없는것인데. 혹시 지방전문대 교양전임정도였다해도 고작 돈잘버는 과외교사하고자 그만두었을리가요. 임용안되니 자포자기로 전문과외쪽으로 돌린사람은 있습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303 제발 퍼가주세요 // 이자스민의 미친 법 발의됐습니다. 12월 .. 39 대한민국민 2014/12/03 3,103
441302 중등 남아 내복 어떤거 사시나요? 6 내복 2014/12/03 846
441301 여기 게시판에 최근 정윤희씨 등 정치관련 글이 확실히 줄었죠??.. 9 제가 변한 .. 2014/12/03 1,054
441300 오늘 같은 날은 뭐하는게 좋나요 9 2014/12/03 1,022
441299 총각김치 몇단이나 사야 할까요? 3 ... 2014/12/03 904
441298 인터넷으로 생연어 주문하려고 하는데... 3 별걸다물어 2014/12/03 579
441297 층간소음 사실은 건설사 문제아닌가요? 6 으악 2014/12/03 962
441296 아이가 새벽에 검은것이 주방에서 거실쪽으로 지나 11 그라시아 2014/12/03 3,684
441295 이자스민법이 입법예고되었대요! 12 불체아동안됐.. 2014/12/03 2,262
441294 갑자기 스마트폰 시계가 두 시간 빨라졌어요! 1 .. 2014/12/03 674
441293 기본 블랙 일자형 코트..딱 피트되는 것보다 낙낙한게 6 낫겠죠? 2014/12/03 2,078
441292 감사합니다 30 도와주셔용 2014/12/03 3,090
441291 주상복합이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게 장점이라고 하는데 9 소음 2014/12/03 3,788
441290 2014년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3 443
441289 외국으로 연수갈 때 돈 얼마나 갖고갈 수 있나요? 10 연수 2014/12/03 1,606
441288 거의 매일 꿈에서 책이 나와요;; 1 .. 2014/12/03 575
441287 자기들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정식구 12 .. 2014/12/03 4,440
441286 집수리비좀 여쭈어봅니다..혼자서 결정해야 하니 너무 어렵네요 5 은설 2014/12/03 1,329
441285 간사한 마음 1 .... 2014/12/03 528
441284 겨울바지의 최강자는 ~~ 16 마나님 2014/12/03 5,952
441283 결혼상대로 많이 놀아본남자 어떤가요? 26 ^^ 2014/12/03 12,100
441282 보수들끼리 싸우고 자빠졌네요..ㅋㅋ 15 ㅋㅋ 2014/12/03 3,344
441281 한-호주,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 본회의 통과 2014/12/03 372
441280 겨울.새벽.성시경 노래...사랑이 1 ㅎㅎㅎ 2014/12/03 903
441279 내 인생의 드라마 2 메리대구 2014/12/0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