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이 노는데 한명만 칭찬하는 친구

행복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4-10-29 13:58:55
셋이 친하게 지내는데,셋이 만날때마다 한친구가 다른한명만 칭찬해요.
예컨대 똑같이 단발을 하고 가도 다른친구한테만 너는 이뻐서 단발이 너무어울린다 이래서 제가 민망합니다.
늘 그런식이예요. 옷사러 가서 같은걸 집어도 다른친구한테만 "너는ㅇ옷빨이 좋아서 잘어울릴거다."
저도 못생긴편 아니고 다른친구도 썩 이쁘지않거든요.
설사 저 친구가 저보다 훨 이쁘다해도 저건 좀 아니지않나요?
얼마전 제가 본의아니게 셋이 만나 다른친구만 칭찬하니 기분나쁘다고하더군요.그럼 본인도 어느정도 제가 기분나쁜거 알지 않았을까요??

어제는 둘이만 만났다고 카톡왔길래 잘만났냐니까 "응 걔가 더이뻐졌드라"이러는데 황당하네요.저한테는 칭찬한번 안하면서 굳이 저한테 연락해서 다른친구 칭찬하는게 이상해요.
IP : 223.6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4.10.29 2:00 PM (223.62.xxx.77)

    심지어 대학도 제가 더 좋은대학 나왔는데 셋이 있을때도 그친구 학벌만 칭찬합니다.진짜 쓰다보니 짜증나네요.

  • 2. 홀수가
    '14.10.29 2:07 PM (180.182.xxx.179)

    그래서 어려워요...

  • 3. ..
    '14.10.29 2:10 PM (116.37.xxx.18)

    원글님만 모르는 뭔가가...
    그쪽에서 뭐 얻어먹는게 있나 보네요
    아니면 바라는게 있던지...
    그도 아니면
    원글님을 질투해서
    의도적으로 약 올리려고 그러는거 아닐까?!

  • 4. ...
    '14.10.29 2:12 PM (223.62.xxx.115)

    님한테 라이벌의식이 있어 일부러 그러는거 같네요

  • 5. ㅇ ㅇ
    '14.10.29 2:25 PM (175.223.xxx.48)

    님한테 라이벌의식222

    농담으로 .. 둘이 사귀냐? ㅋㅋ
    한번 말해보세요

  • 6. 님 의식하는 거
    '14.10.29 3:42 PM (211.200.xxx.66)

    님 견제하는 거에요. 이유는 님이 가장 잘 아실거구요.
    유치하게 님 디스하는거니까 쿨하게 무시하세요. 그런 말 해도 기분 나빠하지 않으면 그 친구 더 열폭해요.

  • 7.
    '14.10.29 4:07 PM (220.71.xxx.101)

    저같으면 한두번 당하고
    그다음부터는 제가 더 오바해서 폭퓽칭찬 하겠어요
    더 이뻐졌더라 하면
    맞아 걔는 우리가 따라갈수 없는 아름다움이 잇어 등등등
    샛이 있어도 그친구 폭풍칭찬
    그러면 그 찌질이 친구 속이 더 뒤집어질꺼예요
    지가 얼마나 유치한짓을 하는지 당해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893 이혼후... 마음이 쪼그라듭니다.... 죽고도 싶고.. 32 행복한사람 2014/10/29 50,269
430892 엄마가 이유없이 메스껍다고 하십니다. 6 2014/10/29 1,644
430891 우연히 가격 비교 때문에 SSG 사이트 들어갔더니 진짜 이병헌 .. 4 2014/10/29 2,478
430890 연옌처럼 예뻐지고싶어요 13 철딱서니 2014/10/29 4,758
430889 어찌 이리 잔인할수가? 8 닥시러 2014/10/29 2,070
430888 불고기 키위에 오래 재워 두면 혹시 녹나요? 11 불고기 2014/10/29 3,618
430887 6학년 여자아이 로션 좀 추천 해 주세요. 5 아비노 2014/10/29 2,232
430886 카드이용내역 문자 휴대폰두대로 가능한가요? 1 dmsfy 2014/10/29 750
430885 어제 부침개 얇게 부치는 법 가르쳐주신 분들 15 글쓴이 2014/10/29 6,110
430884 이런집은 전세들어가기 안전할까요? 1 집고민 2014/10/29 600
430883 식신자매의 대화ㅠㅠ 10 어쩌지?나 2014/10/29 3,965
430882 울적한 서른 여섯 가을... 5 가을 2014/10/29 1,636
430881 저도 한복 질문인데요.. 6 ... 2014/10/29 811
430880 유아나 아이들 신나서 극도로 흥분했을때 그 상태 오래가면 안좋나.. 2 2014/10/29 897
430879 조성모 음색과 노래 특징이 있나요? 9 뭐지????.. 2014/10/29 915
430878 산밑에 아파트 벌레 원래 많나요? 6 .. 2014/10/29 2,643
430877 신해철..내장례식에 울려퍼질곡 '민물장어의 꿈' 1 2014/10/29 1,225
430876 TV 셋톱박스 끄면 전기 절약 될까요? 10 지니 2014/10/29 6,193
430875 결혼 적령기 애인이 저몰래 선을 봤네요 45 아구몬 2014/10/29 17,681
430874 뚱땡이 아들 기브스 풀렀는데... 10 기브스 2014/10/29 2,314
430873 대학교나 국제중, 외고에서 하는 영어캠프 어떤가요? 1 ... 2014/10/29 1,195
430872 바자회 물건 토요일날 직접 들고가서 전달드려도 괜찮은가요? 5 정리중 2014/10/29 838
430871 믹스앤픽스 강도가 어떤가요? 2 오픈주방 2014/10/29 4,082
430870 무슨 직업일까요? 3 궁금 2014/10/29 1,098
430869 후라이팬 뭐가 좋을까요, 타지않는걸루 9 다타 2014/10/29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