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장염이 많이 무서운건가요??ㅠㅠ?

췌장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4-10-29 13:49:48

시어머님이 어제 복통으로 쓰러지셨구요.

119가 와서 실어갔습니다.

신랑은 아이를 데리고 바로 병원으로 갔구요

 

 

저는 어디 가던중에 바로 택시타고 병원으로 갔어요.

 

신랑이 밤새 보았는데 거의 계속 새벽 두세시까지 토하셨구요.

오전에 가니 계속 울렁거리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췌장염같다고 어제 새벽에는 그랬는데

CT도 찍고 오늘 오전엔 MRI까지 찍었어요.

 

췌장염이 제가 생각하는 단순한 위염이나 식도염이 아닌걸까요?

MRI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수술할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제가 잘 모르겠어서요 ㅠㅠㅠ

IP : 180.231.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9 1:59 PM (211.51.xxx.41)

    췌장암은 이미 증상이 발견됬을때는 말기에요...

  • 2. 빛나는무지개
    '14.10.29 2:21 PM (125.180.xxx.67)

    윗님 췌장염이예요. ^^
    그래도 다행인게 췌장염에서 발견됐잖아요.
    윗님말씀처럼 췌장암은 완치가 어려운 증세나타나면 말기인 무서운 암이죠
    오히려 시어머니께서 췌장염에서 쓰러지신게 다행이네요.
    치료하실테고 곧이어 일어나실테고 건강에 신경쓰실테니까요.

  • 3.
    '14.10.29 2:32 PM (211.51.xxx.41)

    아, 죄송합니다. 제가 눈이 안좋아서 췌장염을 잘못봤네요. 놀라게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 4. blood
    '14.10.29 2:48 PM (203.244.xxx.34)

    췌장염도 무서운 병입니다. 급성 췌장염, 만선 췌장염 등으로 검색해 보세요.
    여느 병처엄 초반에 잘 잡히면 별 문제 없지만...

    췌장 자체가 단백질 소화효소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그 효소액이 배 안으로 흘러들어가
    췌장 자체와 우리 몸을 녹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게 췌장염입니다.
    (조금은 극단적 표현임)

  • 5. ...
    '14.10.29 3:08 PM (1.223.xxx.2)

    앞으로 먹는 것 항상 주의하셔야 해요.
    등쪽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흐르는 느낌 정말 싫어요.
    깨끗이 치유되는 게 아니라 아마 늘 염증의 위험을 안고 사실 거예요.
    딱히 약이 없답니다.

  • 6. ...
    '14.10.29 3:16 PM (118.33.xxx.140)

    췌장 쪽은 발병하면 일단 어떤 보험도 안 되던데요..

  • 7. ㄷㄷ
    '14.10.29 3:34 PM (222.117.xxx.61)

    췌장염 통증 장난 아니예요.
    위염처럼 가벼운 거 아니고 금식하고 입원해야 할 거예요.
    시어머니 고생 많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35 기세다 드세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8 기센드센 2014/11/30 3,914
440334 "수술 손상으로 천공 발생"…신해철 최종 부검.. 6 넌 이제끝이.. 2014/11/30 3,968
440333 신해철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점 27 미스터리 2014/11/30 6,957
440332 안선영씨 엄마 도둑X 아닌가요? 26 도둑이지뭐야.. 2014/11/30 31,956
440331 남편과 싸우고 PC방에 있습니다. 13 웃자0 2014/11/30 2,663
440330 시판 묵은지 김치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2 오오 2014/11/30 1,347
440329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4 그것이알고싶.. 2014/11/30 3,847
440328 둘째를 낳고나니 첫애가 짜증받이가 되네요..ㅠㅠ 69 ... 2014/11/30 10,596
440327 의사 수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24 ... 2014/11/30 1,943
440326 서양소금으로 김치 절이면 이상할까요? 7 외국인데요 2014/11/30 1,404
440325 이분이 올리신 귤청.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6 ... 2014/11/30 1,621
440324 와....반전인데요. 친절한 의사는 환자 건강에는 악영향을 준다.. 1 헐.. 2014/11/30 2,464
440323 영화 하나만 찾아주세요 5 저도 2014/11/30 882
440322 맞벌인데.. 시부모가 자꾸 여행 같이가고 싶어해요. 17 아오 2014/11/30 5,442
440321 무 말랭이 너무 달아요 help 1 ㅇㅇ 2014/11/30 737
440320 신해철관련 이링크글..좀 봐주십시요 2 병원홈피댓글.. 2014/11/30 1,614
440319 테러가 절실히 필요한 사이코 강. 5 햇살 2014/11/30 1,265
440318 영화노트북을 봤어요. 2 ... 2014/11/30 1,093
440317 의사가족에게 의료사고 낸 경우는 11 의사협ㅎ 2014/11/30 3,201
440316 야식이 몸이 엄청 마른 사람한테도 안좋은가요? 13 ri 2014/11/30 3,285
440315 남동생 결혼식에 6 누규 2014/11/30 1,216
440314 500만원으로 뭘 할까요? 20 고민 2014/11/30 3,897
440313 바람 안피는 게 자랑거리가 되나요 6 2014/11/30 1,737
440312 험한 세상에서 고운 직업은? 19 궁금이 2014/11/30 4,367
440311 강원장, 어떻게 저런 악마가 의사가 되었을까 3 ㅇㅇ 2014/11/30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