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 싫다는 신해철이 노무현은 적극지지한 이유?

호박덩쿨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4-10-29 10:20:52
정치 싫다는 신해철이 노무현은 적극지지한 이유?

오마이뉴스 표현을 약간 빌리면
정치에 '정'자만 들어도 치를 떨었다던 그가 한 정치인을 위해 연설을 한 적이 있다죠?


왜 정치를 싫어했을까요?


"우린 어렸을 때부터 남을 밟고 일어서고, 경쟁하고, '네가 남의 머리를 밟지 않으면 남이 너의 머리를 밟고 일어선다'는 거짓과 흉계와 음모가 판을 치는게 정치라고 생각해서였을겁니다


그런데 왜 노무현은 적극 지지했을까요?


그에게서는 이런 면이 보이지 않고 순수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해서 였을겁니다
실제로 노무현은 임기내내 권모술수가 없는 한 정치인의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신해철은 또 이런말을 했습니다


그는 "(보수정권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소년처럼"늑대가 나타났다!", 라고 거짓말을 하고 또 심심하면 "늑대가 나타났다!" 했습니다만, 수십 년 동안 그들이 부르짖은 늑대는 오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 거짓늑대는 오지않을겁니다" 라고 했다죠? (구체성은 약간 각색 정리했습니다)


그러고보면 신해철이 정치를 싫어한건 아니고 “양치기 소년”을 싫어했군요
그러고보면 신해철은 정치를 싫어한건 아니고 “참다운 정치”를 갈망했군요


이제 신해철 곁에는 거짓말하는 보수정권 속의 특정세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진실하고
공의로운 정치세력이 그를 맞이할것입니다 그곳은 진실과 정의가 강같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이제 그곳에서 편히 쉬십시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7859&PAGE_CD=N... ..
IP : 61.106.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4.10.29 10:21 AM (61.106.xxx.9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7859&PAGE_CD=N...

  • 2. 호박덩쿨
    '14.10.29 10:21 AM (61.106.xxx.91)

    으아아 신해철 사랑해

  • 3. ㅠ.ㅠ
    '14.10.29 10:23 AM (175.117.xxx.175)

    _(())_

  • 4. ...
    '14.10.29 11:04 AM (74.101.xxx.214)

    그래서 연예인 중에서도 이렇게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는 거지요.

    그런데
    오늘 김제동씨의 비디오를 봤는데 어머니가 교회를 다니나 봅니다.
    교회 신도들이 김제동씨를 막 빨갱이 라고 하는지
    그한테 '너 빨갱이 아니지?' 하고 자꾸만 물으셨다는 말에 가슴이 짠했습니다.

  • 5. 호박덩쿨
    '14.10.29 11:11 AM (61.106.xxx.91)

    김제동씨 우리의 힘이자 기둥이예요
    김제동씨 신해철씨의 대역 되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115 같이 취업준비하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저만 합격 9 탈무드 2014/11/02 2,676
432114 겉절이에 배 대신 사과? 2 2014/11/02 1,221
432113 이름에 '유'나 '민'자 들어가는분들 한자 뭐쓰세요~?? 13 이름 2014/11/02 15,591
432112 미국 동포 세월호 영령과 함께 걸었다! 6 light7.. 2014/11/02 659
432111 '전시작전통제권'의 실체 1 .... 2014/11/02 582
432110 6학년딸아이 저 몰래 화장품사요 18 Mm 2014/11/02 3,257
432109 학원에서 매번 수업을 10분정도늦게 시작해요 9 학원에 2014/11/02 1,471
432108 와... 이거 정말 좋네요. 2 신세계 2014/11/02 2,878
432107 남편을 돕고 싶어요... 5 희망으로 2014/11/02 2,159
432106 중학교학군고민 7 고민맘 2014/11/02 1,483
432105 서른다섯살이 요즘 느끼는 것들... 33 ㅇㄱ 2014/11/02 9,624
432104 양파청, 황매실청에서 건져낸 건더기 4 겨울비 2014/11/02 2,335
432103 비오고 추워진다더니 좀 포근한듯하지 않나요? 3 어떠세요 2014/11/02 1,816
432102 오랫만에 시원한 글 입니다. 6 퍼왔습니다 2014/11/02 2,649
432101 최고의 생일선물 ^^ 6 처음본순간 2014/11/02 2,026
432100 늙은호박 언제까지살수있나요 1 청국장 2014/11/02 711
432099 양 팔에 갑자기 피가 안통해서 회색빛으로 변했어요 27주임산부.. 2014/11/02 1,525
432098 유튜브로 신해철 동영상 보니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거 같아요 17 좋은곳으로 .. 2014/11/02 3,184
432097 미친 것들이 떼로 몰려들어요. 3 오늘 2014/11/02 1,428
432096 맞춤법: 부탁일가요? 부탁일까요? 찝어주세요!! 6 어려워요 2014/11/02 1,623
432095 신해철의 소장이 천공되어있었다네요...ㅠ 3 아ㅠ 신해철.. 2014/11/02 3,203
432094 여의도로 출근하기 좋은 동네는? 9 sos 2014/11/02 2,690
432093 저를 질책해 주세요 12 미친* 2014/11/02 2,301
432092 공무원시험에 붙었는데 이직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21 고민 2014/11/02 19,174
432091 김생민 신현준은 정말 오열을 하네요... 4 ... 2014/11/02 1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