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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앞으로 어찌 살지

..... 조회수 : 5,713
작성일 : 2014-10-29 07:26:26

결혼 20년 넘었고

애들도  다 컸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이제 살만해졌죠

그런데 남편이 세이클럽에서 만난 유부녀랑 바람이 났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세이클럽서 잘 굴러먹은애라 그런지

대처방법도 능수능란하더군요

남편눈엔 그것도 예뻐보였나봐요 ㅎ

오히려 저를 탓하더군요

전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어찌 할건지 물었더니

첫마디가 못헤어진다며 단호하게 나왔습니다

사실 별로 안 지난 이 시점에서 제일 가슴 아픈 말이 이거네요

그리고 이혼도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속으로 별별 계산 다 한거 같아요

전에 한번 여기 남편 보여준다고 점집글 썼다 다들 덤앤더머라며

놀렸던 글 제가 쓴겁니다 구질구질 쓰려니 뭐부터 쓸지도 모르겠고

남편에게 여자가 점집가서 그런걸 본다는건 유부녀라도 자기 가정깨고

재혼할 생각이었다니 극구 아니라길래 그 부분만 쓴겁니다

제가 이지경까지 몰랐던건...

저도 한심해 죽을거 같습니다

저한테 무심한게

여름동안 둘이서 하는일이 굉장히 힘들어서

그 이유일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저도 그때 쓴글에 댓글들처럼 이혼하고 가볍게 출발하고 싶습니다

이미 마음 몸 다 떠난 바닥까지 본 사람 데리고 산다는것도

너무 고통이 크니까요

하지만 주위 지인들은 그래도 참아야 한다길래 진짜 별별꼴을 다 보고 있습니다

상대 유부녀는 지금 남편한테 거의 목에 매달려 떨어질 기미가 없구요

남편 그럴때마다 집 나간다면 몇번 나갔다가 바로 들어오긴 했어요...

정말 자상하고 착한 남편이었기에 이부분도 전부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진짜 헤어진다며 저에게 모든걸 털어놓고 있긴 하지만

제 마음은 지옥같습니다

 

그런데 세이클럽 유부녀 이분....정말 대단하셔서

헤어지자는 그 순간부터 온갖 통신수단 다 동원해서 폭탄 메일 메세지 보내고 있는데

정말 너무 힘드네요

어린애도 둘씩이나 있다는데 시간도 얼마나 많으신지 매일 문자에

매일 사랑한다 못잊는다며 온갖 글을 써보내고

이유가 납득 안간다며

심지어 하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남편 차를 어떻게 찾아 기다리고 있기도 했네요

그 뒤로도 남편 직장 집 찾아오겠다고 난리쳐서

이러해서 헤어지자는 메세지를 보내니

 

무서운 부인때문이냐며 자기 혼자 글쓰겠다고 계속 보내네요

50정도씩 매일..지금 일주일째 오고있어요

이젠 무서운 생각이 들 정도네요

남편도 무섭다고 말은 하는데

제가 볼땐 즐기는거 같기도 하고

매일 똑같은글 같기도 하지만 둘이 좋아죽어가며

있었던일 한개씩 쓰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요

텔레 카톡 기타 등등 통신수단 끊을려니

지금 상태로 저 유부녀가 제정신이 아니라 (말하는 내용을 보면 거의 초딩수준)

자기 남편 알게 되는거 아닌지 걱정스러워

저 말을 다 받아주고 있어야하는지...

 

 

정말 너무 우울합니다

아파도 마음껏 울지도 못하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 처지가 너무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IP : 123.21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29 7:35 AM (211.237.xxx.35)

    남편이 딱 나서서 그여자에게 더이상 너와는 안만나겠다 모질게 끊어야 하는데..
    유부녀 남편에게까지 알려졌다가는 남편망신에 뭐 오히려 위자료 소송까지 걸릴수도 있으니
    망설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그 유부녀도 자기 가정 이혼을 원하는것 같진 않거든요?
    이혼할것 같았으면 진작 자기남편에게 이실직고하고 뭐 이혼을 하든 뭘하든 결론이 났겠죠..
    정 이렇게 나오면 니 남편에게 알리는 수밖에 없다고 해보세요..

  • 2. 얼마나되셨나요?
    '14.10.29 7:38 AM (60.230.xxx.25)

    남편분이 그러신지가?

    나이 많으신 할머니들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남자가 바깥여자한테 콩깍지가 씌워 미치고 난후 대충 제정신으로 돌아오는게 3개월이라는 말을 들엇어요.

    모두가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대부분이 그렇다네요.

    이것도 오래사신분들 경험에서 나온 말씀이니 한번 남겨봅니다.

  • 3.
    '14.10.29 7:46 AM (121.188.xxx.144)

    일단 증거들 다 모아두세요
    위자료소송 준비하셔야겠어요
    저쪽남편이 알게되서 님남편 혼쭐나면 더 다행이고요

    그후 이혼 생각해보자구요

  • 4. ㅇㅇ
    '14.10.29 7:51 AM (1.218.xxx.194)

    그여자에게 거짓말을 좀 하세요.
    내 남편 이러는게 지금이 처음이 아니다. 계속 바람피우고 20년 가까이를 그렇게 살이왔다. 당신이 데려가서 지옥같은 그마음고생 할수 있으면 데려가라 하구요. 근데 그여자 애들도 둘인데 그런다면 미친거 아니예요? 참 그남편 알게되면 그집은 풍비박산 나겠군요. 그여자에게서 오는 문자는 캡쳐해두시고 혹시 통화하면 녹음해두세요

  • 5.
    '14.10.29 8:35 AM (112.144.xxx.170)

    혹시 그 부부 사기단 아닐지도 알아보세요.

  • 6.
    '14.10.29 8:46 AM (107.133.xxx.239)

    그 유부녀가 아이들도 둘이나 있다는데, 그지경인데 그 상대 남편은 모르나요?
    세상에 싸이코가 너무 많으니, 일단은 그 여자분을 남편 근처에 오지 못하게
    접근금지 신청 해 놓으세요. 직장으로 찾아갈까 불안하시겠어요.
    지하주차장까지 와서 있을 정도면 벌써 직장이나 여러동선등 다 알고 있을텐데
    저같으면 끔직하겠어요. 워낙 이상한 세상이라.
    그정도 집착이면, 제정신 아닙니다. 남편분도 직장 다니시는 분이면
    정신차리셔야겠어요.
    중년의 남자가 허리아래 조절 못 하면, 지금까지 이뤄놓은 거 한방에 그냥 갑니다.
    신정아 기억하십니까? 그 여자 때문에, 변양균이란 사람이 한방에 갔습니다.
    그 사람과 그 사람의 가족 모두 한방에 갔습니다.
    남편에게 알아듣게 잘 말씀하세요.

    니가 하는게 너한텐 사랑인지 모르겠지만,
    남들눈에는 더러운 불륜이다. 세상에 밝혀지만, 너의 감정따윈 중요한 게 아니다.
    남들눈에 보이는 게 정답이니까. 잘 생각해라.
    인생 한방이다.

  • 7. .....
    '14.10.29 9:45 AM (123.213.xxx.168)

    남편이 집 나가니
    해외여행 가자며 좋아했답니다 ㅎ
    애둘은 어쩌고.
    말은 이혼 안한다 맨날 애둘 지남편 엄청 입으로 챙기더라구요
    그래놓고 지금 상태는 이혼 1분전...자기 좋아하게 만든 책임지라 이런말도 하더군요

  • 8. ㅇㅇㅇㅇㅇ
    '14.10.29 9:57 AM (122.32.xxx.12)

    이혼은 해주지마시고 그냥 둬보세요
    그동안 님은 일거리를 한번 찾아보시면서 준비 하시고 이혼은 해 주지마시고 그냥 내비 둬 보세요
    딱히 오래 갈겅 같진 않은데 둘이헤어지면 차라시 그때 이혼을 해 주더라보 그냥 원글님 생활 하면서 버티는게 아니라 그냥 냄 비 두는 걸루요
    상간녀 행실 봤을땐 오래 갈것 같진 않은데 남편 행동이 괘씸해서 속상하이겠지만요
    진짜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네요

  • 9.
    '14.10.29 10:46 AM (211.36.xxx.22)

    요즘도 세이클럽 채팅하는사람도 있나보네요 15년전쯤 많이 하는것같더만 가정있는것들이 미쳤군요ㅡㅡㅉㅉ

  • 10. 바람남들은 정력이 애초에 약하다네요
    '14.10.29 11:12 AM (175.195.xxx.86)

    중년 남성의 외도

    어느 선 까지가 ‘바람을 핀 것’이라고 정할 수 있을까?

    성별을 불문하고 개인차이가 극심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누구도 명확하게 정해 줄 수 없다. 지나가는 미녀를 곁눈질로 보는 것도 외도라고 생각할 아내도 있을 테고, 잠만 안 잤으면 용서를 해 줄 수 있는 아량을 가진 아내도 있을지 모르겠다.

    반대로 헬스클럽 트레이너의 몸매에 가슴이 콩닥거린 아내에 노발대발하는 남편도 있겠고, 직장 회식에서 동료와 찐한 부르스를 춘 정도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넘길 남편이 있을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외도’라는 단어에 대한 느낌은 매우 다르다. 보통 남성은 육체적인 부분에 여성은 정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기 마련인데 어디 육체와 정신이 분리될 수 있단 말인가. 결국 다 비슷해 진다. “마음을 뺏기면 그게 정말 바람을 핀거다”라고 말하는 부인 중 남편이 오로지 육체적 관계였을 뿐이라고 용서를 구한다면 과연 용서가 될까?

    “몸을 섞어야 바람이다”라고 말하는 남편이 외간남자와 러브레터를 주고받는 아내를 발견했을 때 그냥 넘어가 줄 수 있을까?

    여자들의 외도는 매우 철두철미하고 은밀하므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남자들은 술한잔만 들어가면 무용담처럼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이의 사람에게도 자랑이라도 되는 양 떠벌리기 때문에 통계를 내고 분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정보가 쌓인다.

    남성들의 외도 중 대표적인 것이 성매매이다. 아내가 임신 중일 때 자위행위가 하기 싫어서, 술한잔 하는 김에 아가씨 부르고 취기도 오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2차를 가게 된다.

    아내와 싸움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 목적으로, 젊은 아가씨와 손쉽게 섹스를 할 수 있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유부남들은 성매매를 한다. 유형도 여러 가지다. 술집에서 이어지는 소위 ‘2차’, 불법 안마업소, 집창촌이 사라지면서 생겨난 오피스텔, 스폰서 만남 등….

    이런 남성들의 대부분은 아내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절대 외도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젊고 예쁜 아가씨와 동물적 본능인 성욕의 해결을 했을 뿐이며, 마음은 언제나 아내뿐이고, 가정을 버릴 마음은 없다.

    혹 아내에게 들키게 되더라도 열심히 용서를 구하면 넘어가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같은 것도 있는 듯하다.

    성매매가 아닌 일회성의 원 나잇을 즐기는 유부남들도 있다. 외모가 출중하거나 언변이 뛰어나 소위 ‘선수’라 불리는 남성들이 보통인데 돈을 주고받지 않는 대신 단 시간안에 모텔까지 연결시키기 위해 그 동안 쌓은 경험의 노하우를 총 동원하게 된다.

    결과물은 성매매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성매매를 하는 남성들에 비해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혹여 라도 아내에게 들켰을 경우 ‘이번이 처음이다’ 혹은 ‘우연히 만난 여자의 꼬임에 넘어갔다’라는 식으로 용서를 구하는 게 수월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심각한건 그야말로 마음까지 빼앗긴 진정한 바람을 피우는 유부남들이다. 필자의 주변에서도 몸도 마음도 다 빼앗겨 이혼까지 한 남자들은 극소수였으며 그들의 대부분은 말년이 참 안쓰러울 정도로 망가지는 것을 봐 왔다. 유부남인거 알고 꼬여낸 여자들의 도덕관념이 어찌 정상이겠는가? 학력 위조와 고위층 유부남과의 불륜으로 동시에 유명해지면서 감옥에 다녀와서는 자서전까지 펴내는 도덕관념을 보여준 인사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유형으로 바람피우는 유부남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와 가설이 있다.

    과연 바람피우는 남편은 정력이 강할까? 주체할 수 없는 정력을 아내혼자 받아주기에는 역부족이라 바람을 피고 있는 변강쇠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외도는 정서나 도덕관념의 문제라는 것이 정설이지만 오히려 정력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는 성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이며 평균 미달이라는 것이다.

    보통의 유부남이라면 아내와의 섹스에서 충분한 만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는 대개 노화돼가는 아내 탓을 하기 마련이다. 자신이 약해져서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외도 시에 느껴지는 섹스가 주는 강한 심리적 자극과 성매매 여성의 고객관리차원의 아첨에 상승된 만족도는 어디까지나 허상일 뿐이다.

    아내와의 부부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아내가 매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내 성욕에 문제가 있어서 발기가 잘 안되고, 아내의 질이 헐거워져서가 아니라 내 지구력이 떨어져서 중간에 발기가 풀리는 것이 아닐지….

    이런 건강상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먼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글을 읽고 나니 친구 남편이 신혼초부터 발기력이 약해 발기가 되면 얼마 안있어 삽입해야 해서
    준비가 안된 친구는 성생활이 어떤지를 모르고 근 이십년을 살았다는데 이친구 남편이 몇년전부터
    함께 일하는 일터에서도 친구 눈길을 피해 시외인접지역 전화며 온갖 해괴한 짓을 하면서 바람을
    피웠다고 하네요.

    친구는 남자경험이 없어 남편의 성기능 장애가 장애인지 조차도 몰랐다고 해요.
    자신의 신체에 약점이 있으면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고 근본적인 개선을 하든지 해야 하는데 자존심때문
    인지 안가고 날마다 마사지나 안마 채팅녀들을 전전한다고 하는군요. 자신이 왜 그리 그쪽으로 집착하는지에
    대한 성찰이라도 할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하던데.... 자식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하네요.

  • 11. 햇살
    '14.10.29 11:21 AM (203.152.xxx.194)

    여자 남편한테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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