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은 검열공화국, 그 아버지에 그 딸

홍길순네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4-10-29 06:00:31

http://thenewspro.org/?p=8367


한국은 검열공화국, 그 아버지에 그 딸

-오스트리아 언론, 한국 여론 및 사이버 검열 조명

-기업총수서부터 텔레그램으로 사이버 망명


이제 한국의 박근혜 정권을 생각하면 세계언론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박근혜 정권 초기에는 부정선거와 국정원 개입이었고 2014년을 지배한 세월호 참사에 이어 최근에는 언론검열과 사이버 검열로 이어지는 검열공화국 독재국가가 아닌가 싶다.


특히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을 기사화 한 가토 산케이 서울 지국장의 불구속 수사가 결정된 뒤에는 언론탄압국가로서의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또한 뒤이어 일어난 카카오톡 검열사태로 인한 한국민들의 유례가 없는 텔레그렘으로의 대규모 사이버 망명사태는 전 세계 언론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국격선양의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스트리아 유수의 신문인 ‘Wiener Zeitung(비너 차이퉁)’이 한국의 여론검열 및 탄압 상황을 전반적으로 짚는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너 차이퉁’은 23일 “Wie der Vater, so die Tochter-부전여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고 박근혜정권의 강화되고 있는 여론 및 사이버 검열이 마치 그녀의 아버지인 독재자 박정희의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로 국민을 억압했던 일을 떠오르게 한다고 지적했다.


파비안 크레츄머 기자가 쓴 이 기사는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한 기사로 인한 가토 지국장의 불구속 수사, 더욱 심해지는 국가보안법 적용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특히 인터넷 보급률이 가장 높은 이 나라에서 검열이 디지털 세계에서 더욱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한 이 기사는 카카오톡의 검열로 인해 150만 이용자들이 텔레그램으로 도피한 사실을 관심있게 보도했다. 크레츄머 기자는 이 도피객들의 사이에는 한국의 재벌인 두산그룹의 박용만 대표도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결국 이로 인해 다음 카카오톡은 정부의 감청요구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한 이 기사는 한 국회의원이 박근혜의 인터넷 정책을 가리켜 부전여전이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비너 차이퉁’는 박근혜가 자신의 아버지인 박정희의 대중사찰 시스템을 도입할지 모른다며 박정희는 군사독재자로서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로 국민을 억압했다고 전해 그 아비에 그 딸로 이어지는 독재의 모습을 전했다.


유럽의 유명 외신 ‘비너 차이퉁’은 1703에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되었으며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매체 중 하나이고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비너 차이퉁’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www.wienerzeitung.at/nachrichten/kultur/medien/679890_Wie-der-Vater-so...


“Wie der Vater, so die Tochter”


“부전여전”


Von Fabian Kretschmer


파비안 크레츄머

IP : 207.244.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14.10.29 6:13 AM (218.147.xxx.56)

    뽑은 국민들이 원하는바대로 가는거지요

  • 2. 진짜 검열이 있다면..
    '14.10.29 8:11 AM (58.18.xxx.25)

    이런 글이 올라올 수 있겠어요 ?

    다음댓글을 보고도 검열운운하는 사람들은 정신병 증세가 있는 거라고 봅니다. 하기는 여기 82에만해도 닭닭거리는 댓글들이 얼마나 많아요 ?

    그런데도, 유괴범 잡고 살인범잡기위해서 법원영장받아서 조사하는 것도 트집을 잡고 난리고, 혹시라도 사고나면 나라가 관리안해서 그랬다고 난리고...

    이정도면 정신병 증세가 확실하다고 봅니다.

  • 3. 박근혜 하야
    '14.10.29 8:33 AM (58.234.xxx.127)

    ㄴ 닭닭닭닭 메롱~

    투표는 국민이 하고 개표는 조작된 기계가 했기때문에 51.6%는 못믿을 숫자입니다.
    자산 10조 넘는다는 마담뽕떡이 님 알바비줄때 지 돈으로 안줄건데.. 님이 낸 세금 도로 받는거예요.
    정신차리셈!

  • 4. 배운 게
    '14.10.29 8:45 AM (211.194.xxx.123)

    도둑질이라더니...

  • 5. ...
    '14.10.29 10:03 AM (207.244.xxx.139)

    IP 58.18.xxx.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746 “감옥 간다면? 시대가 이런데 어쩔 수 없지” 8 우리주진우기.. 2015/01/09 1,718
453745 결핵 진단 여부가 이리 까다로운가요 2 마음이 답답.. 2015/01/09 1,933
453744 다이어트 중에 힘들어서 주무시는 분들 계시나요? 10 40대 2015/01/09 2,115
453743 일주일된 시금치 나물 괜찮을까요? 3 김밥 2015/01/09 1,787
453742 황우여.”역사, 한가지로 가르쳐야”...국정화 시사 논란 4 세우실 2015/01/09 869
453741 주말부부면 이력서 동거란에 뭐라고 쓰나요? 8 82쿡스 2015/01/09 2,628
453740 이게 12만원 ?? 미쳐나?? 4 레드블루 2015/01/09 4,611
453739 69년생 인데요, 아프고 나서 와전 폭삭 늙고 기력이 회복이 안.. 10 원기회복 2015/01/09 4,938
453738 김구라가 10년 만에 황ㅂㅇ에게 연락했네요 18 .. 2015/01/09 22,331
453737 결혼은 미친짓이다 1 ㅇㅇ 2015/01/09 1,428
453736 희망을 달라고 글 쓴 여대생님, 보세요. 12 2015/01/09 2,753
453735 어울리는 셋중 하나랑 안맞으면 4 2015/01/09 1,378
453734 역시 김부선이네요. 4 참맛 2015/01/09 3,746
453733 두 달된 아기가 잠을 안 자요 ㅎ 11 ... 2015/01/09 2,061
453732 2015년 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4 세우실 2015/01/09 763
453731 판의 미로 10 쿡티비 2015/01/09 1,390
453730 이 황당한 사건 보셨나요? 한의사는 있을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84 와....... 2015/01/09 20,163
453729 폼페이전 3 후기 2015/01/09 1,113
453728 이런 걸 출산장려 포스터에서 금상을 줬네요.... 4 참맛 2015/01/09 1,523
453727 요즘 티비프로 챙겨보시는것 있나요? ㅇㅇ 2015/01/09 514
453726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 보셨나요? 저는 엉엉 울며 봤어요... 7 ........ 2015/01/09 2,122
453725 알바둔채로 현금 수납받는 경우 어떻게 관리하죠? 3 관리비법 2015/01/09 1,315
453724 밍크 목도리가 엄청 비싼 물건인가요? 4 자유게시판 2015/01/09 4,080
453723 미혼처자가 결혼에 대해궁금한점 18 ㅇㅇ 2015/01/09 4,392
453722 동반자살과 살해, 살해 후 자살미수는 확실히 구분해야겠네요 1 ㅇㅇ 2015/01/09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