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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중에 돼지부부라는게 있어서 뭔가 찾아봤더니...

충격 조회수 : 32,293
작성일 : 2014-10-29 01:54:04

 http://blog.naver.com/corea777/109308838 ..


24살인 남편은 대학교 휴학중에 23살 부인을 만나 사고를 쳤고,

장모님이 아기를 지우라고 하실까봐 두려워서 혼인신고부터 했다.

 

시부모님께 전세집만 얻어달라고 부탁드렸고,

얻어주신 7천짜리 전세집이 맘에 안들어서

마음대로 4천짜리 월세집으로 이사와서 살고있는 상황..


남편이 대학교 휴학했다면서!!!

배울만큼 배운사람이 어떻게 저럴수가..

 

저렇게 살면서 신기하게도 절대 언성을 높이거나 싸우지 않을만큼

사이가 좋아서 그런가.. 부부의 외모역시 너무 닮은게 신기했다.

부인이 둘째를 임신하고 30kg가 쪘다는데


[출처] 사랑더하기 '막장 돼지 부부'|작성자 엣지피아노



우연히 인터넷에 떠도는 돼지부부라는걸 보았다.

현재 24살인 남편은 23살때 부인을 만나서 사고를 쳤고, 장모님이 아기를 지우라고 할까봐

혼인신고부터 했다. 시부모님께는 전세집만 얻어달라고 부탁을 했고 시부모는 7천짜리 전세를

얻어주었다.
근데 이 집이 싫다면서 자기들 맘대로, 부모님한테는 알리지도 않고 보증금 4천짜리 월세집으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현재는 그 남은 차액 3천을 깎아먹으면서 살고 있음)
시부모가 수소문 끝에 새로 이사한 집에 찾아왔으나 문도 안열어준다..
남편은 현재 하는일도 없는 백수, 취업의 의지 전혀 없고..

아내는 둘째를 임신했는데 그걸 핑계로 백수
그렇다고 집안 살림을 하는것도 아님, 그러면서 홈쇼핑으로 사고싶은거 막사고..
수입은 없으면서 매달 지출이 3백만원이 넘는데 그중 대부분이 식비..
매일 먹는게 인스턴트식품 or 배달식품

이렇게 계획없이 살면서 남편이 하는 소리는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데 왜 우리 부모님은 우릴 돌봐주지 않느냐'


  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w=tot&DA=SBC&q=%EB%8F%BC%EC%A7%...



연관검색어에 돼지부부 이혼이라고 되어있긴 하네요.

둘이 금술이 너무 좋아서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아이 낳고 임신을 한달만에 했더라고요. ㅡ..ㅡ


와....진심 경악



IP : 46.165.xxx.3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도 웃겨요.
    '14.10.29 2:14 AM (46.165.xxx.38)

    장모님?이 애 지우라고 할까봐 먼저 혼인신고 먼저하고...
    다른 건 다 계획이 없는데 아이계획만 열심히 잡아서 둘이 4명 낳자고 하고 희희락락 해맑게 웃더라고요.
    군대문제때문에 4명인가? 암튼 첫애 낳고 한달만에 또 임신하고...
    저렇게 상담가들 많이 나왔었던 적은 없었는데...첫 댓글님 말대로 돼지부부 이혼했다는 말이 있네요

  • 2. 자세한 캡쳐 헐..
    '14.10.29 2:25 AM (46.165.xxx.216)

    니들이 능력있어서 만든거니 니들이 알아서 키워라.

    아들: 도와주신다면서요...?
    남자네 집이 그래도 좀 잘사는 것 같긴 하네요. 전세금도 턱턱 해줬고...
    나중에 답이 없어서 연락을 끊었지만...

  • 3. ㅁㅁ
    '14.10.29 2:32 AM (126.44.xxx.222) - 삭제된댓글

    남자쪽 부친은 항공사 기장이고, 모친은 교수라더군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어요.

  • 4. 파란하늘보기
    '14.10.29 2:39 AM (58.229.xxx.138)

    댓글 어이 없네요
    둘다 똑같구만 왠 여자 잘못 만난 타령
    교수면 뭐하나요
    자식교육이 저모양인데

  • 5. ..
    '14.10.29 2:54 AM (119.18.xxx.229)

    근데 둘째 가진 상태네요
    애 가진 여자한테
    돼지는 좀 ㅜ,, 그러네요
    하지만 분유 온도 맞추려고
    서로 입에 대고 맛보고 ㅜ,,
    애들은 잘 크고 있는지

  • 6. ㅇㅇ
    '14.10.29 3:03 AM (61.79.xxx.248)

    2탄 까지 봤는데.. 그래도 반성하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는게 참 짠하네요
    그렇게까지 부를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남자는 아내에게 하는 걸 보니 사랑도 받고 자란 사람 같고, 줄 줄도 아는 사람 같은데
    단지 너무 어린아이로만 자라온 게 문제인 것 같고요.
    여자도.. 못되진 않았네요 그래도. 둘이 힘 합쳐 잘 살길 바랍니다.

  • 7. 내가말한다
    '14.10.29 3:22 AM (112.144.xxx.159)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아침방송 타고
    캡쳐돼서 떠다니고 실검 오르고
    그 당시에 82에서도 방송 보고 놀란 분들의
    글과 댓글들을 꽤나 볼 수 있었죠..

  • 8. 몇년전건데...
    '14.10.29 3:59 AM (182.226.xxx.72)

    충격이 커서그런지 기억나네요..

    전세 7천만원 얻어준거 시부모몰래 빼서 여자친정근처 인천으로 4천만원짜리 월세로 몰래 이사를 가버렸음... 시부모가 화가나서 찾아가자 문을 안열어줬음.. 그뒤로 시부모는 아들내외와 인연 끊음. 3천만원으로 월세내고 식비로 다써버리고 월세보증금까지 다 날려먹었는데도 부모가 안만나주자, TV에 나오는걸로 신청함. 그러면 부모가 만나줄거라고 기대한듯...

    시부모도 외아들을 아무것도 손안대게 뭐든 다 해줘버릇해서 아들인생망친거지 여자애가 망친게 아님.

  • 9. ㅁㅁ
    '14.10.29 6:13 AM (110.70.xxx.29)

    둘다 똑같은 쓰레기 같아요. 듣는 돼지가 기분나쁠 정도로 혐오스러워요

  • 10. ....
    '14.10.29 7:14 AM (121.167.xxx.114)

    전에 엄마와 형을 죽인 남자가 저렇게 살지 않았나요? 그 남자는 마누라가 조종해서 그렇게 했으면서 구치서서도 끝까지 아니라고 혼자했다고 하고. 나쁜 일 하면서 마음 맞으면 그것도 대책없네요.

  • 11. ...
    '14.10.29 8:19 AM (125.183.xxx.172)

    쓰레기들..

  • 12. 무자식이 낫지
    '14.10.29 10:09 AM (116.123.xxx.237)

    오래전에 나온 사람들 같은대요
    무슨 여자탓, 둘이 똑같죠
    저런 자식 둘까 겁나요
    애 생겨결혼했어도 열심히 살면 양가에서 안도와 주겠어요 먹고 놀며 살찌고 애나 만드니 버린거죠

  • 13. 이사람들
    '14.10.29 1:08 PM (180.182.xxx.179)

    지금어찌살고있나 궁금하네요.
    애기는 많이컷겠네요

  • 14. ㅡ.ㅡ
    '14.10.29 1:14 PM (211.36.xxx.135)

    .둘의 상태는 비슷한데, 남자는 좀 사는집.. 여자는 그와중에 여우과고 남자는 상등신;;; 다른집은 시어머니가 이뻐해주고 그런데, 자기 시어머니는 안그런다구 여자가 불만이더라구요..돈있는집이라 아들이 그모양이니, 여자라도 멀쩡하게 만나길 바랬을텐데..똑같은여자를 데려옴 ㅡ.ㅡ 아들을 너무나 강압적으로 키운거같음.. 그런남자들은 여자가 좀만잘해줘도 넘어오잖아요. 암튼 그 시어머니 불쌍해요.

  • 15. ㅡ.ㅡ
    '14.10.29 1:41 PM (211.36.xxx.187)

    남자애가..스스로 뭔 생각을 하고 행동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더군요. 그냥 본능에만 충실하고, 와이프가 뭘 잘못해도 뭐라말할줄을 모르는.. 여자가 부추기고 주도했을거같은 느낌이 물씬났어요.친정은 보나마나일거같던데....남자애는 부모아래에 있었으면 그냥저냥 살만하긴 했을텐데, 부모 벗어나는게 좋아서 그리사나 싶음.. 그런 아들 둔 사람들..특히 좀 살만한 집들은 보고 가슴 철렁했을듯...

  • 16. 둘 다
    '14.10.29 1:45 PM (173.74.xxx.228)

    둘 다 지능이 좀 떨어지거나 정신지체 이런거 아니고 그냥 정상인인가요?
    말하는것도 그렇고 아님 십대에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살림차린것도 아니고 진짜 어디 모자라보여요.
    좀 심하게 말해서 사람 아닌고 진짜 짐승같아 보여요. 식욕, 성욕밖에 없는...
    어휴 부모 속터지겠네요.

  • 17. ㅡ.ㅡ
    '14.10.29 2:04 PM (211.36.xxx.187)

    좀 이상해보이긴 했는데, 전세금 빼서 생활비로 쓰고,친정근처 월세로 가는거나, 돈없다고 부모한테 전화하는거보면 나름머리를 쓰고 살아요. 그마저도 와이프가 시켜서하지 스스로는 못할거같은 타입.. 될데로 되라하고사는 타입이더군요. 아들이 게으르고 공부 못한다고만 생각했지, 저렇게 뒷통수 칠줄은 몰랐을듯.. 부모가 배우고 , 좀 사는 죄로.. 모른체못하고 어느정도 책임을 지려하는거 같았어요..그 부모 성향상, 돈못벌면 결혼도 하지마라 할 타입같던데..날벼락...ㅡ.ㅡ

  • 18. 에구..
    '14.10.29 2:19 PM (121.145.xxx.154)

    남자애는 살이쪄서 그렇지 인물도 좋아보이는데...
    인물 다떠나서
    생각이라는게 있으면 저런 여자애 정떨어질거같은데
    뭔가 애정결핍하고는다른 심한 결핍이 있었을거같아요
    여자애도 여우과 였다면
    시댁 잘살겠다
    이미 애까지 낳아 살겠다 ...
    시부모님께 잘보일 생각까진 못하고 남자만 잡고있음 다됐다고 생각하는거보니
    여우는 아니고 그냥 곰이네요
    미련곰탱이...
    누가 더 잘못이랄거도 없고 둘다 불쌍해요

  • 19. --
    '14.10.29 2:22 PM (118.36.xxx.253)

    맞아요 두사람 연애시절 보면 좀 통통하긴 하지만 남자아이는 곱상하고 그나마 좀 인물이 있어요. 여자애는 그때도 통통하지만 잘 꾸며놓으니까 귀여운편?
    저때 82뿐만 아니라 인터넷 젊은 사람들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난리났었죠
    당장 자취방 치워야겠다는둥 오늘부터라도 내방 깨끗히 치우고 운동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살아야겠다며
    여러사람 생활태도 갱생 의지를 북돋아준 고마운(??) 부부였어요 ㅋㅋ
    이혼 이야기가 있긴 하던데 정말인진 모르겠더라구요

  • 20. ㅡ.ㅡ
    '14.10.29 2:24 PM (211.36.xxx.187)

    시부모가 자기 이뻐해주지않는다구 불만이더라구요ㅠㅠ.. 딸이어도 젊은애가 저모양이면 분통터질일인데, 저런 며느리를 누가이뻐하는지..드라마를 많이봤나... 장모님이 반대할까봐 혼인신고 했다는것도 웃기죠 ㅎㅎ장모님만 반대하는 상황도 아닌데 ㅋ암튼 여자가 되게 남편탓많이하고, 게을러요. 직장일을 할수 있는 타입도 아니고...나름 부잣집아들 만나서 시집원조로 편하게 살아볼까 했을텐데..젤 불쌍한건 남자부모... 아들 하나만 건사하면 되는데 셋이 더늘었음..

  • 21. 으이구
    '14.10.29 2:31 PM (223.62.xxx.87)

    미친것들...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어떻게해요...

  • 22. zzz
    '14.10.29 2:33 PM (121.2.xxx.175)

    무자식 상팔자....--;;

  • 23. 현재는
    '14.10.29 2:45 PM (121.154.xxx.246)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살다 이런 부부는 처음임...................

  • 24. T^T
    '14.10.29 5:17 PM (59.147.xxx.142)

    돌쟁이 아기 엄마인데 아기가 너무 안 됐어서 눈물이 다 나네요.

    저런 부모밑에서 얼마나 배고프고 힘들까 싶으니 정말 제 가슴이 다 아파요.

  • 25.
    '14.10.29 5:33 PM (1.232.xxx.116)

    부모가 이렇게 키웠대..아들자식하는말좀 보소...;;;;;

  • 26. 어우
    '14.10.29 5:44 PM (223.62.xxx.87)

    자식새끼 저따구로 키웠다간 내 노후가 아작나는건 순식간이네... 시부모가 덜떨어진 저것들에 애 서넛까지 먹여살려야하는건가... 우... 자식 잘키워야겠네요... 저 밑으로 태어난 애들은 무슨 죄인지...

  • 27. ㅇㅇ
    '14.10.29 7:40 PM (1.247.xxx.4)

    자식이 아니고 웬수네요
    자식 교육 잘 못 시키면 늙어 죽을 때 까지 먹여살려야
    된다는데

  • 28. 기억나요
    '14.10.29 8:12 PM (119.71.xxx.86)

    며느리가 시부모 원망했죠 자식인데 모른체 한다고
    그러면서 문 안열어줬고 기가 막혔어요
    제 기억으론 여자가 더 안하무인 이었어요

  • 29. 그래서
    '14.10.29 8:25 PM (14.52.xxx.59)

    자식 잘 키우는게 내 노후보장이라니까요
    저 부모는 그래도 똑똑하니 연 끊었죠
    왠만한 사람은 애 봐주고 돈 대주고 ㅠㅠ

  • 30. ...
    '14.10.29 8:32 PM (223.62.xxx.87)

    좀 둘다 지능부터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애 젖병을 죽죽빨고 애 우유에 얼음넣고 우유도 4번주고 지들 입에는 끊임없이 쳐넣고 열시 열한시까지 애도 안보고 자고... 저게 사람새낀가...

  • 31. 진짜 말그대로
    '14.10.29 8:48 PM (223.62.xxx.102)

    디스거스띵 하네요. 참 사람을 보면서 이런감정 오랫만.
    어쩜둘다 생긴것도 돼지같이 똑같애.
    20대들이 ㅎㅎㅎ
    돼지부부라고하기에 무슨뜻인가했더니만 진짜 거대한 똥만드는 기계들. 피임도못해서 첫애 6개월만에 또 임신.
    진심 안과밖이 일관되게 혐오스런 인간들이네요.

  • 32. ㅎㅎㄹ
    '14.10.29 9:20 PM (122.38.xxx.189)

    저 여자가 꼴에 며느리라고 시어머니 씹었던게 기억나요. 시어머니가 지들끼리 몰래 이사간 집에 찾아갔는데, 애가자고있는데 찾아왔다던가, 애가있는데 찾아왔다던가 그 야기를 하면서, 어머니가 과연 예의를 아시는 분인가.. 하더군요 ..어이가....게다가 그어머니가 방송에 나오고 싶은마음 하나도 없었을거 같은데, 개망신을 줘버림 ㅠㅠ

  • 33. 발정난 똥싸는 돼지들아
    '14.10.29 9:34 PM (118.36.xxx.25)

    인터넷에 온갖 정보가 널렸는데 애를 저리 키우나.
    누군 애 키워봐서 잘 키우냐구.

  • 34. 121
    '14.10.29 10:19 PM (119.195.xxx.236)

    어떤 분 댓글보니 남자쪽이 유복한 집안이래요.... 건물이 2채나 된다네요....
    믿는 구석이 있어서 저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 35. ////
    '14.10.29 11:01 PM (59.23.xxx.190)

    부모 성향을 봐서는 남자쪽 부모가 못배워서 애를 저렇게 키워 사회에 내 놓은 것도 아닐거고.
    부모 노력 여하와 무관하게 타고난 무기력 인격장애인건지...
    아니면 부부 둘이 너무 열심히 살다보니 어릴때부터 방치된 아이였던건지...
    여자쪽은 모르겠는데
    남자 부모가 의외로 개념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자수성가형들같은데
    애가 저렇게 큰게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 36. 대박
    '14.10.30 12:19 AM (121.2.xxx.175)

    애 엄마가 아이 이유식도 안만든답니다.
    왜?

    힘들어서 ㅋㅋㅋㅋ

    아....정말 대박입니다.

  • 37. ..
    '14.10.30 2:09 AM (122.38.xxx.189)

    그 남자는 애초에 그렇게 생겨먹은거 같더군요.
    부모는 반면 개념이 꽉찬거 같고..서로힘들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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