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네요
'14.10.29 12:01 AM
(122.36.xxx.73)
어른들부터 그런 선입견 없애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아이들도 배우겠어요...반성합니다..
2. 이상하게
'14.10.29 12:02 AM
(175.197.xxx.103)
애낳으면 어른이 되는게 아니라
더 천박해지는거 같아요
결혼하면 다들 더 돈돈돈 거려요
3. 그렇군요.
'14.10.29 12:08 AM
(175.210.xxx.243)
저도 은연중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반성하게 되네요. 좀더 배려하고 포용하며 살도록 노력하리라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4. 놀라움
'14.10.29 12:11 AM
(211.36.xxx.135)
요즘 애나 어른이나 심하죠 왕따시키는ㅡㅡ
5. 원글이
'14.10.29 12:11 AM
(14.34.xxx.180)
아이들에게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다~라고 하는것이
높고 화려하고 깨끗하고 이런것들을 보여준다는 의미인가요?
좋은 사람들이 사는 좋은 세상을 보여주려고 하는것이 아니고
눈으로 보기 좋은것만 보여주겠다는거 아닌가요?
이것부터 편견이 가득한거 아닌가 싶어요.
돈적게 버는 사람은 애도 낳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그 돈의 기준이 뭔지요.
이쁘고 잘생기고 머리 똑똑하고 학벌 좋고 대기업이상 다니는 사람만 부모 될 자격이 있고
그런 사람들만 행복해야 하고 행복해 보이는건지
오늘밤은 정말 마음이 참 그렇네요.
6. ...
'14.10.29 12:21 AM
(125.177.xxx.38)
하나하나 틀린 말 없다는..
근데 원글님 처럼 생각함 뭐할까.
현실은 자기애를 위해서라면 남의애가 뭐가 되던 상관없는
부모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애키우기 무서워요 정말...
7. ....
'14.10.29 12:22 AM
(218.236.xxx.239)
왕따의 시대죠
직장도 따돌림 많고. 학교도 당연 따돌림 많고
8. 그럼요
'14.10.29 12:3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9. ㅡㅡ
'14.10.29 12:35 AM
(211.207.xxx.17)
진짜돈밖에 모르는 천박한 사고방식들ᆢ
10. ...
'14.10.29 12:41 AM
(49.1.xxx.23)
이사가면 이미 그룹형성하고 따시키고 자기네들 기준에 따라서 평수, 자가, 전세로 나누어서 은근히 끼리끼리 어울리는데 그런거보고 애들이 그대로 배우겠죠. 다 같이 애키우는 엄마인데, 어떤 애는 자기네유치원 안다니니 우리는 친구도 아니고 같이 놀 이유도 없다고 배척하는데 그걸 그냥 두고보는 엄마도 웃기더군요.
잘사는 동네는 오히려 그렇지 않습니다. 서민동네는 서로가 서로를 안쓰럽게 여기는 마음도 있어요. 잘돼서 이사가면 좋아하구요. 어설프게 사는 사람들이 더 그렇더군요.
11. 이
'14.10.29 1:07 AM
(220.84.xxx.78)
나라 어른 (성인 )들 진짜 천박덩어리들이죠.
아직 멀었다 봅니다. 휴머니티라곤 없는. ....
12. 25인찌
'14.10.29 1:25 AM
(42.82.xxx.29)
어른이 더 심하더라구요
특히 직장 왕따.
이건 뭐 애들은 아직 덜 야물져서 좀 어눌하면 따시킨다지만 직장은 다 큰 어른이 자기 입맛에 안맞다고 그냥 갈구니깐..진짜 어른이 더 치밀하게 따시키고 그래요
진짜 싫음.
더더군다나 나도 안죽을라면 거기에 매몰되서 살아야 하니.
13. ..
'14.10.29 2:16 AM
(203.171.xxx.87)
49.1..님 글에 동감되네요.
무엇보다 어른들이 왕따를 조장하니까요.
이런 집안의 아이들하고 놀지 말아라..이런 계급과는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 등..
구별과 차별을 구분 못하는 어른들이 늘어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상.
그런 어른들이 많은 세상..왕따는 필연적이라 봐요.
14. 쩝...
'14.10.29 6:53 AM
(60.230.xxx.25)
예로부터 당파싸움이 문화처럼 고착된거 같아요.
높으신 분들부터 꼬맹이 애들까지 당파싸움, 편가르기가 민족성이 되버린것 같아요.
외국 나와 사는데 각 민족의 특성이 보여요. 그중 한국사람들은 편가르기 대단해요.
한국안에서도 한국밖에서도 이놈에 편가르기는...ㅉㅉ
15. 저 윗님
'14.10.29 7:32 AM
(182.172.xxx.52)
아직 멀은 게 아니라 더 심해지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보는데요
나와 내 가족의 돈만 생각하는게 여태 점점 심해져왔잖아요
돈 가지고 판단하고 구별하고..
16. ...
'14.10.29 7:15 PM
(58.141.xxx.9)
애를 낳으면 어른이 되는게 아니라 짐승으로서의 본능이 더 깨어나는것 같아요 내 무리가 살려면 남의 무리를 사냥해야하는... 그게 당연한거다 라는...
17. 직장왕따 심하죠
'14.10.29 8:13 PM
(122.36.xxx.29)
여직원끼리의 은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ㅎㅎㅎ
'14.10.29 9:11 PM
(203.229.xxx.80)
그렇죠. 어른이 아니라 어미가 되죠. 여기에서 봤는데 남편 그늘에서 편하게 자녀들 입에 먹을거 넣어준댔는데
그럼서 이혼하지 말라고.
그냥 어미이죠.
19. 직장왕따...
'14.10.29 10:12 PM
(59.26.xxx.155)
남직원의 왕따는 정말 심해요....
나이 상관무로 따 시키는데 ㅠㅠ
제대로 된 인생관을 가진 어른들이 되어야 되는데 그냥 공부만 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요하다보니
다들 따~ 시키는 것 같네요. 원글에 100% 동감하며 갑니다.
20. 윗글
'14.10.29 10:39 PM
(122.36.xxx.73)
남자인가? 아줌마탓하기 전에 남자들을 보라지.
남자들의 줄타기 문화 모르나보네....미생에도 나온다는 줄타기......
21. 윗글
'14.10.29 10:57 PM
(58.229.xxx.62)
남자 아니다. 왜?
아줌마들은 줄타기 안하냐? 동네 힘있고 말빨있는 아줌마 옆에 시녀처럼 붙어서 줄타기 하잖아. 무리 지어 다니면서 ㅋㅋㅋ
22. 25인찌
'14.10.29 11:48 PM
(42.82.xxx.29)
남초직장에 있었습니다.
남자 따 시키는거 한번 보세요.
진짜 저차원적으로 따시켜요.
모르면 말을 마세요
여자는 은따지만요
남자는 진짜 대놓고 그것도 유치하게 시켜요.
그리고 그 수장은 나이가 50대임.
그나이에도 따를 시키고 앉아 있음.
23. 댓통령과 정부가
'14.10.30 12:02 AM
(50.166.xxx.199)
나서서 분열을 조장하죠.
자기들의 일에 반대하면 다~ 빨갱이이고 국가전복세력이라고 하잖아요. 신문, 방송, 언론인들 다 동원해서.
덧붙여 지역감정까지 부추기며(이 지역감정을 이용한 이간질과 분열을 최초로 일으킨 사람이 바로 박씨애비죠)
국민들은 앵무새처럼 따라하며 국민의 다른 반을 빨갱이라 손가락질하며 편가르고
상대적으로 좋은 차, 상대적으로 큰 키, 상대적으로 잘생긴 외모, 상대적으로 큰 집, 상대적으로 높은 성적/학력, 상대적인 재산으로 편가르고 차별하고 무시하죠.
'상대적'이란 것이 중요한 이유가, 절대적으로 높은 사람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기 기준으로 자기보다 아래인 사람들을 차별하는것이니 이건 마치 국민오락 같아요.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것을 두려워해서 그러한 분열과 차별의 흐름 속에 속해서 휩쓸려가면서 그 안에서 다른 이들을 또 차별하는 것이죠.
이런 사회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결코 다르게 살 수가 없죠.
대한민국 국민들이 살아가는 동력의 큰 부분이 '비교'이죠.
그래서 더 뒤떨어지거나 따당하지 않으려고 기를 쓰는 모습이 '끊임없는 유행'으로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등산복, 맛집, 블로그, 사교육, 해외여행, 성형수술, 스마트폰, 자가용,..하나가 유행하면 온나라가 그것으로 뒤덮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