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학교다닐 때 신해철씨 음악 많이 들었던 세대네요..
테잎 반복해서 듣고..
지금 생각나는 분이..
첫 입사한 직장에 정말 순수하고 일 열심히 잘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도 나이 사십대에 일찍 가셨습니다.
췌장암이었는데 췌장암은 너무 깊숙한 부위라
발견이 어렵고 수술도 어려운 부위죠..
그 때 직장에서 들렸던 말들이..
너무 순수해서 하늘이 일찍 데려갔다고..
좋은 분들이 일찍 가시네요..
좋은 음악,,좋은 인격 다 갖추신 신해철씨..
하늘은 이런 사람을 이 세상에 오래 두고 싶어하지 않는가 봅니다..
좋은 곳에 가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