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의 음악도시 막방때 틀었던 음악..가사...정말.....ㅠㅠ

ㅠㅠ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4-10-28 23:20:24

아.........정말 미치겠네요.

신해철의 음악도시 막방때 이 노래를 틀었대요.

왜 이노래였죠? 우연이겠지만...

뭐이리 슬퍼요.

정말 꾸역꾸역 미치겠어요.

 

Old Records Never Die (Ian Hunter)

 

Sometimes you realize

때로는 여러분은 깨닫죠

That there is an end to life

삶에 끝이 있음을

Yesterday I heard them say

어제 전 그들이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A hero's blown away

영웅이 죽었다는 것을

And it's so hard to lose

무언가를 잃는건 참 힘들어요

Someone who's close to you

당신과 가까운 사람을요

Oh me, I did not see

저요, 저도 몰랐습니다

The danger every day

일상에 도처에 있는 위험을

But music's something in the air

하지만 음악은 공기중 어딘가에 있고

So he can play it anywhere

그래서 그는 어디서나 연주할 수 있습니다

Old records never die

오래된 음반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IP : 125.17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8 11:25 PM (39.121.xxx.28)

    음악도시 마지막 방송때 이불에 머리싸고 엄청 울었어요...
    그렇게 헤어지는것도 가슴아팠던 신해철 시장님이였는데
    이제 영원히 헤어진다 생각하니 정말 믿어지지가 않아요.
    그때 마지막곡은 old and wise 였는데...휴우~

  • 2. 배캠
    '14.10.28 11:26 PM (116.41.xxx.131)

    오늘 차 안에서 마지막까지 들었습니다.
    역시 배캠- 마지막을 고하는 마왕의 목소리
    하나하나 주옥 같았던 멘트와 마지막 인사에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고 묘한 느낌의 그 노래가 이런 가사였군요.
    원글님 고마워요 정말 소름끼치도록 절묘한 가사네요.
    그의 음반은 사라지지 않겠죠 모두의 가슴속에..

  • 3. Drim
    '14.10.28 11:35 PM (1.230.xxx.11)

    저도 음악도시 마지막에 녹음까지하고 저장해두었는데 그건 어디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도 무한궤도 신해철 1.2 집에 있는건 확인했는데 친정집가서 확인해봐야겠어요
    아직 믿을수 없지만 영원히 그의노래가 있으니...그나마..다행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937 끝이 없는 '민생 삼재' 출구 없는 서민의 삶 1 세우실 2014/10/29 510
430936 바자회 - 양심선언 합니다 14 누구였을까요.. 2014/10/29 2,999
430935 척추측만증과 보험 7 아이 2014/10/29 1,581
430934 청소기 1 쎄쎄 2014/10/29 437
430933 영어 고수님 도움 부탁드려요. 6 wonder.. 2014/10/29 686
430932 개념없는 미혼언니 8 행복한삶 2014/10/29 2,454
430931 백내장 수술 해 보신분 가벼운 수술인가요 8 주변에서 2014/10/29 2,289
430930 차 가져가면 많이 지체될까요? 5 조문객 2014/10/29 659
430929 엡손 TX 113 을 쓰는데 검정색만 따로 구매할수 없나요? 1 어쩌나 2014/10/29 439
430928 황정음의 끝없는 사랑,보신 분 찾습니다. 6 이제야 보다.. 2014/10/29 1,238
430927 아프니까 청춘? 아프게 늙어가는 88세대 4 청년빈곤대예.. 2014/10/29 1,815
430926 세월호 시체1구 인양 이상하네요 8 dddd 2014/10/29 4,180
430925 아침부터 선전 보고 (한숨...) 찜찜해요. 3 아침 2014/10/29 1,280
430924 멍때리는거 병인가요? 10 질문 2014/10/29 2,763
430923 친정복 8 2014/10/29 1,793
430922 숭례문 단청 부실시공…단청장·공무원·감리사 '합작품' 2 세우실 2014/10/29 478
430921 베란다 유리창에 글래스시트 붙이는거요~~ 3 ,,,, 2014/10/29 925
430920 랍스타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14 맛있나요? 2014/10/29 2,287
430919 전세금 대출금을 수표로 주기도 하나요? 4 급질문 2014/10/29 839
430918 조금더러움)치질때문에 피가계속 나는데 ‥ 8 .. 2014/10/29 1,863
430917 압력솥에 수육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 2014/10/29 2,998
430916 한화팬분들 질문드립니다(야구) 15 ㅇㄷ 2014/10/29 994
430915 일반인조문객이 어제 삼천명은 됐나네요 9 ㅡㅡ 2014/10/29 2,021
430914 김장김치 주문해야 하는데요....추천좀 부탁드려요... 10 김장 2014/10/29 2,697
430913 뉴욕타임스, 세월호 295번째 시신 발견 보도 3 홍길순네 2014/10/29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