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골국 달라고 조르는 열살 딸아이 ㅜㅜ

.. 조회수 : 5,721
작성일 : 2014-10-28 22:36:45

한우사골은 특히 비싸잖아요

그리고

끓이기도 힘들구요

아기 때부터 고기만 그리 좋아하드니만

사골 좀 해 달라고 ㅜㅜ

하지만 사골이

영양도 별로 없고 오히려 지방함유량이 우세하고 살만 찐다고 보도되었잖아요

그래서 이래저래 사골을 어쩌다 일년에 한두번이나 먹일까 말까 하는데

오늘은 아예

한달 한번 이상 먹여달라고 하네요

에효...어쩌지요??

IP : 49.1.xxx.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8 10:44 PM (180.228.xxx.78)

    사리곰탕먄 끓여주시던지 설렁탕 포장 ㄲ

  • 2. 파랑
    '14.10.28 10:45 PM (124.54.xxx.166)

    도가니탕 잘하는데서 포장
    요즘 사골 피하는 분위기임

  • 3. ...
    '14.10.28 10:47 PM (125.182.xxx.31)

    한번에 끓이면 꽤 많이 나오잖아요
    소분해서 냉동하면 한달에 한번은 줄 수 있을텐데요

  • 4. ...
    '14.10.28 10:51 PM (125.182.xxx.31)

    아...영양도 없고 살찌는 것이 걱정이라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영향이 ㅁㅣ비하리라 생각되요

  • 5. ...
    '14.10.28 10:54 PM (211.245.xxx.215)

    영양학적인 면에서는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끓이는게 어려운가요? 전 나이가 있어서 건강을 위해서 안먹는데요. 끓이는건 별로 어렵지 않던데요.
    아직 어리니 자기가 질릴정도로 끓여서 먹여주세요. 먹고 싶다는데...

  • 6. ᆞ ᆞᆞ
    '14.10.28 11:08 PM (125.137.xxx.16)

    저라면 끊여주겠습니다
    설마 한달내내 사골국을 먹을수있으라고요
    먹고싶은맘을 간절히 표현한듯한데
    끊여서 삼시세끼 사골국 주면 열흘도안되서 다른국없냐할겁니다
    저는 어릴때 일년에 정기적으로 먹었던거같은데
    지금아무이상없는데도
    키도 173이고 형제중에제일커요
    저는 편식없이 주는대로 잘먹는게 도움되었다생각해요
    좋아하는거해주면서 골고루먹는식습관 길러주면좋을듯합니다

  • 7. 덧붙여
    '14.10.28 11:14 PM (125.137.xxx.16)

    햄이나 소세지같은 가공식품 아니라 다행인데요
    햄이나 소세지 한달내내 찾는 애들이 비만확률더높잖아요
    피자 햄버거 치킨 콜라 등등

  • 8. 약속하고
    '14.10.28 11:23 PM (115.93.xxx.59)

    한달에 딱 한번 먹는건 괜찮을 것 같아요^^
    매일 불량식품 먹는것도 아니고
    아이가 사골국이라니 ㅋㅋ
    매달 해주시기 번거로우시면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다시 끓여주시고요

  • 9. ...
    '14.10.28 11:41 PM (116.123.xxx.237)

    소량 사서 끓이거나 해 놓은거 사서 주세요
    전 갈비탕이 땡기네요

  • 10. 강화도
    '14.10.28 11:46 PM (223.62.xxx.81)

    연지연곰탕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와요.
    택배 7팩 49000 원 이상하면 택배 무료.
    한팩에2인분나오고 맛있음. 냉동했다가 필요할때 끓이면 편리해요.

  • 11. ...
    '14.10.29 12:14 AM (223.62.xxx.93)

    안좋아요... 안좋은데 끓여서 대놓고 먹지않고 가끔 한팩씩 사먹는게 낫죠... 신선은 넘 느끼하고... 이마트 피코크 괘안턴데요

  • 12.
    '14.10.29 12:15 AM (211.36.xxx.135)

    사골 저두 좋아하는데 많이 안좋은건가요?

  • 13. ...
    '14.10.29 12:36 AM (124.111.xxx.24)

    저두 좋아해요...
    벋... 중성지방 덩어리이고 칼로리높고 나트륨 많이 먹게되고... 정작 칼슘은 없는... 배곯던 시대의 보양식이라고요...

  • 14. 해주세요
    '14.10.29 12:56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조금만 해서 한달에 한번씩 주세요
    크는 아이들. 피자도 먹고 통닭도 먹는데
    기름이 좀 진들 어떻겠어요

  • 15. 우족은
    '14.10.29 1:36 AM (202.30.xxx.226)

    덩치도 크고 (잘라준다고 하지만) 찜솥째 준비해야 해서 불편하고,

    저는..살때 잡뼈나 꼬리를 사요.

    핏물뺄때부터 냄비에 핏물빼고, 한소끔 우르르 끓여서 씻어내고 다시 끓이기 반복하는 것을
    솥째로 계속 끓일 수 있어서 좋네요.

    엇그제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이가 꼬리곰탕 끓이는거보고
    꼬리사와서 끓여먹으니..따끈하고 좋으네요.

  • 16. ...
    '14.10.29 7:54 AM (59.5.xxx.88)

    아이가 원하면 가끔 한 끼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한살림 사골곰탕 맛있던데요
    세 식구 한 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양이더군요~

  • 17. 그렇게
    '14.10.29 10:04 AM (118.217.xxx.115)

    좋아하면 한두번 사먹는거로 양에차지 않아요
    저도 좋지않대서 요즘 끓이는거 자제하지만
    사골국은 한번 끓이면 한동안 국 반찬 신경 덜 쓰고 된장국 미역국 끓일때 좋지 않나요
    일년에 두세번 끓여서 실컷 먹게하세요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집밥이 입에 맞는게 없어 오히려 외식 인스턴트가 늘더라구요

  • 18. ...
    '14.10.29 10:13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사골국이 안 좋을 수 있는건 사골을 여러번 우리면 뼛속 칼슘이 다 빠진 상태에서 인 성분이 우러나와서 안 좋은거라 봤어요.
    사먹는거보다 집에서 3번까지만 끓이시면 나쁘지 않을꺼 같은데요. 물론 무항생제로 하시구요.

  • 19. 돌돌엄마
    '14.10.29 11:22 AM (180.134.xxx.121)

    생협에 냉동된 거 팔아요. 그거 사다가 만두국도 끓여주고 그냥 국으로도 주고....
    전 제가 좋아하는데 비싸서 자주 못먹음 ㅋㅋ
    저희 다섯살 꼬마도 좋아해요.
    그거 좀 먹는다고 뭐...... 피자 햄버거 콜라 같은 거에 비하면야.....

  • 20. 글 읽러
    '14.10.29 11:34 AM (182.221.xxx.59)

    읽어보니 지방이 문제가 아닌거네요.
    피자 햄버거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곰탕의 주성분인 인이 칼슘 흡수를 막고 체내에 들어온 인이 배출될때 칼슘을 같이 배출시킨다네요.
    어쩌다 한두번은 모르겠지만 집에 한솥 끓여놓고 먹이는건 안될것 같네요

  • 21. ....
    '14.10.29 11:52 AM (223.62.xxx.87)

    피자콜라치킨자장면햄버거 집에 대놓고 먹기 위험하듯 사골국도 이따금 한번 먹어야지 솥으로 끓여놓고 대놓고 먹으면 안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734 네일받고 집에와서 욕하고 있습니다 3 네일 2015/06/23 3,541
457733 집명의 변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5/06/23 1,341
457732 캘리그라피는 오로지 취미로만 할 수 있는 건가요? 6 // 2015/06/23 2,429
457731 백종원 감자채 볶음 맛있네요. 3 후추,깨로 .. 2015/06/23 4,639
457730 삼시세끼 보아편 다른분들은 재미있으셨나요? 36 토토냥 2015/06/23 14,453
457729 82쿡이 너무 반가워서 글남기네요 2 다시 돌아온.. 2015/06/23 459
457728 억울한일있을때 어떻게 다스리나요?? 3 스끼다시내인.. 2015/06/23 1,429
457727 행복합니다. 새차샀어요 12 dd 2015/06/23 4,600
457726 홈쇼핑 상품으로 해외여행 다녀오신 분 ~~~ ^^ 2 뜨락 2015/06/23 17,320
457725 깡패 고양이 다시 살아남 1 ... 2015/06/23 1,692
457724 ocn의 예전 드라마 바이러스 라고 아시나요?? 어쩌면 그랬.. 2015/06/23 438
457723 백주부 요리프로를 보니 1 알라뷰 2015/06/23 1,573
457722 블라우스 같은 남방 스타일. 잭앤질 이었던것 같은데, 예쁘더군요.. .. 2015/06/23 885
457721 요즘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2 제주도 2015/06/23 528
457720 요즘양파 3 감자 2015/06/23 1,704
457719 클렌징티슈 추천해주세요 3 오랫만 2015/06/23 1,562
457718 세스코 살균서비스 알려드려요~ 김밥말이 2015/06/23 1,108
457717 5개월에 34키로 감량하신분 글 없어졌네요 ㅠ.ㅠ 3 .. 2015/06/23 1,813
457716 자동차 핸들 뻑뻑하게 잘 안돌아가요 4 2015/06/23 1,413
457715 염소 고기 드셔 보신 분 계세요??ㅡ 너무 맛있네요 12 염소 2015/06/23 5,540
457714 방산시장 페인트시공 인부 불러주기도 하나요 7 ... 2015/06/23 5,261
457713 너무 잘나가는 동기 저 자괴감 드네여 13 자괴감 2015/06/23 8,292
457712 퇴직후 6달만에 입사했는데요..회사에서 남편직업알수있나요? 5 건강보험 2015/06/23 3,008
457711 농담일까요? 1 2015/06/23 474
457710 82 안되는 동안 정원이네도 헤맸을 듯 13 ㅋㅋㅋ 2015/06/23 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