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수학과외샘이 말한마디 없이

나무꽃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4-10-28 21:04:43
고2 이과생인 딸 수학과외 선생님이 부모인제게 말한마디없이 문자도 없이 해외로 2주간 여행을 가셨네요
제가 업무상 집에 없는 시간이라 몰랐습니다.
매번 아프다고 빠지는것도 딸을 통해 전해듣고 요일 시간변경도 수시로 통보도없이 갑자기 변경되어도 이해하려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화가나네요
책임감없는 선생님 그동안 참으며 이해하고 넘어간 제가 스스로 바보같네요
1년동안 성적도 늘 제자리지만 길게보자 생각했습니다
오늘로 문자로 통보하고 그만둘까합니다
지난2주간 수업료 돌려받아야하나 잠깐 망설여집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
IP : 124.197.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8 9:07 PM (218.38.xxx.245)

    저도 고1딸 국어 선생님 학원비까지 미리달래서 입금했는데 미리 아무말없이 응급상황이라며 일주일간 수업못한다고 다른 사람한테 문자만 달랑 왔네요 ㅠㅠ

  • 2. ...
    '14.10.28 9:19 PM (211.214.xxx.238)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과외선생인데 저런 행동은 어떤 멘탈이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저런 분을 1년간 끌어온 원글님도 신기하고..

  • 3. 모지리 ㅠ
    '14.10.28 9:25 PM (124.197.xxx.199)

    맺고 끝는게 분명한 성격인데도 좀 생각이 부족한가보다하며 많이참았습니다 고2라 선뜻 바꾸는게 쉽지 않았던것도 이유이고요.

  • 4.
    '14.10.28 9:4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세상에 그런책임감없는사람에게 무슨 용돈대줄일있나요 당장 끊으세요 같은학부모로 상상할수없는일을 당하셨네요

  • 5. 당장
    '14.10.28 9:51 PM (121.134.xxx.168)

    그만두세요.
    저도 비슷한 일 당했어요.
    일본 여행 간다고, 보름을 있다 오더군요.
    제게 말도 없이, 애한테는 직전에 말했다는데...당시 방학 중간이라 옮겨탈 곳도 없고 해서 황당해 하면서 방학을 망친적이 있어서 이갈려요.

  • 6. ㅠㅠ
    '14.10.28 10:28 PM (124.197.xxx.199)

    빠진게 이번주까지 거의3주네요 빠진부분 수업료는 돌려받지 않고 마무리한다는 문자썼습니다. 해외에서 내일 온다기에 내일오후 5시경받을수있게 예약문자 설정해놨습니다. 정말 허탈하고 속상하네요

  • 7. ..
    '14.10.28 10:58 PM (116.123.xxx.237)

    성적도 안오르고 행동도 그렇다면 바꿔야죠
    중요한 시기인데... 저라면 돈도 돌려받겠어요 괘씸해서요

  • 8. 수업료는
    '14.10.28 11:54 PM (110.13.xxx.33)

    돌려받으셔야죠.
    예약문자 삭제하시고 최근 2주든 3주든 수업 안한 회차에 해당하는 수업료는 반환 청구하세요. 구정물 피하려고 이런거 넘어가주는 학부모가 대부분이라 저러는 거 아닐까요?

  • 9. 할리스
    '14.10.29 8:28 AM (211.36.xxx.119)

    수업료가 일이만원도 아니고 돌려받으세요 당연히 받으셔야죠

  • 10. 당연히
    '14.10.29 9:48 AM (39.118.xxx.39)

    수업료 돌려받으셔야죠. 빠진 동안 입은 피해도 위로금으로 달라해야 할 판이에요. 꼭 돌려받으세요~~ 정말 저런 과외쌤들 보면 화가 납니다.

  • 11. 초등생을 가르치는..
    '14.10.29 11:25 AM (220.120.xxx.194)

    초등생 영어가르치는 저도 여름 휴가도 이틀밖에 못 내는데,
    고2 이과생 수학 과외샘이 어떤 마인드면 저럴 수 있을까 싶으네요.

    당연 수업료 돌려받으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12 아 밑에 동생 의사부부 글보다가 혈압이 확 올랐네요 18 ㅇㅇ 2014/11/19 17,982
437111 피부과 유감 3 월월이청청 2014/11/19 1,555
437110 집에서 청국장만든거 찌개 가능한가요? 4 청국장 2014/11/19 682
437109 조카용돈 가을이 2014/11/19 836
437108 사랑니 뿌리깊어서 종합병원가라는데...도움부탁드립니다. 10 써근니 2014/11/19 2,351
437107 하아.. 사정상 주말부부를 거의 3년째 하고 있는데.. 4 주말부부 2014/11/19 2,203
437106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2 소지 2014/11/19 1,194
437105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저녁거리 뭐 있을까요 25 ... 2014/11/19 4,548
437104 요양할 수 있는곳...아시는분 계신가요 4 사르르 2014/11/19 1,237
437103 텔레그램 궁금한거 있어요.. 2 remy 2014/11/19 786
437102 용서란 대가를 치룬 다음 하는 게 용서다. 7 퓨쳐 2014/11/19 1,890
437101 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방사능 2014/11/19 583
437100 콩나물 비빔밥에 어울리는 반찬 좀?? 3 부탁드려요 2014/11/19 2,645
437099 갑자기 넷째 손가락이 많이 저리네요 2 .. 2014/11/19 736
437098 생각의 반전에 먹먹해진 한마디 8 뱀이 2014/11/19 1,743
437097 단감나무와 홍시가열리는 감나무 종류가 다른가요? 16 궁금 2014/11/19 5,622
437096 크린* 짜증나 죽겠어요 3 내 꼬리곰탕.. 2014/11/19 1,244
437095 이 정권 들어서 빈자가 된 느낌이 넘 강해요. 2 크리스탈 2014/11/19 762
437094 유치원 아는 엄마... 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21 ㅇㅇ 2014/11/19 4,068
437093 양도세.. 집 판 시점이 계약한날짜or잔금받은날짜? 4 .. 2014/11/19 941
437092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잘들어가 지나요? 1 룰루난 2014/11/19 730
437091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열람하면요.. 5 ........ 2014/11/19 2,200
437090 영화 카트 초등생이랑 봐도 될까요? 3 장면 2014/11/19 688
437089 양배추즙 여드름 5 양배추 2014/11/19 7,559
437088 귀리밥 맛있어요^^ 5 예비맘 2014/11/19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