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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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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나오는 의사한테 수술하다 죽을뻔 한 이야기

샤FH 조회수 : 4,307
작성일 : 2014-10-28 20:45:09

꽤 오래전이에요. 티비에서 나오는 의사라 얼굴 마담 격인 사람한테  유명하다고

바보같이 지정해서 외과 수술을 받았습니다.

 

 

가슴에 있는 혹을 제거하는 수술인데요.의사가 마취약을 너무 많이 투여해서

쇼크가 와서 죽을 뻔 했어요.

 

다행히 마취가 풀려 돌아오긴 했지만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무서운 기억입니다.

 

티비에 나오는 사람 믿지 마세요.

IP : 112.15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28 8:51 PM (223.62.xxx.96)

    저도..전 죽을뻔한건 아니지만 몸도 마음도 힘들었고 결국 치료비 다 받아냈어요. 그래도 여전히 후회해요. 일단 티비며 잡지며 얼굴많이내미는 의사들은 믿지말아야돼요. 누가봐도 광고, 홍보가 아니고 정말 나와주십사 부탁해서 나오는 의사선생님들 말구요. 나오는 류의 프로들 보면 알죠 이런건.

  • 2. 의산지 방송인인지
    '14.10.28 8:52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방송에 자주 나오는 의사들 홈쇼핑에서 약파는 의사들 신뢰안가요
    특히 에스*부부
    아울러 날마다 보험굉고하는 방송인,배우들도요

  • 3. 저는
    '14.10.28 8:58 PM (60.230.xxx.25)

    티브이에 나오는 정신과의사 병원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약은 그 정신과 의사가 상담해서 지어주고 (5분정도 상담) 나머지는 상담사한테 상담받았어요.

    그 돈을 받고도 결국 수십만원짜리 검사와 약만 먹고, 정신과 의사는 만나보지도 못햇어요.

    나중에 병원 옮기려 전화로 제 진단과 병명이 뭔줄 알고싶다고 했다가 (수십만원짜리 검사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병명이나 알고 싶었어요) 그 의사한테 미친년 취급받았어요.

    가끔 힘드신분들께 상담 권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거 다 돈 벌려고 하는 수작이예요. 그 돈으로 여행하고 이 악물고 운동하고 마사지 받고....그러는게 훨씬 더 좋습니다.

    정신과에선 다 환자를 돈으로 보고, 결국엔 정신병자 취급해요.

  • 4. 저는
    '14.10.28 8:59 PM (60.230.xxx.25)

    제가 상담받은 사람이 전 정신과의사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걸 아는데 한참 걸렸어요.

    이 분 역시 티브이에 나오시는 분이었는데, 참...기분 나쁜말도 듣고...

    책임감 없이 일하는 분야가 정신과분야인거 같아요.

  • 5. ㅇㅇ
    '14.10.28 9:03 PM (182.226.xxx.10)

    요새 종편에 의사들 나와서 토크쇼 하는거 많던데..
    70분 방송이면 녹화 시간만 몇 시간씩 걸릴텐데. 1년에 한두번 출연이라면 모를까
    매주 그 정도 시간 방송에 할애한 50세 의사보다는
    그 시간 모두 진료하는데 쏟고 그 만큼 경험이 쌓인 50세 의사가 훨씬 믿음직하겠지요.
    1가지 프로가 아니고 여러군데 나오는 사람도 많던데...

  • 6. ..
    '14.10.28 9:05 PM (218.38.xxx.245)

    실명공개하심 안될까요

  • 7. ..
    '14.10.28 9:20 PM (1.225.xxx.163)

    명예훼손땜에 실명 공개 힘드실듯

  • 8. 저도
    '14.10.28 11:11 PM (175.141.xxx.136)

    같은생각이에요. 차라리 인터넷으로 먼저 내 증세 확인하고 정말 필요시 약처방때만 가야겠어요. 의사도 장삿꾼.

  • 9. .......
    '14.10.29 12:19 AM (222.112.xxx.99)

    티비에 왜 나오는지 생각해보세요..

    돈....

    돈독오른사람이 아니면 그런데 잘 안나옵니다.

  • 10. ...
    '14.10.29 10:11 AM (209.58.xxx.143)

    >>요새 종편에 의사들 나와서 토크쇼 하는거 많던데..
    >>70분 방송이면 녹화 시간만 몇 시간씩 걸릴텐데. 1년에 한두번 출연이라면 모를까
    >>매주 그 정도 시간 방송에 할애한 50세 의사보다는
    >>그 시간 모두 진료하는데 쏟고 그 만큼 경험이 쌓인 50세 의사가 훨씬 믿음직하겠지요.
    >>1가지 프로가 아니고 여러군데 나오는 사람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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