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에서 나오는 의사한테 수술하다 죽을뻔 한 이야기

샤FH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14-10-28 20:45:09

꽤 오래전이에요. 티비에서 나오는 의사라 얼굴 마담 격인 사람한테  유명하다고

바보같이 지정해서 외과 수술을 받았습니다.

 

 

가슴에 있는 혹을 제거하는 수술인데요.의사가 마취약을 너무 많이 투여해서

쇼크가 와서 죽을 뻔 했어요.

 

다행히 마취가 풀려 돌아오긴 했지만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무서운 기억입니다.

 

티비에 나오는 사람 믿지 마세요.

IP : 112.15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28 8:51 PM (223.62.xxx.96)

    저도..전 죽을뻔한건 아니지만 몸도 마음도 힘들었고 결국 치료비 다 받아냈어요. 그래도 여전히 후회해요. 일단 티비며 잡지며 얼굴많이내미는 의사들은 믿지말아야돼요. 누가봐도 광고, 홍보가 아니고 정말 나와주십사 부탁해서 나오는 의사선생님들 말구요. 나오는 류의 프로들 보면 알죠 이런건.

  • 2. 의산지 방송인인지
    '14.10.28 8:52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방송에 자주 나오는 의사들 홈쇼핑에서 약파는 의사들 신뢰안가요
    특히 에스*부부
    아울러 날마다 보험굉고하는 방송인,배우들도요

  • 3. 저는
    '14.10.28 8:58 PM (60.230.xxx.25)

    티브이에 나오는 정신과의사 병원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약은 그 정신과 의사가 상담해서 지어주고 (5분정도 상담) 나머지는 상담사한테 상담받았어요.

    그 돈을 받고도 결국 수십만원짜리 검사와 약만 먹고, 정신과 의사는 만나보지도 못햇어요.

    나중에 병원 옮기려 전화로 제 진단과 병명이 뭔줄 알고싶다고 했다가 (수십만원짜리 검사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병명이나 알고 싶었어요) 그 의사한테 미친년 취급받았어요.

    가끔 힘드신분들께 상담 권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거 다 돈 벌려고 하는 수작이예요. 그 돈으로 여행하고 이 악물고 운동하고 마사지 받고....그러는게 훨씬 더 좋습니다.

    정신과에선 다 환자를 돈으로 보고, 결국엔 정신병자 취급해요.

  • 4. 저는
    '14.10.28 8:59 PM (60.230.xxx.25)

    제가 상담받은 사람이 전 정신과의사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걸 아는데 한참 걸렸어요.

    이 분 역시 티브이에 나오시는 분이었는데, 참...기분 나쁜말도 듣고...

    책임감 없이 일하는 분야가 정신과분야인거 같아요.

  • 5. ㅇㅇ
    '14.10.28 9:03 PM (182.226.xxx.10)

    요새 종편에 의사들 나와서 토크쇼 하는거 많던데..
    70분 방송이면 녹화 시간만 몇 시간씩 걸릴텐데. 1년에 한두번 출연이라면 모를까
    매주 그 정도 시간 방송에 할애한 50세 의사보다는
    그 시간 모두 진료하는데 쏟고 그 만큼 경험이 쌓인 50세 의사가 훨씬 믿음직하겠지요.
    1가지 프로가 아니고 여러군데 나오는 사람도 많던데...

  • 6. ..
    '14.10.28 9:05 PM (218.38.xxx.245)

    실명공개하심 안될까요

  • 7. ..
    '14.10.28 9:20 PM (1.225.xxx.163)

    명예훼손땜에 실명 공개 힘드실듯

  • 8. 저도
    '14.10.28 11:11 PM (175.141.xxx.136)

    같은생각이에요. 차라리 인터넷으로 먼저 내 증세 확인하고 정말 필요시 약처방때만 가야겠어요. 의사도 장삿꾼.

  • 9. .......
    '14.10.29 12:19 AM (222.112.xxx.99)

    티비에 왜 나오는지 생각해보세요..

    돈....

    돈독오른사람이 아니면 그런데 잘 안나옵니다.

  • 10. ...
    '14.10.29 10:11 AM (209.58.xxx.143)

    >>요새 종편에 의사들 나와서 토크쇼 하는거 많던데..
    >>70분 방송이면 녹화 시간만 몇 시간씩 걸릴텐데. 1년에 한두번 출연이라면 모를까
    >>매주 그 정도 시간 방송에 할애한 50세 의사보다는
    >>그 시간 모두 진료하는데 쏟고 그 만큼 경험이 쌓인 50세 의사가 훨씬 믿음직하겠지요.
    >>1가지 프로가 아니고 여러군데 나오는 사람도 많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64 예수는 어디까지 실재하는 인물일까요? 16 .. 2014/12/15 2,878
445563 스웨덴 만선글 지웠네요. 13 하핫 2014/12/15 3,411
445562 제 외모 자랑할께요..글보고 생각이 나네요. 16 마이 2014/12/15 3,053
445561 중2딸 다리가 다 텄어요 3 2014/12/15 1,618
445560 대전 둔산쪽 과학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부탁말씀 2014/12/15 2,963
445559 한국 1,3위 종자회사도 결국 몬산토가 인수 8 gmo.. .. 2014/12/15 1,173
445558 잠실 샤롯데와 롯데백화점 3 뮤지컬 보러.. 2014/12/15 1,573
445557 경희대국제캠퍼스일본어과vs성신여대 정치외교 22 릴리545 2014/12/15 4,154
445556 오늘같은밤엔 3 치맥 2014/12/15 635
445555 주4근무 급여계산 도와주세요. 3 고민맘 2014/12/15 1,058
445554 멸치볶음, 달게하면서 달라붙지않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7 . 2014/12/15 6,574
445553 음식점에서 이런 여자 보면 어떨것 같으세요? 25 걸신녀 2014/12/15 4,768
445552 기독교의 어떤 부분이 싫으신거에요? 69 2014/12/15 5,675
445551 연하남이랑 사귀면 호칭 뭐라고 해야 되요? 4 궁금 2014/12/15 2,967
445550 한모 경위 "靑 민정에서 회유한 것 사실이다".. 2 블루문 2014/12/15 783
445549 공부 엄청 잘하는 애, 엄청 못하는 애 27 dd 2014/12/15 4,859
445548 급질)과일 샌드위치 도시락 지금 싸놔도 될까요? 1 봄봄 2014/12/15 719
445547 급질)해외싸이트에서 결제시 계속 승인이 안된다고하는데 2 헬프 2014/12/15 761
445546 차의과학대학 아시나요? 1 ... 2014/12/15 1,366
445545 콩나물키울때?햇빛차단방법공유해주세요. 4 노랑콩나물 2014/12/15 769
445544 컨벡스 오븐 정말 다시는 사고 싶지 않네요 10 .. 2014/12/15 14,902
445543 무슨 선물을 하면 좋을까요? 의견 좀 부탁드려요 9 감사선물 2014/12/15 918
445542 함께 함께.. 2014/12/15 313
445541 남편이 추위를 잘 타는데 따뜻하게 입을 옷 추천좀... 6 겨울여자 2014/12/15 1,896
445540 MBC 에서 조현아 다루면서 인간 존중~말하니` 6 그냥 2014/12/15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