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씨 사인이 정확히 어떤건가요?

우울...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4-10-28 19:58:34

아침에 뉴스로 들으니 장협착 수술후에 문제가 생긴거라던데 그런건가요?

저도 장협착이 있어서 언젠가는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입장이라 남일 같지가 않아요.

신해철씨가 일어나서 희망을 주길 바랬는데 희망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저녁에는 너무 우울해서 언니에게 나한테도 저런 일이 생기면 그냥 보내달라고 말해버렸어요.ㅠㅠ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어차피 한번은 다 죽는건데 아프지말고 사고나지 말고 편안하게 갈수는 없는건지...

인생이 참 허무하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IP : 121.168.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을 병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14.10.28 7:59 PM (59.7.xxx.24)

    뭔가 운이 정말 없었던 것 같아요

  • 2. 심플라이프
    '14.10.28 11:09 PM (175.194.xxx.227)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을 당시 신해철씨의 심장은 30분 가까이 멎어 있었습니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과 함께 장 내에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 아산병원이 밝힌 신씨의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심장이 정지되면서, 혈액이 돌지 않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뇌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당하는 증상입니다.

    이형민 /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머리로 가는 피가 정지했을 때 4-5분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머리에 있는 뇌 세포가 죽기 시작하는…"

    신 씨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 통증과 고열로 다시 입원해 있던 중 지난 22일 심장이 멎은 채 쓰러졌습니다. 아산 병원으로 후송돼 세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김재형 /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
    "응급 후송됐을 때부터 심장이 멎은 뒤 상당히… 한 30분 정도로 알고 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서 뇌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고요"

    신씨가 아산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뇌가 부어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응급처치가 너무 늦었던게 아니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894 파전에 부침가루 안넣어도 맛날까요? 파전 및 해물파전 비법 전수.. 3 궁금 2014/10/29 1,853
430893 빈 도시락에 담겨 돌아온 손편지 한 장 1 샬랄라 2014/10/29 1,829
430892 바람 ..앞으로 어찌 살지 11 ..... 2014/10/29 5,751
430891 호주산 랜팅콩 밥에 넣어 먹어봤는데 10 .. 2014/10/29 3,279
430890 2014년 10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9 519
430889 무서운 오빠같은 또 교회 오빠 같은.. 2 그대에게 2014/10/29 1,279
430888 한국은 검열공화국, 그 아버지에 그 딸 5 홍길순네 2014/10/29 687
430887 임신했다고 거짓말하고 결혼하는 여자도 있네요 4 ..... 2014/10/29 4,650
430886 해외에서 비행기 스톱오버 할때요. 6 어디 2014/10/29 1,907
430885 대전에 ᆢ 1 급해요 2014/10/29 640
430884 저도 아산병원 조문 다녀왔어요 8 추억은 방울.. 2014/10/29 4,150
430883 선생님이 제자 좋아하기도 하나요? 하겠죠? 13 2014/10/29 18,170
430882 댓글중에 돼지부부라는게 있어서 뭔가 찾아봤더니... 36 충격 2014/10/29 32,466
430881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4 gkfk 2014/10/29 1,009
430880 레깅스에 신을 신발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14/10/29 1,591
430879 혈압이 계속 높게 나와요. 6 운동부족이 .. 2014/10/29 2,392
430878 단통법 옹호론자들의 궤변 3 아얄 2014/10/29 501
430877 신해철 무릎팍 도사 영상입니다 7 불로불사 2014/10/29 3,039
430876 방에 라디오소리 아래층에 전달되나요? 10 복수를꿈꾸다.. 2014/10/29 2,145
430875 통뼈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뚱뚱하게 보이지 않나요? 7 통뼈 2014/10/29 11,241
430874 사주보면 명이 언제 다할지도.. 10 ㅡ.. 2014/10/29 10,589
430873 오전에 올라왔던 신해철의 음악도시 마지막 멘트가 음악도시 .. 2014/10/29 899
430872 같이 늙어가는 꿈-엠엘비파크에서 읽은 글처럼 dream .. 2014/10/29 933
430871 신해철씨..너무너무 우울하네요.. 10 허망... 2014/10/29 2,297
430870 미용실에서 서비스도 못 받고 돈만 뜯겼어요 ㅠ 54 섬하나 2014/10/29 1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