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와 함께 있어요 . 일단계 성적에선 합격합니다. 어설픈 희망이지요 . 성적비중이 큰 경일대학교 사진학과 면접전형에서 (10명) 에서 예비 번호 8번 받았습니다.(경쟁률은 7대1)
다른학교는 더 간발의 차이로 250명지원 3명정원에 10등.
꼭 간발의 차이로 예비번호를 받고 있어요 .
실기전형 지원자 200명중 30명 모집에 예비35번(가만히 생각하니 간발도 아니네요)
중대 사진과를 포기했기에 실기에만 매진했습니다. 오로지 수시로 가자란 .....(여러 개인적 이유가 있습니다.)
정시까지 가게 되면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솔직히
결과는 담담하게 받아들일 마음이었다는데
문제는 훨씬 실기능력이 떨어지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다 되고 있습니다.
학원샘이 제일 열심히 해서 안탑깝다란 말을 하는데 도리어 독이되고 있는 상황있듯해요
저랑 앞으로 아버지 올때까지 있어야 하는데 얼굴이 하얗고 멘붕이 오고 통곡하다 지금 뭔가를 내려치고 있네요
어떡하나요 .
현재로선 경일대학교 사진과 입학사정관 (계열다르면 면접전형 실기전형 입사관 복수지원가능해서 올인햇습니다. )
또 일단계 합격입니다.
제가 잠시.....나갈까요 아니면 아이를 위해 뭔가를 해줄수 있는게 있나요?
저 아이 상실감과 지금은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부당함 그러다 재수의 고통 안겪어서 모르지만 어느정도 힘든지요 .
선생님들도 최선 다하셧고요(사교육이지만...) 도리어 제가 죄송합니다. 지금
떨어져보셨던 분 얼마만큼 되면 제정신으로 오나요 .
급처방 부탁드립니다. 6개 전형중 현재 4개 불합격입니다.
위로도 소용 없겠지만 혹 촌철살인이라고 한마디 건네 힘얻은 바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전 떨어질만 하니 떨어졌다 소리가 입에서 나오지 않구요. 일분이 한시간 같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이 차곡차곡 되는게 고문인가 봅니다. 그게 괴롭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