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루 수술 경험 있으신 분?!

음;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4-10-28 12:14:01
몇 일 전 변비로 살짝 고생하다 
따끔거리면서 피가 나오길래, 조금 찢어졌나보나..하고 말았는데,
안쪽 혈관이 터진 듯 부풀어 오르면서 너무 아프길래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싶어 대항외과에 갔더니 치루라고 하더군요...ㅠㅠ
아직 자세한 검사는 안해서 복합치루인지 단순치루인지 확실힌 모르겠지만 
단순치루인 것 같단 얘긴 들었습니다.

문제는...지금 당장 수술함 좋겠지만,
대학원에 다니는 중이라 지금 한참 바빠지기 시작한 시기거든요..
수술 후 회복기간이나 통증정도는 얼마만큼 심각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기 끝나고 연말에 수술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나마 가장 한가한 때인 지금 하는게 나을까요?

당연히 연말! 싶었는데,
이제 밤 샐일이 줄줄히 잡혀있는데 덧나면 어떡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덧나서 아프느니 수술하고 아픈게 나으려나? 싶기도 하고...

고민되요.
조만간 다시 진료 받고 언제 수술 받을지 결정하겠지만,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ㅠㅠ

IP : 165.132.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ood
    '14.10.28 12:23 PM (203.244.xxx.34)

    단순치루라면 조금 시간을 끄셔도 됩니다만...그래도...

    가급적이면 빨리 손 보시길 권합니다.

    염증 번지면 의자에 엉덩이 대지도 못 할 수 있습니다.

  • 2. ...
    '14.10.28 12:27 PM (1.251.xxx.191)

    입원과 수술까지 일박이일 걸려구요
    수술후 장시간 앉아있기는 조금 불편한 정도였어요

  • 3. .....
    '14.10.28 12:34 PM (125.138.xxx.60)

    저두 변비땜에 살짝상처났다가 치루가 되었었는데요..
    배농은 한거죠?
    치루가 되었다면 빨리 해야죠
    의사가 빨리해야 좋다고 안하나요?
    단순치루가 시간끌면 복잡치루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게되면 수술도 힘들고 회복도 느리고...
    전2박3일입원하고, 며칠 고생하고 나았어요

  • 4. 저는 16년전에 했는데요,
    '14.10.28 1:03 PM (58.226.xxx.203)

    너무 오래되긴했는데 고생하지 마시고 빨리 수술하라고 하고싶어요. 저는 아침에 입원해서 저녁에 퇴원했어요. 금요일에해서 주말 쉬고 월요일부터 출근하는데 지장없었어요.통원치료 좀 했구요. 아직까지 재발없고요. 저희 남편도 결혼전부터 끙끙앓다가 제손에 이끌려가 수술했는데요, 수술후 입원도 2틀인가 하고 퇴원해서 일상생활 전혀 지장없었어요.

  • 5. ...
    '14.10.31 11:21 AM (165.132.xxx.1)

    답글들 감사합니다.
    내일 하려구요. ㅎ

    좋은 주말들 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865 평일 오전에 마트에서 뭐가 그렇게 바쁘세요? ㅠㅠ 31 서러운초보 2014/12/04 12,163
441864 어느 여왕님 사연 6 524123.. 2014/12/04 2,027
441863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최고대상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3 세우실 2014/12/04 980
441862 좀 도와주세요 외국인 선물~~ 1 아쿠 머리야.. 2014/12/04 509
441861 침대 평상형, 갈빗살 형 13 침대고민 2014/12/04 8,281
441860 오늘 아침에 별로 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3 녀자 2014/12/04 771
441859 가장 친한친구가 아기낳고 연락이안돼요 ㅎ 7 .. 2014/12/04 2,402
441858 단유 어떻게 하는건가요? 1 단유방법알려.. 2014/12/04 540
441857 지금은 사라진 옛날 추억의 명소들 기억나시는 거 있으세요? 20 서울에 2014/12/04 1,833
441856 대기업다니고 있어요. 5 엄마 2014/12/04 1,838
441855 목욕탕을 한달 끊으면 건강상 좋은 점이 있을까요? 3 목욕 2014/12/04 2,525
441854 엄마가 아버지슬쩍 뒷담한거 다말했어요ㅡㅡ 몽몽 2014/12/04 994
441853 경신고 만점 4명이 모두 의대 진학예정 49 .... 2014/12/04 12,817
441852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7]여자 기숙사를 들어가다 5 NK투데이 2014/12/04 545
441851 예비 고3아이의 스트레스가... 4 너무 심해요.. 2014/12/04 1,045
441850 파산신청하면 다 받아주나요..???? 6 .. 2014/12/04 2,532
441849 왜 이리 남의 신상을 캐물을까요 6 기체 2014/12/04 1,495
441848 이런 사람 친구로 계속 두면.. (스압) 4 고민고민 2014/12/04 1,351
441847 지금 초4수학 교과서 갖고 계신분~~ 5 수학책 2014/12/04 620
441846 식사량을 줄였더니 몸무게는 쭉쭉 줄어드는데 8 ... 2014/12/04 4,378
441845 남양유업 기분나빠요 5 베리 2014/12/04 876
441844 판교 타운하우스(가격이좀 많이 비싸요) 사는거 괜찮을까요. 13 ㅇㅇ 2014/12/04 21,036
441843 돼지고기 넣은 고추장 찌개 특별한 비법 있으신 분 계세요? 11 찌개 2014/12/04 2,043
441842 의대생들 아이큐가 어느정도나 6 ㄴㅇㄹ 2014/12/04 3,562
441841 어머니와 크루즈여행간다는 남자친구 115 타임오버 2014/12/04 17,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