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의 추도문

...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4-10-28 11:21:56
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습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주세요.



IP : 110.70.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8 11:24 AM (110.70.xxx.168)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습니다. -----------

    이말이 많이 공감가요...

  • 2. ..
    '14.10.28 11:39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냉소적인듯 하지만 정말 따뜻한 사람이었죠..

  • 3.
    '14.10.28 11:42 AM (175.116.xxx.58)

    추억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ㅠ
    너무 슬퍼ㅠㅠ

  • 4. ...
    '14.10.28 12:12 PM (58.237.xxx.37)

    친구들과 기차여행가면서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 이어폰으로 돌려듣던 기억이 쌩쌩한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ㅠ

  • 5. ..
    '14.10.28 12:15 PM (59.5.xxx.29)

    의지를 많이한 형님이라고 하던데...너무 일찍 가셨어요 ㅠㅠ

  • 6. ..
    '14.10.28 3:33 PM (125.185.xxx.9)

    마왕이 이렇게 일찍 갈 거라고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너무 황망하고 가슴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964 박봄 빅뱅이랑 노래부른 건데 전혀 다른 사람 같아요. 2 포레버위쥬 2014/11/01 1,640
431963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은행있으세요? 7 2014/11/01 2,204
431962 부산 맛집 추천해 주세요^^ 9 킹콩과곰돌이.. 2014/11/01 2,666
431961 손톱 밑에 상처가 났어요 ㅠㅠ 2 아이고 2014/11/01 2,643
431960 바자회 점 찍고 왔어요. 8 ... 2014/11/01 1,780
431959 (질문)전세집 변기교체 2 .. 2014/11/01 2,289
431958 학습지 교사도 다단계인가요? 4 질문 2014/11/01 2,147
431957 립스틱 유통기한 스틱 2014/11/01 4,783
431956 혼자라는 두려움 2 .. 2014/11/01 1,510
431955 초등 2학년 남아인데요 친구네집을 너무 좋아하고 가서는 게임만 .. 5 만두 2014/11/01 1,286
431954 재혼 결혼정보회사 이용해보시는 계신가요? 6 재혼 2014/11/01 3,040
431953 쩍벌남 아저씨 다리좀 오므려주세요ㅜ 10 지하철 2014/11/01 1,333
431952 제가 보기에 덜 괴로운 쇼핑호스트는요... 1 홈쇼핑관계자.. 2014/11/01 3,136
431951 바자회 언제까지 가면될까요? 1 나는엄마 2014/11/01 641
431950 피곤하긴 피곤 한가 봐요... 하... 2014/11/01 574
431949 펌) 귀신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 jpg 19 82 2014/11/01 6,343
431948 바자회 가는데요.아기 이유식 먹일만한 곳~ 2 동글이 2014/11/01 606
431947 예물시계 요즘은 보통 1000만원정도는 생각해야 하나요? 9 ... 2014/11/01 3,647
431946 한약에 스테로이드 섞기도 하나요? 20 Zzz 2014/11/01 5,248
431945 방귀 뀐 년이 성낸다꼬? 부르르박 2014/11/01 773
431944 아쉽지만 집으로.. 1 월이 2014/11/01 990
431943 바자회 자몽청 기부하신분!!!!!!!!!!!!! 15 나와주세요^.. 2014/11/01 4,998
431942 김해 여고생 암매장 사건..가담여중생 5~7년형 9 ㅡ.ㅡ 2014/11/01 2,423
431941 곶감 괜찮을까요? 5 .. 2014/11/01 1,410
431940 감정에 솔직해진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6 모난 나 드.. 2014/11/01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