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치이고 고음불가인데 연습하면노래실력좋아질수있나요?

음치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4-10-28 10:55:11

아빠는 집안 대대로~ 음치이구요..저는 음은 대충 잡는데 라 정도도 버거워서 노래 부를게 없고...

 

초등학생 우리아이는 하필 골고루 타고나서 음치에 솔라 이상 안올라가네요..(음악쌤이 말씀하셨대요..흑흑)

개인 부담 월4만원으로 1년과정으로 음악악기나 성악을 가정방문으로 배울수있는데...

피아노할까 하다가 성악을 배우면 어떨까 싶네요...1대1 개인으로 주2회 1시간인데 ..

뛰어난 음악실력을 원하는게 아니라 음치좀 탈출하고 높은 미까지라도 소리좀 내게 하고픈데..

이런거 배우면 좀 나아질까요..댓글부탁해요~

 

 

IP : 221.162.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8 11:14 AM (182.230.xxx.135)

    제가 노래를 정말 못해요. 음도 못잡고 목소리도 안나오고ㅠㅠㅠ 근데 제딸이 저랑 비슷했어요.
    그런애가 시립합창단에 오디션을 본다고 해서 웃었거든요. 그런데 덜컥 합격했어요.
    목소리는 좋다는 말은 좀 들었지만 오디션볼때 저도 있었는데 목소리도 아주 작고 심사위원 쌤들이 웃었거든요. 지휘자쌤이 같이 불러줄 정도로..
    지금 5년 정도 합창단 하고 성악은 올초부터 한달에 4번씩 레슨받는데 성악전공할까 고민중이예요.
    노력하니깐 확실히 좋아지더군요.

  • 2. 연습하면
    '14.10.28 11:18 AM (14.32.xxx.97)

    좋아집니다.
    아이 크면서 음치면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예요.
    우리나라 문화가...그렇잖아요 ^^
    시키세요 꼭.

  • 3. 원글
    '14.10.28 11:29 AM (221.162.xxx.130)

    와~14님 182님 감사합니다.~~ 나아질수 있는거군요...제가 잘알죠...그 스트레스를....정도껏 못불러야지요--;; ..아님 대책없는 자신감이라도 충만해서 흥이나게라도 부르던가요...

    지금 복지관에서 하는 합창 일주일에 한번 1년정도 다녔는데 좋아진건 그나마 합창에 배운 노래 좀 부를수있는정도..(어릴때부터 전혀 노래 안불렀어요..흥얼흥얼....큰 아이는 장난감 갖고 놀면서 동요를 잘불러서 비교가 되더군요..) 별로 티가 안나요..
    182님 아이처럼 목소리도 작고 소심한데 1년정도 부르니 좀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던가요?

  • 4. ....
    '14.10.28 11:45 AM (182.230.xxx.135)

    자신감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초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중2) 일주일에 2시간30분씩 합창단을
    했는데도 앞에 나서서 부르는걸 아주 힘들어했어요. 지휘자쌤이 앞에 나와서 불러보라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고 얼굴도 빨개지고요.
    그런데 올초부터 1:1 레슨받으면서 본인이 잘한다는걸 알게 된뒤로 자신감이 생겼는지 확실히 좋아지는게
    보입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노래땜에 (특히 제가 회사생활할때 노래방을 주 2번은 간거 같아요) 정말
    힘들었는데 원글님 꼭 시키세요.

  • 5. ....
    '14.10.28 11:57 AM (182.230.xxx.135)

    오타네요. 일주일에 세번 2시간30분씩이네요.. 합창단에서 연습시간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독창을 하는건 떨려하지만 그래도 본인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1:1 레슨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077 하루를 꽉 차게 보내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1 꽉찬 하루 2014/11/10 550
434076 친구딸이 재수생인데 수능선물로.. 3 기프티콘 2014/11/10 2,142
434075 짜지 않은 치즈 추천해 주세요 2 짜지않은치즈.. 2014/11/10 1,225
434074 겁진짜 많고 참을성없는데 자연분만 하신분있나요?? 22 ㅜㅜ 2014/11/10 2,635
434073 나만의정리비법 4 치즈생쥐 2014/11/10 2,885
434072 식당종업원들을 볶는 사람 11 식당에서 2014/11/10 1,873
434071 회사 팀장 때문에 열 받네요 5 ... 2014/11/10 1,219
434070 윤상씨 음악 멋지네요!! 5 coralp.. 2014/11/10 1,224
434069 한번 해먹은 피클국물 재활용해도 되나요? 1 날개 2014/11/10 830
434068 선배님들~ 두 직장중 어디가 나을까요! 8 이야루 2014/11/10 850
434067 과외 그만할껀데 일주일후 시험이면 4 하던 공부는.. 2014/11/10 1,158
434066 얘는 외탁만 했네 9 외탁 2014/11/10 2,542
434065 샌프란시스코에서 겨울코트에 부츠같은거 신을일은 없는거죠?(벤쿠버.. 9 ㅇㅇ 2014/11/10 1,974
434064 섬유유연제 아직도 쓰세요? 8 구연산 2014/11/10 7,245
434063 중2 여자아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4 걱정 2014/11/10 1,516
434062 나에게 하는 선물입니다.. 라운지체어 선물 2014/11/10 1,027
434061 집을안치우는 사람 심리왜일까요 61 옆집 2014/11/10 29,398
434060 엄마의 삼촌 장례식, 가야하나요?? 8 김혜미 2014/11/10 2,974
434059 고딩 딸아이 여드름 고민입니다. 3 여드름 2014/11/10 1,266
434058 A라인 코트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4/11/10 1,437
434057 연락없다 자기필요할때 전화하는 인간 3 .. 2014/11/10 1,717
434056 40대초반 가방 브랜드 추천부탁 18 선물 2014/11/10 15,460
434055 수능앞두고 수능선물 3 고3맘 2014/11/10 1,474
434054 원형식탁은 어떤가요? 13 재니 2014/11/10 2,647
434053 시모나 친정부모가 애봐주면 노후책임져야 하나요? 18 ... 2014/11/10 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