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짓물이 난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친정 엄마가 오른쪽 유방 부분 절제 했는데 계속 짓물이 나서 고민했는데요,
여기에도 질문 올렸는데 파제트 병일지 모른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된지 처음 시초가 조금씩 나온게 1월이였고 4월에 서울아산 정기 검진 때 말하니 괜찮은 것 같다, 피부과 진료 때에도 손으로 촉진하며 괜찮은 것 같다고만 했고
집근처 피부과며 인근 지역 피부과에 갔을 때에도 모두 다 유두 습진이라고 하였는데
습진약을 발라도 잘 낫지 않고 다시 짓물 딱지가 반복되어 이번 10월에 서울아산 정기검진 때 따로 조직검사 의뢰해서 절개해서 조직검사 했는데 악성 종양이 발견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엄마가 걱정이 많으시니 병원에서도 괜찮다고 다 습진이라고 하지 않냐고 자꾸 왜 안좋은 쪽으로 몰아가냐고 다그친 제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서울 아산에서도 4월에 아예 조직 검사 하는 조치를 취할껄... 너무 속상합니다.
원망스럽고....
지지난주 서울아산 검진 후 pet 찍고 오시며 재발이나 전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겁이 났어요.
재발과 전이가 정말 무섭잖아요...
어제 저녁 서울 아산에서 pet결과상 이상소견은 없다고 하네요... 내일 입원하셔서 목요일에 수술하시는데 단순히 파제트여서 0기 상피내암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히 기도해요. 엄마가 빨리 쾌차하시길....
수술하신 뒤 이렇게 다시 암이 생기기도 하나요?
이건 재발인지... 다시 다른 암이 생긴건지.... 저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