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있어서 식당엘 갔는데 계속 떠들고 옆에 아이랑 장난치고
식당밖을 들락달락 거리고 계속 주의주고 밖에 데리고 나가서
얘기해도 알았다고 하고는 또다시 무한반복 ....
제말이 안먹히는게 넘 화가나고 우울해져서 기분이 아주
안좋아서 들어왔어요..이런경우는 아예 식당이나 카페갈일을
안만들어야할까요? 아니면 다니면서 가르쳐야하나요?
매번 이러니 이젠 좀 지치네요..
7살 말대답도 심하고 넘 통제가 안되길래 존댓말쓰라고 했더니
엄마도 반말하는데 왜 내가 존댓말 써야하냐고....
반항도 심하고 그러네요..
어제는 넘 화가나서 가방을 가져와 아이옷을 주섬주섬 담으며
절에 예절교육좀 다녀와야겠다..5일간...이러면서 진짜 저도 옷입고
키들고 나갈준비하니깐 그때서야 잘못했다고 안그런다고...
여차저차 훈육하고 집에서 예절교육받을래..절에서 받을래?
했더니 집에서 받는다고해서 오늘까지 계속 존댓말 쓰고
그나마 좀 덜하기는 하네요..
어떻게 훈육을해야 엄마말이 먹힐지요? 요즘은 체벌을 하고싶은맘이
굴뚝인데 점점 강도가 커질까봐..말로 버티고 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