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라디오 처음 들었을 때가 둘째가 2살 때 였네요...
아이 돌보다 짬짬이 늦은 밤 라디오에 귀 기울이면
낮은 중저음의 익숙한 목소리로 그만의 해박한 음악적 견해와 일상의 고민, 사회적인 병리현상이나
그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끝없는 인생고민을 옆집 형님처럼 오빠처럼 들어주기도 했었죠...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도 서슴없이 내뱉었고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었네요..자신의 소신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발언하는 몇 안되는 뮤지션이기도 했구요...비난의 화살이 날아 들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신해철답게 헤쳐 나갔죠...
아무튼 그는 근사한 뮤지션이었고... 달변가였고...삶을 고뇌하는 철학가였다고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전 중학교2학년때부터 들은듯 싶네요.. 아 어제밤부터 기분이 이상합니다 멍하고... 좋은곳으로 가셨겠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43373 | 어느 인종이 젤 섹시한 것 같아요 6 | ... | 2014/12/09 | 1,904 |
| 443372 | 집들이겸 생신상 메뉴좀 봐주세요~ 2 | 처음입니다~.. | 2014/12/09 | 717 |
| 443371 | 욕실 실리콘 | 궁금 | 2014/12/09 | 309 |
| 443370 |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뭘 준비해야 하나요 ? 2 | 호호맘 | 2014/12/09 | 586 |
| 443369 | 요새 너구리라면 맛이 없나요? 뭘살까 고민중 6 | 진라면순한맛.. | 2014/12/09 | 1,269 |
| 443368 | 벤타에어워셔 쓰시는분 계신가요? 8 | 상상 | 2014/12/09 | 1,971 |
| 443367 | 사주 어느 정도 믿을 만 한가요? 9 | fltkzh.. | 2014/12/09 | 3,242 |
| 443366 | 뷰러 5 | 산 | 2014/12/09 | 824 |
| 443365 | 가족의비밀 보시는분 5 | 애청자 | 2014/12/09 | 1,546 |
| 443364 | 1월1일 신정에 홍콩가면 어떤가요? 2 | 새해 | 2014/12/09 | 1,116 |
| 443363 | 초등6학년 딸 여드름 치료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여드름고민 | 2014/12/09 | 4,698 |
| 443362 | 앞으로 대한항공은 안녕~ 6 | 조용히 | 2014/12/09 | 1,053 |
| 443361 | 오늘 롯데월드 가는데.. 10 | 덜덜 | 2014/12/09 | 2,200 |
| 443360 | 퍼스트트린트먼트에센스 추천해주세용 2 | 화장품 | 2014/12/09 | 634 |
| 443359 | 번역일이 힘들다는데... 21 | age | 2014/12/09 | 3,127 |
| 443358 | 15년 직장생활/직장내 호칭 혼란스럽네요. 11 | 연장자 | 2014/12/09 | 2,037 |
| 443357 | 잡채당면요 의외로모르시는분이많아서 13 | 잡채당면요 .. | 2014/12/09 | 7,126 |
| 443356 | 현직 기장 ”땅콩 리턴, 대통령도 못하는 일” 外 9 | 세우실 | 2014/12/09 | 5,162 |
| 443355 | 장한나 사라장같은 재능이면 3 | ㅁㄶ | 2014/12/09 | 1,705 |
| 443354 | [감동]차별에 대처하는 미국인들 3 | 블루바드 | 2014/12/09 | 980 |
| 443353 | 회사생활 오래 하신 분들 이럴경우 어찌 처신 해야 할까요? 2 | lll | 2014/12/09 | 812 |
| 443352 | 유럽에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행사?가 있나요? 1 | 직구 | 2014/12/09 | 1,813 |
| 443351 | 입주청소 vs 도우미 청소...... 어떤게 나을까요? 5 | 이사청소 | 2014/12/09 | 3,552 |
| 443350 | 포도주 거른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 맞나요? | ㅎㅎ | 2014/12/09 | 382 |
| 443349 | 에피큐리언 도마 논슬립 위생적일까요? 3 | 도마 | 2014/12/09 | 2,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