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돋네요 ㅎ
당시 PC통신 모임이 활성화될때 그중 한곳의 회원이었거든요
그래서 넥스트 팬 모임이 있길래 열심히 활동했었죠 ㅋㅋ
나름대로 강성팬이라기 보단 우리는 비평모임이다! 주장하면서..ㅋㅋ
정말 열심히 활동하기도 하고
그런 문화를 엄청 싫어했던 신해철이지만 팬미팅 그런것도 했었구요
요즘같으면 팬미팅이지만 당시는 그런 말도 없어서 그냥 모임..초대.. ㅎㅎ
그 열정적이고 강하던 그사람이 왜이렇게 허무하게 갔는지...
그때 가깝던 사람들중엔 아직도 만나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멀어져서 못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들 여기저기 어딘가에서 그때를 추억하며 슬퍼하고 있겠지요.......
인생의 페이지 하나가 찢겨 나간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