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랄일이 있어서 마음이 안정이 안될때
1. ㅇㅇㅇ
'14.10.28 9:12 AM (211.237.xxx.35)가까운 신경정신과 가서 (아마 초진은 예약하고 가야할듯) 상태 상담하시고..
처방해주는 약 받아서 드셔보세요.
쉬운길 있는데 어렵게 가진 마세요. 억지로 참고 버티는게 어려운길..
뭐 일시적인 증상이라 길게 처방해주진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드시진 마세요. 오래 드시면 부작용이 좀 있어요.
실비 보험같은거 들어놓은거 있음 건강보험처리 하세요. 안할이유가 없잖아요.2. 얄리
'14.10.28 9:15 AM (58.237.xxx.37)두군데 다 괜찮을것 같네요. 병원가면 약물치료에 좀더 중점을 둘것이고 상담센터는 상담에 중점을 두겠죠. 병원에서 상담을 원하면 상담료는 보험 안되니까 상담센터 상담료와 비슷할것 같네요.
3. 이 문제를
'14.10.28 9:15 AM (115.136.xxx.31)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이 힘든 상황을 극복해서 긍정의 에너지로 바꿀려면 상담을 추천해요.
제 경험상 정신과들은 약으로 치료하고 끝내려는 성향이 강해요..대부분 상담은 없어요.
그리고 큰일 앞두고 너무 힘들 땐 저같은 경우 우황청심환 좀 먹었어요.
그리고 상담은 꾸준히 하면 효과는 있어요...좋은 선택하시고 잘 이겨내세요.
그냥 님 글 읽는데 왜 이렇게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지..힘 내시고요 잠깐 님 위해서 기도드릴게요~4. 호흡
'14.10.28 9:24 A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마음이 두근거리는 그 사고를 반복해서 생각하면서
복식호흡을 하세요. 복식이 갑자기 안되면 심호흡을 하십시오..
그리고 그 사고를 생각해도
호흡이 흔들리지 않을때까지 호흡하면서 생각하고
그리고 그 사고를 내 관점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면서 호흡하고
그 사고를 제 삼자 관점에서 생각하면서 호흡하고
그 호흡이 힘들지 않고 불편해지지 않고 심지어 평온해 질때까지 하시시오
그러고 나면 다른사람앞에서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상대편이 자기 입장에서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남들이 제 삼자 입장에서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해도...
호흡이 일단 흔들리지 않는 연습이 되면 ....
평상심으로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남이나 약에게 기대지 않고 힘을기르는 방법 입니다.5. ...
'14.10.28 9:26 AM (124.49.xxx.100)이렇게 잠깐 사이에 많은 댓글이 ^^ 감사합니다..
우선 지금 복식호흡 한번 해보구요...이것도 잘해야한다던데..
상담은 좋은 곳 알아보고 (할까 말까했는데..항상 곤란을 겪는거 보면 해야할거 같아요..)
지금 당장 너무 힘드니까 약을 먹어봐야겠어요.
보통 이런 일 있으면 수면제 먹었는데 피하기만 해선 안될거 같아요. ㅜㅜ
모두 고맙습니다. 복받으세요 ^^6. 화병이네요.
'14.10.28 9:34 AM (59.86.xxx.212)부인과 잘보는 한의원에서 진맥받고 약 지어 드세요.
한약은 복불복이라서 두 군데 이상의 한의원은 순례를 해야 본인에게 맞는 약을 지어주는 한의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대여섯 곳의 한의원을 다니며 약을 지어먹었지만 소용없었고, 마지막에 아는 아줌마의 조카가 마침 우리동네에서 개원한다며 한약 지을 일 있으면 가보라기에 겸사겸사 갔다가 몇년을 힘들게 하던 화병증세를 고쳤네요.
내게 맞는 한약을 먹어보니 한약도 양약과 다를바 없습디다.
복용 3~4일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던데요?
한약은 오래 먹어야 한다는 건 약 팔아먹으려는 한의사들의 말장난이지 싶더군요.
한약이 별 효과가 없으면 정신과로 가세요.
본인이 본인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데 심리상담은 뭔 말라비틀어진 말장난이랍니까.
심리상담은 본인이 문제의 근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근원을 알아도 마음을 진정시키기 힘들 때나 친구와 수다떠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의 효과가 있지 님처럼 본격적인 화병증세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7. ㅇㅇ
'14.10.28 1:55 PM (223.62.xxx.25)너무 히드시면 약 드세요. 상담도 받으시면 좋구요. 너무 힘들때 정신력으로 참는 건 미련스럽다고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3946 | 그녀에겐 그게 그렇게 중요했던 것일까? 18 | 땅콩 | 2014/12/09 | 4,948 |
443945 | 제가 전업주부 픽업 얘기를 올린 글은요. .. 24 | 궁금이 | 2014/12/09 | 4,294 |
443944 | 좀 서운하네요 4 | 가을여행 | 2014/12/09 | 1,430 |
443943 | 건강 보험료 체납했을때 3 | ㄹㄹ | 2014/12/09 | 2,182 |
443942 | 교대 가려면 꼭 문과 가야 하나요? 5 | ㅇㅇ | 2014/12/09 | 5,661 |
443941 | 공대생 진로 조언좀... 3 | 자식 | 2014/12/09 | 1,087 |
443940 | 떡볶이집 메뉴좀 봐주세요 51 | 절실 | 2014/12/09 | 3,912 |
443939 | 아 김장... 9 | ~~ | 2014/12/09 | 2,621 |
443938 | 경제적+우리나라 현실적인 상황으로 아이없이 딩크로 살고 싶다는 .. 26 | .. | 2014/12/09 | 5,629 |
443937 | 요즘 남향집은 해 몇시부터 들어요? 6 | ㅇㅇ | 2014/12/09 | 2,078 |
443936 |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는데. 6 | 세입자 | 2014/12/09 | 2,302 |
443935 | 가늠하기 너무 어려워요 3 | 수능 | 2014/12/09 | 505 |
443934 | 다들 대체 어떻게 우리네인생을 그렇게 잘 알아보세요??ㅋㅋㅋ 17 | 런천미트 | 2014/12/09 | 4,181 |
443933 | 찜질방에서... 1 | ........ | 2014/12/09 | 587 |
443932 | 무릎아픈것도 갑상선과 연관잇나요? 2 | 바부 | 2014/12/09 | 1,344 |
443931 | 총알이 궁금하신분들께 | 묵호항 | 2014/12/09 | 388 |
443930 | 저장하는 법 3 | 궁금 | 2014/12/09 | 629 |
443929 | 기업물의 있으면 형식적으로라도 머리숙여 사과하잖아요 1 | .. | 2014/12/09 | 388 |
443928 | 안전진단 엉터리 | .... | 2014/12/09 | 354 |
443927 | 펌) 이번 대한항공 사건이 절대 가볍지 않은 이유 9 | Anakim.. | 2014/12/09 | 3,225 |
443926 | 확정일자 받으려면 새계약서 작성하나요? 7 | 전세 재계약.. | 2014/12/09 | 876 |
443925 |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가 편한느낌예요 4 | 땅콩따위 | 2014/12/09 | 1,503 |
443924 | 담양 여행 1 | 2015 | 2014/12/09 | 815 |
443923 | 전세금 올려주고 연장 계약 하는 시기 5 | 세입자 | 2014/12/09 | 1,108 |
443922 | 벌집 있는 꿀에 침전물? 2 | 벌 | 2014/12/09 | 1,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