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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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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4-10-28 08:11:17

-몸이 무거워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한다.

-밤에 탄수화물이 유독 땡긴다.

-식곤증이 심하게 온다.

-오래 자도 개운하지 않다.

제가 여름에 새벽 운동 나가기 시작하면서 아침에 벌떡 일어나졌는데,

요 며칠 잘 일어나지지 않았던게일조량 감소와 연관이 있었나 봐요. 

추우니까 나가기 싫어지기도 하고 밤에 탄수화물도 땡겨서 뱃살도 생기는 중이고요.

해결책으로는 낮에 걸으면서 햇볕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데 주로 해뜨기전 꼭두새벽과 밤에만 시간이 나서

운동을 하니 그것도 쉽지 않긴 하지만......  하여간 다들 아시겠지만 우울할 땐 햇빛이 약이라네요.

낮에 햇빛을 잘 받아야 행복 홀몬인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고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야

밤에는 숙면 홀몬인 멜라토닌이 잘 분비 된다고 해요. 

IP : 211.207.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8 8:20 AM (115.140.xxx.74)

    그래서인지 우리보다 겨울길고 추운
    북유럽에선 가을, 겨울에 우울증환자가
    늘어난다.. 그런얘기들었어요.

  • 2.
    '14.10.28 8:27 AM (211.207.xxx.203)

    그러고 보니 그렇게 잘 사는 북유럽이 아동 자폐 비율도 높다던게 생각이 나요.
    그래서 의무적으로 비타민 D인가 뭔가를 먹게 한다고.

  • 3. 어허
    '14.10.28 8:29 AM (116.36.xxx.132)

    탄수화물 너무 먹고싶어서 요즘 놀라고 있었어요
    잘 안막는데
    빵 떡 면 엄청 당기더라구요

  • 4. ㅋㅋ
    '14.10.28 8:34 AM (211.207.xxx.203)

    잠깐 케이블뉴스 말미에 나온 거 들었는데, 이거 듣고 나니 탄수화물이 무지 땡기는 본인에 대해
    관용은 생기고 절제도 생기고.
    몸의 메카니즘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생기는과도한 자기비난은 별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아요.

  • 5. 아하
    '14.10.28 8:59 AM (223.62.xxx.32)

    그래서 요며칠 계속 밤마다 뭐가 땡겼군요

  • 6. ..
    '14.10.28 9:12 AM (59.27.xxx.158)

    전 베란다에 앉아 햇빛 쬐요...조으네요...^^

  • 7. ㅎㅎ
    '14.10.28 10:02 AM (121.165.xxx.208)

    아하! 그랬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고보니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그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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