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워요 잘가요

위로 조회수 : 469
작성일 : 2014-10-28 00:19:37

몇 시간째 멍하게 있다가,, 이제야 눈물이 흐르네요..

 

과거 학창시절, 당신 때문에 많이 위로 받았어요

 

그러다 바빠지고 좀 살만해질 때는 잊고 지내기도 하다가

 

또 힘들어지면 당신 노래를 찾아 들으며 위로 받았었죠..

 

그렇게 위로받고, 잊고 또 위로받고 또 잊고....

 

살면서 소중하지만 잘 인식하지 못하는 공기처럼.. 물처럼..

 

지금도 여전히 핸드폰 한켠을 지키고 있는 당신 노래들...

 

 

오늘 당신이 먼길을 떠나셨군요...

 

제가 힘들때면 또 당신으로 인해 위로 받겠죠. 바빠지면 또 잊을거고....

 

 

마왕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고마울거예요 잘가요..

IP : 182.210.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
    '14.10.28 12:31 AM (176.205.xxx.25)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또,,,,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ㅠㅠㅠ

  • 2. ..
    '14.10.28 12:39 AM (182.218.xxx.14)

    너무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399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624
430398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184
430397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955
430396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202
430395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663
430394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509
430393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5,069
430392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810
430391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116
430390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1,080
430389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660
430388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718
430387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753
430386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701
430385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107
430384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290
430383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183
430382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1,101
430381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334
430380 2002년 노짱과 마왕. 3 waterl.. 2014/10/28 1,887
430379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YHSMOM.. 2014/10/28 2,614
430378 마왕 안녕 잘가 6 안녕 2014/10/28 1,058
430377 바보같이, 난 그가 일어날 거라 믿고 있었어요. 4 ... 2014/10/28 973
430376 유년기때 사진. 그리고 최근까지 잘정리되어있는 인터뷰네요 4 그의 인생을.. 2014/10/28 2,419
430375 故노무현 추모콘서트 故신해철 - 그대에게 4 ... 2014/10/28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