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째 멍하게 있다가,, 이제야 눈물이 흐르네요..
과거 학창시절, 당신 때문에 많이 위로 받았어요
그러다 바빠지고 좀 살만해질 때는 잊고 지내기도 하다가
또 힘들어지면 당신 노래를 찾아 들으며 위로 받았었죠..
그렇게 위로받고, 잊고 또 위로받고 또 잊고....
살면서 소중하지만 잘 인식하지 못하는 공기처럼.. 물처럼..
지금도 여전히 핸드폰 한켠을 지키고 있는 당신 노래들...
오늘 당신이 먼길을 떠나셨군요...
제가 힘들때면 또 당신으로 인해 위로 받겠죠. 바빠지면 또 잊을거고....
마왕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고마울거예요 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