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 노래 하나도 모르는데,,,

바람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4-10-28 00:05:54

외국에 오래 살아

신해철 가수라는 것만 알지 노래는 하나도 모르는데,

철학이 있는 연예인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ㅠㅠㅠ

고인이 되셨어도 존경합니다...

 

IP : 176.205.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8 12:10 AM (110.13.xxx.37)

    노래 가사를 통해 감히 가늠해볼수 있었던 그의 사색의 깊이
    그리고 100분 토론을 통해 볼수 있었던 그의 지식과 논리.. 단호함..

    이대로 보내기 정말 정말 아까운 시대의 인재였어요..

  • 2. 바람
    '14.10.28 12:12 AM (176.205.xxx.25)

    노래는 모르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많이 봤었지요..

    생각과 철학....

    저보다 어리지만, 본받을 만한 인물로 기억합니다.ㅠ

  • 3. ...
    '14.10.28 12:14 AM (74.101.xxx.210)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인데
    좋은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공연에서 불렀던 그대에게 하나 들어봤습니다.

    앨범에 젊었을 때 사진 보니까 정말 미남이군요.
    RIP....

  • 4. 바람
    '14.10.28 12:19 AM (176.205.xxx.25)

    주변에 계신 분들께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도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의 큰 별이 졌군요... ㅠㅠㅠ

  • 5. .....
    '14.10.28 12:19 AM (122.34.xxx.106)

    네 저도 라디오도 음악도 많이 듣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의 발언 소신 생각. 그렇게 음악을 해나가는 몇 안 되는 가수라는 것에 항상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에 아파요.

  • 6. 정글스토리
    '14.10.28 12:36 AM (14.40.xxx.93)

    유명곡은 예전에 나온 베스트 앨범 목록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구요.

    신해철의 음악은 앨범마다 느낌이 달라요.
    무한궤도 시절 그대에게에서 느껴지는 청춘의 패기
    초기 솔로 앨범에서는 젊은이의 사색과 사랑
    N.EX.T 시절에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락 음악의 묵직함과 날카로움, 깊이가 있고요
    모노크롬 앨범에는 격했던 넥스트 활동 이후에 유학하면서 느낀 고요함과 성숙함이 느껴지고
    등등등

    신해철의 음악이 30~40대가 느끼는 청춘의 성장사 같아서 마음이 더 아픈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22 신해철의 영화음악들.. 2 오에스티 2014/10/28 1,010
430621 그대에게 신해철 작사 작곡 뒷이야기 무한궤도 2014/10/28 5,591
430620 전 이맘때 땅콩 삶아먹는 것이 너무 좋으네요 8 땅콩 2014/10/28 1,711
430619 다들 얼마나 버세요?? 24 리나 2014/10/28 5,627
430618 주거래 은행과 혜택많고 쓸만한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밤호박 2014/10/28 434
430617 파키스탄 인도 이쪽 남자들은 한국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나요??.. 12 .... 2014/10/28 8,344
430616 기호 2번 노무현 - 신해철 3 사람사는세상.. 2014/10/28 1,360
430615 아이방 옷장배치 2 ㅁㅇ 2014/10/28 1,194
430614 엄마말이 안먹히는 7살은 어떻게 해야하죠? 13 육아 2014/10/28 3,285
430613 그래도 신해철님 예전 몰래카메라보고 살짝 웃었네요. 5 ㅇㅇ 2014/10/28 2,359
430612 사진 편집 앱 뭐 쓰세요? 3 2014/10/28 662
430611 저 왜 눈물이나죠? 팬도아닌데.. 4 그겨울 2014/10/28 919
430610 아무리 봐도 죽을 병 같지는 않은데.. 1 신해철 2014/10/28 1,081
430609 드라마에 나오는 전단지 뿌리는거요~ 1 ... 2014/10/28 533
430608 3중 악재 덮치는 전세시장 전세난리났네요. 5 전세폭등 2014/10/28 3,732
430607 남편이 요즘 밥을 조금 먹어요..(위에 문제?) 2 .. 2014/10/28 974
430606 땅콩 삶는법이요 6 음... 2014/10/28 2,332
430605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 1 추억 2014/10/28 869
430604 저는 한동안 괴롭겠지요, 신해철씨... 3 richwo.. 2014/10/28 1,012
430603 공감능력부족한게 딱 누굴 보는것 같아요 34 ... 2014/10/28 4,371
430602 빚을 내서 사업자금을? 12 며칠째 수면.. 2014/10/28 2,194
430601 저는 왕년에 넥스트 팬클럽이었어요 3 -- 2014/10/28 1,319
430600 신해철 최근 인터뷰: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 9/11/14 2 가을 2014/10/28 1,398
430599 국립중앙박물관에 텐트 3 진상의 유래.. 2014/10/28 1,252
430598 친정에 매달 얼마나 들어가시나요?(남편 입장입니다.) 37 안녕히 2014/10/28 7,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