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오래 살아
신해철 가수라는 것만 알지 노래는 하나도 모르는데,
철학이 있는 연예인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ㅠㅠㅠ
고인이 되셨어도 존경합니다...
외국에 오래 살아
신해철 가수라는 것만 알지 노래는 하나도 모르는데,
철학이 있는 연예인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ㅠㅠㅠ
고인이 되셨어도 존경합니다...
노래 가사를 통해 감히 가늠해볼수 있었던 그의 사색의 깊이
그리고 100분 토론을 통해 볼수 있었던 그의 지식과 논리.. 단호함..
이대로 보내기 정말 정말 아까운 시대의 인재였어요..
노래는 모르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많이 봤었지요..
생각과 철학....
저보다 어리지만, 본받을 만한 인물로 기억합니다.ㅠ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인데
좋은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공연에서 불렀던 그대에게 하나 들어봤습니다.
앨범에 젊었을 때 사진 보니까 정말 미남이군요.
RIP....
주변에 계신 분들께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도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의 큰 별이 졌군요... ㅠㅠㅠ
네 저도 라디오도 음악도 많이 듣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의 발언 소신 생각. 그렇게 음악을 해나가는 몇 안 되는 가수라는 것에 항상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에 아파요.
유명곡은 예전에 나온 베스트 앨범 목록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구요.
신해철의 음악은 앨범마다 느낌이 달라요.
무한궤도 시절 그대에게에서 느껴지는 청춘의 패기
초기 솔로 앨범에서는 젊은이의 사색과 사랑
N.EX.T 시절에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락 음악의 묵직함과 날카로움, 깊이가 있고요
모노크롬 앨범에는 격했던 넥스트 활동 이후에 유학하면서 느낀 고요함과 성숙함이 느껴지고
등등등
신해철의 음악이 30~40대가 느끼는 청춘의 성장사 같아서 마음이 더 아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