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마음깊은 곳에 너. . .

인생사. . .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4-10-27 21:52:45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는 걸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너의 눈 속에 담긴 내게

듣고 싶어 한 그 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 거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 땐 널 지켜줄 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 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 거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 땐 널 지켜줄 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허무하고 어이없어서. . .

학창시절의 명곡. . .


가슴이 넘 아프네요. . .ㅠㅠ





IP : 211.211.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rim
    '14.10.27 9:56 PM (1.230.xxx.11)

    오전에 이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와서 청소하다말고 주저앉아울때만해도 왜이런 노래를 선곡했을까싶었어요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그와의 만남은 너무 어렸었는데 지금은 그는 가고 나만 남았네요
    아이들과 가족들이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553 급)도와주세요 양평 좋은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독채형 - 가족.. 1 orchid.. 2014/10/31 1,269
431552 탈북단체 포천서 대북전단 102만장 비공개 살포 5 세우실 2014/10/31 574
431551 '등골 휘는' 전세난은 안 잡고 월세·대출만 부추기는 정부 3 냅둬 2014/10/31 1,344
431550 전세집 보러갈때요.. 7 딸콩맘 2014/10/31 1,764
431549 얼마 정도 되나요? 1 난방비 2014/10/31 599
431548 제가 장애아동과 부적응아동만을 입학시키는 유치원을 만들려고합니다.. 16 꽈배기 2014/10/31 2,896
431547 '다이빙벨'은 시작일 뿐..."세월호 연장전 돌입한다&.. 3 샬랄라 2014/10/31 1,008
431546 부산여행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달달 2014/10/31 3,317
431545 마포역 주변과 공덕역 주변 아파트들 주거환경 어떤가요 13 아파트 2014/10/31 11,006
431544 비프스톡 대신, 사골국물 써도 될까용? 6 궁금궁금 2014/10/31 3,665
431543 대통령의 세월호 유족 외면 화면, 청와대 요청으로 기자단이 뺐나.. 2 샬랄라 2014/10/31 1,266
431542 정봉주 트윗 문상 2014/10/31 1,524
431541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한국 드라마 5 2014/10/31 1,479
431540 전에 올라온 간단 동치미 담갔는데요. 질문있어요. 1 김치맹 2014/10/31 1,558
431539 코스코에서 사온 드라이드 토마토 3 ... 2014/10/31 2,044
431538 김희선 최근 2 * 2014/10/31 1,479
431537 2014년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31 890
431536 음부에 종기가 났어요. 너무 아파요.. 21 swim인 2014/10/31 93,149
431535 초딩남아 학교생활 14 초등맘 2014/10/31 2,078
431534 급)대전에서 일산 식사동 처음가는데 7 초행길 2014/10/31 1,370
431533 김장을 30포기하면.. 4 최선을다하자.. 2014/10/31 2,331
431532 서울 호텔 검색 예약하는 웹사이트 뭐가 있나요? & 한국.. 3 미국인 2014/10/31 1,304
431531 프랭크 자누지 “비인권적인 한국 보호관찰법, 폐지해야” 1 홍길순네 2014/10/31 913
431530 법원서 독촉장이 날라왔어요 ㅜㅜ 19 ㅎㅎㅎ 2014/10/31 5,859
431529 Jill Sander 코트 40 Alexan.. 2014/10/31 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