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한번 썼었는데..
분당에 아파트를 사려하는데 집주인들이 계속 값을 올려서 못살것같다고...
저보고 알바니 뭐니 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뭐 우여곡절끝에 집을 구입했네요
결과적으로 제일 비싸게 부른 로얄동 로얄층을 샀어요..
근데 이집이 세입자가 살고 있었는데 중도금을 9월 29일
잔금일을 11월 28일로 했거든요
근데 이 세입자가 이사갈 집을 안구하고 있어요...
물론 요즘 전세집 구하기가 힘든건 알고 있지만
그래서 잔금일을 3달이나 여유를 뒀고
중간중간 부동산에서 집을 보여줬는데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계약을 안하네요...ㅠㅠ
집이 많이 낡은 집이라 인테리어 기간만 한달이상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잔금일보다 일찍 세입자가 나갈줄 알았거든요
여유있게 잔금일을 정해서 빨리 얻으면 잔금일을 당기기로 했었어요...-
벌써 10월말인데 아직도 소식이 없네요...
이제 구한다고해도 11월 28일까지 나갈수 있을지 의문인데
저희는 날짜를 더 미뤄줄수는 없어요
이런경우 집주인에게 내용증명 보내서 잔금일 못맞추면
계약파기로 알고 중도금 두배 물라고 해도 되나요?
언제까지 기다려주는게 상식적일지 한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