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인데 다시보기로 이제 봤어요.
보통 고맘때 아이들 치과 가면 난리 나는거 아닌가요?
가만히 누워서 마취주사를 세방을 놓는데도 찍소리 하나 안내고
들여다보니 조용히 옆으로 눈물만 떨어지고 있던..
치료내내 아무 소리도 안하고.
와..어쩜 어린이가 그런가요? 다섯살인가 그렇죠?
볼때마다 좀 특이하다..영특하다..맑다 이러고 봤는데
정말 보통 아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타블로 강혜정이 너무 좋겠어요~~~
지난 방송인데 다시보기로 이제 봤어요.
보통 고맘때 아이들 치과 가면 난리 나는거 아닌가요?
가만히 누워서 마취주사를 세방을 놓는데도 찍소리 하나 안내고
들여다보니 조용히 옆으로 눈물만 떨어지고 있던..
치료내내 아무 소리도 안하고.
와..어쩜 어린이가 그런가요? 다섯살인가 그렇죠?
볼때마다 좀 특이하다..영특하다..맑다 이러고 봤는데
정말 보통 아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타블로 강혜정이 너무 좋겠어요~~~
우리딸 다섯 살에 치과 가던 날 치과의사가 너 몸살나는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저도 진땀빼고 애도 묶어놔도 엄청 난리난리치는1ㅏ람에 힘들었는데. .
하루는 의젓하네요. . ㅎ.ㅎ 엄마아빠가 뿌듯하겠어요^^
우리딸은 원체 성격이 그래놔서 이해하지만. . ㅎ
웃음가스라고 진정 요법하에서 치료한거랍니다
하루가 워낙 영리해서 이제 자기 촬영하는 거 다 아는 거 같더라구요,, 아파도 꾹꾹 참는거죠.. 하루 이제 학교 보내도 될 정도로 많이 컸더라구요....
눈물 흘리는 거 더 안쓰럽던데
투정할 나이인데
투정도 안 해서
있어요
저희 둘째는 신생아때부터 그랬어요
여태 주사나 한의원 침맞을때도 울지 않더라구요
아프고 무섭고 따끔할텐데 그냥 가만히 있으니 지 누나가 쟤가 비정상이야 할 정도로
이마 다녀서 몇 바늘 꿰맬때도 안울어요. 근데 겁많은애라. 제가 보기엔 버티는 거 같다는
씨에프찍은거보면 크게될듯..
감정 내면연기인지.. 표정연기가 조아요..
주변에보면 저런아이들 의젓한아이들 한둘은있죠^^
그래서 늘 부러워했지만.. ㅎㅎ
다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을듯해요..
정말 떼를 쓰는게 정상이 나이인데..
무엇때문에 그리 참고 조용히 눈물만 뚝뚝 흘렸나..
자기가 너무 소리지르고 하면 아빠가 속상할까봐 그랬나..
암튼 속 깊은 아이인것 같다고 좋게 생각 드네요..
큰아이 4살 때 치과에서 진료를 너무 잘해서
울지 않는 아이는 가끔 있는데
웃으며 치료받는 아이 첨 봤다고...
칭찬 받는 거 좋아하고 잘 참는 성격이라 그랬던 거 같아요
하필 앞니가 우식증으로 삭아서, 자주 치과 다니며 가짜 이 붙여줬거든요
앞니다 보니 약간 충격 가면 떨어지고 해서 자주 새로 붙여야 했는데
비용도 꽤 들었고
치과선생님 딸이랑 저희 아이 둘에게만 그 치료 해준다고...
그런게 방송에 나왔나요?
저는 전혀 못봤는데..
그냥 일반적인 마취주사 세방과 일반적인 치과치료였어요....ㅡㅡ;;
울 아이 3살~4때쯤 앞니 옆 충치 치료 때웠는데.. 얌전히 치료 받았는데요.
제가 봐도 하루는 자기 촬영하는 거 다 아는 거 같더라구요,
요즘 하루 보면 카메라를 아주 의식해요.
마이크 위치도 스스로 고쳐 꽂는 등.ᆢ
그날 방송 보고 전 맘이 아팠어요.
아프면 아프다고 해도 되는데
방송인 줄 아니까 무리해서 꾹꾹 참는 모습.ㅠ
아직 어리광부려도 되는 나이인데ᆢ
하루 이제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방송이라 꾹 참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근데 아직 다섯살인데...ㅜㅜ
전 그냥 성격이라 받아들여지던데...
근데 우리아이도 그냥 얌전히 받던데요.
웃음가스라고 기분좋아지게하는 가스가 있어요. 우리애는 그거 마시고 치료전에 실실 쪼개더라구요. 그리고 얼굴 위에 만화나오는 화면있어서 애들은 그거에 집중하는동안 치료해요. 치료시간도 총30분 안넘기더군요.
웃음가스라고 어린이치과에서는 사용많이하거든요. 안정차원에서요. 그리고 하루 방송 엄청 의식하는거 맞아요. 원래도 또래보다 성숙하기도 한데다가 빠른 5살이잖아요. 아빠랑만 진료한거 아니고 카메라 찍고있는데 참을수밖에요. 저도 애를 위해선 방송 그만해야한다고 봅니다.
저희 둘째 딸이 치아가 날때부터 약하고 상태가 안좋아서
동네 치과중 검소하고 잘하는 곳에 정기적으로 검진다니면서 치료했는데요.
3~4살때까지는 거의 발악하다시피 했는데 5살 부터는
웃음가스 없이 거의 미동없이 조용히 치료받아서
의사샘과 간호사들이 아주 기특해 했어요.
지금도 입만 크게 벌리고 잘 견뎌내는게 이뻐요^^
의젓한 아이가 있는것 같아요.
저희 큰애도 어른들의 칭찬을 너무나 좋아해서... 잘 참아요.
병원에 가도 더 애기일때부터 혼자 앉아서 진료 받았고,
엄마 나 얼마나 잘했는지 아빠에게 할머니에게 말해줘.. 이랬었어요.
힘들어서 잘 걷고, 안아달라 엎어달라고 안하고 잘 참아요.
조금 안쓰러울때도 있어요.
저희딸도 치과나 병원에 가도 얌전하게 앉아 치료받고 주사맞고 심지어 찢어져 꿰맬때도;;
마취주사 놓을때 잠깐 아 하고 짧고 작게 소리 내고 말고..
아주 어렸을때 비씨지 주사 맞을때부터 그러더라고요.
입원해서 매일 주사를 맞아도 그냥 자기 팔에 주사바늘 꽂히는거 쳐다보고있고... 그랬어요.
그런애가 있는거 같아요. 그냥 타고나는것이고.. 그 아이가 벌써 다 자라 고3 수험생이네요..
저희아이 신경치료했는데요,
어린이치과는 웃음가스(마스크처럼 입에 대고있죠),
그리고 마취주사 놓기전에 마취연고를 발라서
주사맞아도 아무 느낌없대요.
단지, 신경치료 시간이 길고, 중간중간 이가 좀 시릴뿐...
어찌됐든 그래도, 잘 견뎌낸 하루가 대견스러운건 사실이죠^^
정정-웃음가스를 코에 대고있죠^^
5살 짜리가 의식을 하면 얼마나 하겠어요 타고나길 의젓한애가 있어요 저희큰딸 5살때 발가락 사이에 사마귀가나서
레이저치료로 지졌는데 마취를 꽤길다란 주사기로
발가락에 쭈욱 찔러놓더군요 의사선생님이 누운애를 안고
잡으라해서 애를 꼬옥 안고있는데 아무소리안하고 저를
꼭끌어안고 식은땀을 흘리고 지지직 타는 냄새가 나는
데도 꾹 참더라구요 어찌나 대견하고 짠한지 눈물나더군요
12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나요
제가 하루를 몇 개월 전에 우연히 봤거든요.
키즈카페 비슷한 곳인데 암튼 근 1시간 가량 봤는데 첨엔 실물이 더 예쁘네, 애는 애구나 싶었다가 한참 지나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를 연예인 시킬 거 아니면 저렇게 노출되는 프로에 오래 나오는 게 과연 좋을까 싶은 생각이요...
여러 명의 아이들과 같이 온 거 같던데 뭔가 특별대우 해주고 별 거 아닌 거에 관심이 집중되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도 '어머 하루다' 하면서 소곤소곤하는 거 이제 다 느낄텐데 평소에 어울리는 또래 애들도 하루를 남다르게 대우한다면..아이한테 과연 좋을까 싶어서요.
아 물론 하루는 천진난만하게 엄청 에너제틱하게 신나게 잘 놀았고 뭐 주변을 의식한다던지 이러지는 않았어요.
방송에서 웃음가스라는 말은 안나왔지요
그런데 치료 받을때 보면 코에 하고 있는 마스크가 웃음 가스할때 쓰는 마스크랍니다
웃음 가스해도 잇몸마취 같은거는 해야 되는거구요....
ㅎㅎ 웃음가스 참 신기하더라고요
우리아이도 치과가면 난리를 쳐서 웃음가스 있는곳으로 찾아서 갔는데,
치료받으며서 가끔 웃던데요 ㅋ
의식을 한거건 아니면, 자연스러웠건... 치과치료 어린아이가 꾹 참기는 여간해서는 쉽지 않은 일 같아요. 하루가 안쓰러우면서 기특하긴 하네요..
둘째딸이 오빠가 하는 건 뭐든 하려고 해요.
오빠 따라쟁이인데 오빠 충치 치료받는거 보고 지도
치료받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충치가 없어서 안 했고 몇 달 뒤 어금니에
까만 점이 보여 치과 가서 안 울고 가만히 누워
치료 잘 받았어요.
일반치과였고 4살이었어요.
아이따라 다른 거 같아요.
저희 딸은 겁이 좀 없어요.
가끔 그런애들 있어요
우리 큰애도 비슷해요
4살때부터 불소도포 하고 검진하러 가고 해도
눈하나 꿈뻑하지 않고 입 아ㅡ 벌리고 잘했어요
근데 예방주사 맞는건 병원 떠나가라 우는 수준이구요
웃음가스 그런거 전혀 없이
잘 받던데요
실란트? 홈 메꾸는거요. 그거 했는데. 아프진 않더라도 분위기가 공포 잖아요
아늑한 개인병원도 아니구 대학병원서 했는데....
이거 칭찬 해줘야 하는 거였네요
지금이라도 해줘야 겠네요. 무서운 중 2 인데...ㅋ
그냥 그런 애들도 있어요. 저는 제가 그런 애였어서..
아주 아기때 빼고는 주사맞을 때 울어본 적 없고 쓴 가루약도 잘먹고 했거든요. 근데 제 아기는 안그래서 저도 병원 다녀오면 몸살 날 것 같네요 ㅠㅠ
제 아들이 5살인가 4살때쯤 이 두개 크라운 씌우는데 신경치료 하고 그러는데도 울음 한번을 안울었어요. 진짜 대견하다 신기하다 했는데, 초등 들어가고 피검사하는데도 도망가고 그러더군요. ㅋ
뭘 몰라서 안울고 했나 싶었어요.
타고나는건지 백일도 안된애기가 주사맞을때 꾹 참고 안울더라구요 ㅠ 어린이 치과가면 안그래도 잘 참는 애 옆에서 스텝들이 너무 오버하면서 격려 칭찬하니 아이가 더 불편해해서 아예 일반치과갔었어요 ~
엄마인 저는 많이 안쓰러워요.. 잘 참는게 치료만 잘 참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자기 감정을 억누르는게 있거든요. 뭐 사달랄때도 갖고 싶어요 크리스마스 때 산타할아버지가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러고 끝이예요..
우리애도 그래요. 주사맞을때도 한번 운적이 없어요. 약도 잘먹고
이갈이 할때도 처음에만 병원가고 다음부터는 이도 자기가 다 뽑았음.
하루처럼..주사나 병원치료에 오버하지않았던 아이예요
아프죠. 물론..그런데 어린나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그자리를 박차고 나올것도 아니고
아프면 치료를 받아야 낫는거니 치료받는 상황이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그냥 묵묵히 주사도 맞고 했던 기억이 나요.
엄마나 부모님생각해서 깊은 속내로 공포나 아픔을 참은건 아니구요
어린나이에도 이치에 맞는 상황이면 수긍을 하고 인내할수있었던것 같아요
웃긴건 놀이공원 귀신의 집같은 곳에 가선 무섭게 울었던 기억이 ㅋ
애들마다 다른거죠~ 어리다고 다 떼쓰진 않잖아요~
전 무작정 떼쓰는 아이들이 더 이상해요.
부모가 요목조목 얘기해주고 일러주면 수긍할건 수긍하고... 또 어떤건 부모가 수용해주고 하는거 아닌가요?
부모가 아이말 많이 들어주고 대화로 키우면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더 잘 받아들이고 타협할줄 아는 것 아닐까...싶네요.
물론 기질적으로 참을성이 없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요~
돈을 엄청 청구해서 그렇지...아이 아프지 않게 하고 진정시키는 처치해서 치료합니다.
하루도 아프지 않았다고 했잖아요...- -
저희 집 두애들이 극과극인데, 큰애는 정말 병원에서 주사든 이빈후과 가서 코빼고 세척하는데도 울어본적도 없어요.네살때 어금니 실란트 하는데도 너무 잘해서 치과샘이 감탄을 하셨을 정도 그날 위아래 네개 다하고왔어요. 의사샘들이 아주 좋아하는 애에요, 이런애 키우다가 우리집 둘째는 주사한번 놀려면 30분 실갱이는 기분이고 코세척 해본적 한번도 없네요. 난리가 나서. 치과선 입안벌리고. 정말 치료한번 할려면 난리가 납니다. 지금은 커서 나아졌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아이들 타고난 성향도 한목하는 듯 해요.
제아이도 그만할때 악쓰고 울지않고
하라는대로 다 하면서
조용히 눈물만 줄줄 흘리더라구요.
안스러웠어요.
어린이 치과가면 천장엔 만화나오고 웃음가스 주입해줘요
애들마다 다르겠지만 울애는 어쩔땐 콧노래도 불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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