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이 수시로 학생을 많이 뽑는 이유가

tg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14-10-27 12:04:23

결국 돈때문인거 같네요

어제 경희대 미대 디자인 수시 실기 시험친 아이가

700명이 왔다고 원서비가 8만원이면

한과당 수시만으로 5천만원이 넘는 수입인데

이게 학과별로 누적되면 엄청난 수입이 될듯...

 

학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거나

이런것보다 정말 학문이라는 양가죽을 뒤집어쓴

비지니스네요..

 

 

IP : 119.70.xxx.1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27 12:05 PM (121.169.xxx.139)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보다
    자퇴 비율이 낮다고 들었어요

  • 2. 그건
    '14.10.27 12:07 PM (61.254.xxx.206)

    수시로 입학한 학생들은 정시로 재수해서 성공하기 어려우니 그렇겠지요.

  • 3. 그런데
    '14.10.27 12:09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입학전형료로 올린 수입은 입학 관계 업무 외에는 못 사용하게 돼 있는 걸로 알아요.
    대학본부로 감사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4. 대학도
    '14.10.27 12:12 PM (59.5.xxx.24)

    이젠 기업이죠.

  • 5. 자퇴비율이
    '14.10.27 12:15 PM (221.151.xxx.158)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정시로는 갈 수 없을 대학을 수시로 뚫어서 들어갔기 때문이겠죠.

  • 6. ㅇㅇ
    '14.10.27 12:16 PM (121.169.xxx.139)

    몇년 전 얘기지만 대입시 업무 끝나면
    교직원들 돌아가면서 해외여행 했어요.
    친구가 입학업무처도 아니였는데
    학교측에서 보내줬다고...

  • 7. ㅇㅇ
    '14.10.27 12:19 PM (121.169.xxx.139)

    자퇴비율... 그런 거군요.
    하긴 수시로 케이대 들어간 사촌동생이
    수능으로 들어온 애들 공부 특히 영어 못따라가겠다고
    그러더긴 하더군요.

  • 8. ㅋㅌㅊㅍ
    '14.10.27 12:19 PM (122.153.xxx.12)

    정부에서 고교교육정상화 차원에서 수시를 장려했고 대학들도 거기에 동조했죠.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교심도 뛰어나고 성적도 뛰어나고 하는 것을 보면서
    대학들도 점차 수시를 늘렸습니다.

  • 9. 수시 비율이 높아야
    '14.10.27 12:20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대학 사이의 서열화가 약해지거든요.
    정시는 수능 성적으로 줄서서 들어가고...
    그래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애요.

  • 10. ㅋㅌㅊㅍ
    '14.10.27 12:21 PM (122.153.xxx.12)

    수시 확대는 교육부, 대학, 학생들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에요

  • 11. ....
    '14.10.27 12:29 PM (180.69.xxx.122)

    진짜 수시는 그 전형료때문에라도 대학교에서 결사 반대할거 같아요.. 없애는거..

  • 12. .
    '14.10.27 12:30 PM (115.140.xxx.74)

    정시는 12년공부를 한날 한방에 결정짓게되지만,,
    그날 컨디션도 좌우하고 실수로 밀려쓴경우도 있구요
    수시생긴 이유들중 이런이유도 있어요.

    수시는 그동안 노력을 보고 결정하는거니 긍정적인것도 있는거같아요.
    하다보니 안좋은경우도 생겼지만 , 모든 정책들이 장,단점은 다있으니까요.

    저도 수시결과 기다리는 고3엄마 입니다.

  • 13. .....
    '14.10.27 12:38 PM (125.138.xxx.60)

    듣기론
    내년인가 내후년부터
    전형료 한번에 여러대학 쓸수 있다고 했는데,,맞나요?
    아니면 진작에
    불합격생들에게 환불해주도록 법을 만들어야지요
    이번에 저희도 수시원서대금 40만원가량 들었는데
    아깝더만요.
    어느 대학은 일년치 전형료로 빌딩한게 지었다고 해요

  • 14. 결국장사
    '14.10.27 12:39 PM (175.141.xxx.136)

    대학에 종사하는분 역시 돈장사 라고 하는 말 들었어요. 결국 국민이그 희생양이죠...

  • 15. 어휴
    '14.10.27 12:45 PM (175.193.xxx.248)

    수시고 정시고 간에 자퇴비율로 따질건 아니지 않나요?

    수시라는 이상한 제도때문에 서울의 몇대학들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돈벌어들이고 있는건 매년
    계속되는 관행인데 이걸 아무도 브레이크를 안걸어요
    교육부에서도 놔두는게 너무 이상할 따름.

    그 현금 쌓아놓고 있으면서 어려운 대학생가정도 많은데 수백씩 되는 등록금을 카드로도 안받아요
    현금으로만 받고 어려운집은 대출받아야하고 이런걸 가만히 다 놔둬요
    수시로 장사하는 대학들 꼭 브레이크 걸어야해요
    원서비 자체를 그렇게 심하게 많이 받을 필요가 없어요
    2만원만 해도 충분하다.

  • 16. 내년부터
    '14.10.27 1:18 PM (221.151.xxx.158)

    전형료 한 번에 여러 대학을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원서 한 번 작성하면 그걸로 여러 대학에 다 쓸 수 있다는 거..

  • 17. ....
    '14.10.27 1:18 PM (112.155.xxx.72)

    수시전형로 남기면 안 된다고 해서 대학이 그걸 지킬 것 같습니까?
    돈세탁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요.
    기물을 비싸게 산다든지
    입학 사무 담당자들 보너스를 거기서 낸다든지
    수시전형료를 딴 데 못 쓰기 때문에 대학이 돈벌려고 수시하는 게 아니라는
    분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신가 봐요. 너무 나이브 하시네요.

  • 18. ........
    '14.10.27 4:43 PM (182.221.xxx.57)

    서울대 미대는 미술대학 지원자가 3000명이 훨씬 넘었었다는군요....

    대학도 대학이지만 원서 하나당 대행사 수수료가 5000원이나 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더군요.
    게다가 몇개의 대행없체로 정해져 있쟎아요....
    원서 한장당 5000원.... 그대행사들은 떼돈 벌듯 합니다.... 아무도 그말씀은 안하셔서...저만 비싸다고 생각하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589 고등학교 선택 1 .. 2014/12/08 621
443588 며늘이 시댁말고 시누까지 챙겨야하나요? 14 도대체 2014/12/08 4,125
443587 국가장학금은 소득 상관없이 나오나요? 4 우리아이도 2014/12/08 2,101
443586 '아찔'..달리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목을 칼로 그어 4 애지중지 키.. 2014/12/08 2,224
443585 음식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2 시부모님 2014/12/08 505
443584 회사생활.. 너무 생활의 퀄리티가 떨어져요 4 2014/12/08 2,191
443583 작은 크리스마스선물 5 맹랑 2014/12/08 953
443582 아이 심리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을까요... 8 ... 2014/12/08 1,552
443581 산부인과 제대혈 코디네이터라고 아시아요?? 5 ??? 2014/12/08 3,762
443580 조현아씨랑 명예회손의 관계 속시원히 알려주실분? 9 .. 2014/12/08 2,717
443579 뱅기리턴 1 지겨워 2014/12/08 615
443578 that이 뭘로쓰인거죠? 5 fnijtu.. 2014/12/08 780
443577 유산균분유먹이는데 유산균도먹여야되요? 1 마마마님 2014/12/08 423
443576 국가장학금 8 급) 2014/12/08 1,764
443575 캐시미어 30프로 코트라는데 아닌거 같아요 6 컴앞대기 2014/12/08 2,680
443574 공무원10급기능직 짱돌이 2014/12/08 664
443573 뭐야 그러니까 과자를 봉지째 줬다고 달리던 비행기를 돌려 ..... 6 .... 2014/12/08 2,034
443572 배꼽잡는 유머시리즈가 필요해요 6 우울증 2014/12/08 2,050
443571 다들 김장 맛있게 되었나요? 5 김치매니아 2014/12/08 1,907
443570 메쉬 운동화 세탁법, 수세미 삶는 법 가르쳐 주세요. 3 겨울 2014/12/08 4,351
443569 비행기에선 재벌2세 심기를 또 건드렸다간... 2 트윗에 ㅋㅋ.. 2014/12/08 1,930
443568 지쳤다 친구야... 8 이제는 2014/12/08 3,601
443567 밥솥 케익같은거 만들기 가능할지요? 2 .. 2014/12/08 696
443566 카드만들어줬더니 9 아진짜 2014/12/08 1,651
443565 인테리어 쎄련된 분 좀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4/12/08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