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때 한국 떠나서 지금 어언 7년정도 해외에서 생활하는 아들이 아토피도 심하고
무엇보다 성격이 너무 소극적이고 예민합니다.
스포츠를 시켜도 전혀 잘하겠다는 의욕도 없고...힘들면 입이 한참 나와있고...
집안에서는 조잘조잘 잘 떠들고 유머감각도 있어서 웃긴데...남앞에서는 수줍어서 목소리 기어들어갑니다.
한국으로 중1인데 아직 2차 성징도 안오고 ...애기 같은 면이 많아요.
이번 방학때 템플 스테이 일주일 정도 보내고 싶은데 알아봤더니 백담사의 경우는 3주 or 4주고 가격도
200만원에서 250만원 이네요.
1주일 정도 하는곳은 없을까요?
낯선 곳에서 모르는 아이들과 한달은 아이에게 너무 혹독한 경험일것같고 비용도 부담스럽네요...
1주일 청소년 프로그램 가능한 곳은 없는걸까요?
아시는분 계시면 정보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