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가도 서먹한 느낌을 받아요.

nidlw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4-10-27 10:04:56
아직 미혼인 여성입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너무 어렵네요.
어디가도 겉도는 느낌을 받아요.
사람들이 저를 불편해하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인지 저도 사람들이 불편하고요. (둘중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별로 이런 것 때문에 고민할 일은 없었는데
(직장 내 인간관계는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아주 친한 동료도 두명 정도 있구요.)

최근에 교회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런 고민이 심해졌습니다.
교회에서 보면 다들친해보이는데 나만 불편한 느낌. 나아가 내가 그자리에 끼면 다들 불편해하는 느낌ㅠㅠ

어제도 근처 카페에 혼자 앉아서 책을 좀 읽다가 안면이 있는 분들이 옆테이블에 계시길래 인사를 했습니다.
한분이 반가워하시면서 와서 앉으라고 하셔서, 가서 인사를 하고 앉았습니다. 그럭저럭 얘기를 하고 있는데 5분쯤 후에 "이제 가야겠다"며 한분이 일어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들 일어나며 그 자리가 마무리..
음.. 아니길 바라지만 저때문에 불편해서 일어나는 것 같은 느낌ㅠㅠ(소심한건가요..)

편하지 않은 인간관계를 다 끊어버려야할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고 있네요. 두루 잘 어울리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21.151.xxx.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글 더쓴줄 알았..
    '14.10.27 10:18 AM (221.151.xxx.1)

    ㅋㅋ 저랑 똑같으시네요;;
    안친한 사람들이랑 대화나누는 게 그리 힘들어요.
    그 어색함이 전달되는거군요ㅠㅠ
    나만 아는 어색함이 아니었군요ㅠㅠ

  • 2. ㅡㅡ
    '14.10.27 10:20 AM (223.62.xxx.10)

    비슷한 얘기일지 모르겠는데 저는 셋이상 모이면 늘 대화에서 소외돼요. 심지어 가족모임에서도. 그들끼리 서로 묻고 답하고 수다하면 저는 중간중간 거드는 정도. 나한텐 궁금한게 없나봐요. 별로 관심 안가고 흥미안가는 재미없는 인간으로 느끼나봐요

  • 3. 생각보다
    '14.10.27 10:21 AM (175.209.xxx.94)

    내가 타인의 시선에 너무 민감해하고 신경쓰는 걸수도 있어요. 속으로 최면을 걸어보세요. 이사람들은 나한테 내가 어떻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 4. 원글
    '14.10.27 10:35 AM (221.151.xxx.1)

    223님 / 네.. 그느낌 잘 알아요. 셋이 모여있어도 소외감 느낄 때 많아요. 포기하고 그냥 맞장구쳐주다 오는 역할하자.. 이렇게 생각할 때도 있는데.. 난 왜이리 재미없는 인간인가 슬프기도 해요;;:

    175님 /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것 정확히 맞습니다;; 원래 민감하기도 했지만 이런 느낌을 받은 후에 더 민감해졌어요. 악순환;;;

  • 5. ㅠㅠ
    '14.10.27 10:37 AM (211.186.xxx.10)

    저도 그래요..............


    어떤 분이 솔직히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 어색하고 불편하다고..........ㅠㅠ

    저 왜그럴까요??

    제가 참 말주변이 없고 무뚝뚝하긴해요.
    그래도 친해지고 싶어 맞장구도 잘치고 잘 웃고 그러는데............


    그런데 저는 대학교 졸업하고 이런 증상이 생기더라고요.

    정말 절친들도 이젠 어색해 졌어요.
    친구들이 어려워요.......


    도대체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모르겠어요.


    친구들 전화가 와도 긴장되요.

    받아서 무슨말 하지?? 어색하면 어쩌지??
    오만가지 걱정......ㅠㅠ

  • 6. 211님.
    '14.10.27 10:43 AM (175.223.xxx.90)

    그 분한테 어떤 면이 그렇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이유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우리끼리라도 이유를 공유해봐요;;
    저도 이제 아예 전화는 안하고 오지도 않아요.통화시작할 때 어색함이란;;: 카톡이 있어 다행이에요ㅠㅠ

  • 7. 121님
    '14.10.27 10:45 AM (175.223.xxx.90)

    메일 드릴게요. 댓글 지우셔도 돼요^^

  • 8. 안물어 봤어요.
    '14.10.27 10:48 AM (211.186.xxx.10)

    물어보기 민망해서요......
    저도 제가 어색한거 아니깐......


    저는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저요 고등학교때는 학교 축제 사회도 본 사람이예요....
    사교성 좋았거든요.......

    그런데 대학때 부터 슬슬 기미가 보이더니
    대학졸업하곤 완전 어색함 덩어리.......


    전에 한번 긴~~~ 테이블에 모임하는 사람들이 죽~~ 앉아있었는데

    저를 중심으로 좌 , 우 자기들 끼리 하하 호호....

    저는 테이블 중간에 혼자 섬처럼 앉아 있었어요.
    그때의 뻘쭘함이란.............

  • 9. 58님.
    '14.10.27 10:49 AM (175.223.xxx.90)

    저도 거기까지 분석했어요^^
    대단한 얘기 말고 신변잡기적인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자!
    그런데 그 신변잡기적인 얘기가 왜 이렇게 어렵죠?
    뭐를 화재로 꺼내야할지 아무 생각이 안나요.ㅠㅠ

  • 10. 그게요
    '14.10.27 10:50 AM (61.82.xxx.136)

    본인 얘기를 자연스레 잘 꺼내는 사람이 남과 잘 친해져요.
    쓸데없는 소리 다 속을 내비추라는 게 아니라 남한테 얘기해도 되는 것들 소소한 것들 이런 건 좀 흘려줘야돼요.
    근데 이건 님이 먼저 남의 존재를 어색하지 않게 여겨야 자연스럽게 될거에요.

    혹시 아직 미혼이신가요?
    결혼하고 애 낳음 아줌마 ;;; 처럼 수다스러워지기도 해요.
    아 미혼이라고 하셨구나..
    암튼 궁금한 거 있음 오지랍 안 떠는 범위내에서 상대한테 신변에 관한 거 묻기도 하고 님도 본인 얘기도 좀 하고 그래야 친해지기 쉬워요.

  • 11. 신변에 관해서
    '14.10.27 10:53 AM (211.186.xxx.10)

    이야기 잘 하는데도 그런건 왜 일까요??



    내가 먼저 누군가 한테 전화하는것도 너무 두렵고
    전화 오는거 받는것도 너무 두렵고..........

  • 12. 211님.
    '14.10.27 10:53 AM (175.223.xxx.90)

    또 제얘긴줄 알았어요ㅠㅠ
    저도 대학 방송국 아나운서로 축제 사회까지 봤었어요;;;
    그런데 그때도 사적인 자리에선 어색했던 것 같아요.
    거꾸로 지금도 공적인 자리에선 말을 그럭저럭 할 수 있구요;;
    이건 무슨 이유인지ㅠㅠ

    테이블에서 혼자 섬처럼 앉아있어 본적은 없지만 비슷한 경험은 많아요. 그래서 필수적이지 않은 인간관계 다 끊을까 고민중이에요.

  • 13. 저도
    '14.10.27 10:55 AM (180.182.xxx.179)

    그래요
    저는 자신감문제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아는분이 저한테 잘나가게 생겨가지고 왜 이리 자신감이없냐고
    어깨펴고 나잘났소 하고 살라고 하더라구요.
    어제도 교회모임에서 저까지 일곱명 앉아서 수다떠는데
    한시간이 어찌나 지루한지..
    한시간동안 마음속으로는 긴장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시간쯤 지나니 슬슬 긴장이 풀리면서
    입이 열리더군요.

  • 14. ~~~
    '14.10.27 10:57 AM (125.138.xxx.60)

    아마도
    속을 들춰보면
    다들 원글님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겉으로 티가 안날뿐이죠

  • 15. 원글
    '14.10.27 11:02 AM (175.223.xxx.90)

    맞아요. 자의식이 너무 강해요. 그러다보니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싫고 실례하는 것도 싫고 오지랖이랑은 완전 담쌓은 인간이에요.ㅠㅠ 그래도 남의 얘긴 정말 잘 들어주는데, 그것만으로는 친해지기 힘드네요.. 자의식은 어떻게 낮추는지모르겠어요. 자신감 부족인가요..

  • 16. 넘 쉽운방법
    '14.10.27 11:02 AM (211.59.xxx.111)

    상대방 애 얘길 물어봐요
    십오분 후딱 가고 상대방 신나서 떠들음
    들음서 칭친을 해줘요 애 칭찬이나 부모 교육방식 칭찬

    미혼이라면 남친/여친 얘기 물어봐요. 사적인거 말고 그/그녀들의 직업상 애로사항 같은거 위주로 가벼운 얘기가 좋아요. 많이 바쁘시겠어요 제 친구도 그일하는데 들어보니 힘들대요 블라블라
    솔로라 그러면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내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 있느데 연결해줄까라고 슬쩍 흘려요. 그러면 님은 중요한 사람이 됩니다

  • 17. 원글
    '14.10.27 11:08 AM (175.223.xxx.90)

    61님 말씀처럼 결혼하면 편해질거란 얘기를 해준 언니가 있었어요. 자기얘기 남얘기 가리지 말고 편하게 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시큰둥해도 반응 신경쓰지 않고 해야겠죠?ㅠㅠ

    58님 말씀에 극히 공감합니다. 저도 열정을 갖고 말하고 싶어요ㅠㅠ

  • 18. ...
    '14.10.27 11:14 AM (175.197.xxx.29)

    저도 많이 고민했던 문제인데 자신감 자존감 부족이에요
    내가 완벽하고 재미난 얘기 안하면 씹힐 거 같고
    그래서 더 자신감 없어지고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없을 거야라는 생각 기본으로 깔고 있죠
    깡 있구 에너지 있으면 재미 없어도 사람 붙어요
    재미 없는 얘기라도 당당하게 내 입에서 나오는 귀한얘기 집중해라 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세요
    그리고 자존감 있는 사람은 말 한마디 안 해도 무시 안 해요
    표정이나 태도에 아우라가 있거든요
    침묵도 어색해 하지 마시고요
    교회다니시면 하나님이 나에게 권세를 주셨으니 존중받아 마땅하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님을 낮추면 불신앙이라고 생각하세요

  • 19. ...
    '14.10.27 11:20 AM (175.197.xxx.29)

    그리고 완벽한 나를 연기하려고 하진 않는지
    말 재미없고 말투도 세련되지 못한 나를 들킬까봐 조마조마하지 않으신지
    그래서 사람들에게 나를 들키면 다 떠날 거 같고..
    완벽한 나를 연기하기엔 역량이 부족하고 된다해도 극도의 스트레스
    님 말투가 어떠냐 님입에서 나오는 말이 뭐든 그런 건 상관 없어요
    자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이 편해요.그게 자신감이고
    난 요정도 인간이야 이게 싫으면 할 수 없지란 마인드를 가지세요
    성장 과정에서 있는 그대로 사랑 받은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저도 그렇거든요

  • 20. 말을
    '14.10.27 11:2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너무 안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좀 경계하죠.
    너무 푼수 스러워도 안되겠지만 자기 얘기를(다른 사람도 공감할수 있는 부분으로) 좀 하거나
    남의 말에 부가 질문이나 리액션을 적절히 해주면 어색하지 않아져요

  • 21. 감사합니다.
    '14.10.27 11:28 AM (175.223.xxx.90)

    생긱지 못했는데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하나하나 이렇게 공감가는 댓글이 올라올 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감사합니다;;; 메모하면서 읽고 있어요..

    재미없는 얘기하거나 기승전결이 없는 얘기하면 무시당할 것 같은 두려움. 그게 다 상대방한테 전해지나봐요.
    깡 있게 내얘기에 집중해라하는 마인드컨트롤. 다음 모임부터 해볼께요. 연인이나 직업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요

  • 22. ..
    '14.10.27 11:30 AM (116.37.xxx.18)

    주위에
    오지라퍼에 기세고 여왕벌같은 언니...
    말빨 하나로 주머니 안열어도 친구들 바글바글..
    특징은
    자기 얘기..남얘기 ..흉이 됐든 뭐가 됐든 안가리고 걸르지않고 입에서 막 쏟아내요
    남의 시선 아랑곳하지 않아요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말은 상대에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
    요런거 개념치 않아요
    나팔수예요
    동네 돌아가는 사정..온갖 참견..
    거침없는 성격 ..보스기질..따를자가 없네요
    동네 비실이도 옆에 오면 빵빵 터지대요
    넘치는 개그감...

  • 23. ..
    '14.10.27 11:35 AM (175.223.xxx.90)

    175님. 저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지 못한거때문에 저는 아직도 엄마와 서먹해요;; 잘 극복하신것 같아 멋있어 보입니다.
    들킬까봐 조용히 있었는데 221님 말씀처럼 너무 말 안하는 것도 경계대상이라는걸 최근에서야 알았어요.

    58님도 화이팅.

  • 24. 116님
    '14.10.27 11:41 AM (175.223.xxx.90)

    언니분이 부럽네요. 욕먹더라도 그런 기 한번 가져봤으면 해서요.. 무엇보다 부러운건 넘치는 개그감.
    그렇지만 개그감은 노력으로 안돼요ㅠㅠ

    최대한 가볍게 말해보기. 최근 제 목표였어요..

  • 25. ......
    '14.10.27 11:45 AM (175.118.xxx.182)

    억지로 말하려고 하지말고 질문을 해보세요. 인터뷰하듯이..
    상대방이 관심있는 것, 상대방이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생각해
    먼저 질문한 다음 귀 기울여 잘 들어주시면 어떨까요?

  • 26. 덧붙여
    '14.10.27 11:46 AM (175.197.xxx.29)

    가지치기로 극복하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저도 현재도 극복중인데 많이 도움이 됐던 것이 스터디 결정하고 피치 못하게 조장을 맡으면서였어요
    의견이 분분하면 공부방향이 잘못되고 배가 산으로 가기 때문에
    정말 내성적이고 소심한 저 조차 재수 없게 보임?을 각오하고
    남의 말 쳐낼 건 쳐내고 내 의견이 맞다 싶음 좀 틀리더라도 가차없이 던졌구요
    이런 태도로 사니까 다른 모임 가서도 당당하게 돼요
    님도 사람들이 몇 명 있을 때 님이 그 모임의 조장이라는 가정을 하고 말을 해보세요
    스터디를 하면 관계가 원할해야 오래 가니까 저도 일부러 분위기용으로 안부 묻고 그랬었거든요
    이게 상당히 능동적인 태도인데 평소에 소극적으로 살다가 이런 태도 지니니 세상 살기가 편하더라구요
    님이 모임의 장이란 느낌으로 행동하셔야 보통 사람 보기엔 평균치에 가까울 거에요
    저도 아직 고쳐나가는 중이구요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내면의 쓴뿌리 고쳐봐요 우리

  • 27. 덧붙여
    '14.10.27 11:52 AM (175.197.xxx.29)

    말이 많은 것이 관계의 핵심이 아니에요
    진정 자존감 있으면 침묵해도 무시못할 아우라가 있어요
    소심하고 자신감 없으면 상대방이 침묵하거나 내가 할말 없으면 안절부절못하죠.
    제 이야기이기도 했지만요^^;

  • 28. 왕소심대마왕애서
    '14.10.27 12:09 PM (120.19.xxx.105)

    얼마전 카리스마소리까지(대단한발전이죠)
    들은 사람아라...남얘기같지않네요
    혹시 인상이 좀 차갑거나
    마르신편아닌가요~?
    아런사람들은 노력좀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편견이 있거든요
    못됐을꺼야~4가지없을꺼야히는
    일단 마음의 빗장을 살짝 여시고
    아무얘기라도 점심모먹었나~
    요새 어떤영화가 좋았다~
    상대가 얘기할땐 과장피드백...
    노력하시면 되요
    글고 나이좀더 들면 좀 뻔뻔해지고 ,,, ㅎ ㅎ

  • 29. ....
    '14.10.27 12:10 PM (180.69.xxx.122)

    175님 말씀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도 참고할게요~ ^^

  • 30. 120님.
    '14.10.27 12:23 PM (221.151.xxx.101)

    카리스마 소리까지 들으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를 보신 적이 있나요?ㅎㅎ
    인상이 차갑고 마른 편이에요..
    그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는군요..
    어쩐지 사람들이 나한테만 좀 더 딱딱하게 대하는 느낌을 받아요;;;
    물론 다른 이유가 많겠지만요..

    노력해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328 가족 호주 여행 일정 좀 도와주세요~~ 6 .... 2014/12/15 1,729
445327 최 경위 유가족 "억울함 풀어달라"…빈소앞 기.. 10 마니또 2014/12/15 1,590
445326 헤라 지일비누 구매하고 싶어요. 1 문의 2014/12/15 2,554
445325 수학 과외vs학원 3 초5남아 2014/12/15 1,316
445324 유치원 보내기 어렵네요 9 유치원이뭐라.. 2014/12/15 1,085
445323 죄송한데;;;크록스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급해서ㅠㅠ 6 ... 2014/12/15 984
445322 아기 100일때 양가 부모님 초청해서 식사하는게 일반적인가요? 9 dd 2014/12/15 9,064
445321 조현아 남편은 조현아 성격이 감당이 될까요..?? 32 .. 2014/12/15 33,226
445320 삼성 숫자 카드 4 요엘리 2014/12/15 691
445319 20대 중반남자 군면제면.. 연애상대로.... 5 ㅠㅠ 2014/12/15 1,071
445318 두달 간 영어 실력을 최대한 끌여 올려야 해요 2 ... 2014/12/15 1,267
445317 동양매직 전기오븐 검은색 어떨까요? (흰색이 나으려나요) 저요 2014/12/15 495
445316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vs 한양대 수학과 6 대학 질문 2014/12/15 7,467
445315 82는 정윤회문건에 관심없죠, 그렇죠? 13 관심없네 2014/12/15 1,292
445314 중국 패키지 여행 가려는데 상해와 청도 어디가 좋을까요? 10 ... 2014/12/15 2,789
445313 부모님의 장수가 자식들에게는 축복만은 아닌 듯 해요... 21 착잡 2014/12/15 6,338
445312 사무실에서 엑셀 2007써야 하는데, 2013버전으로 수강해도 .. 3 ... 2014/12/15 612
445311 동서울터미널입니다 김포공항까지 가는방법 9 2014/12/15 5,703
445310 8살 남아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주세요 ... 2014/12/15 568
445309 요즘 전세구하가기 그렇게 힘든가요?? 4 집이요 2014/12/15 1,182
445308 30년된 피아노 어떻게 할지 고민됩니다 ㅜㅜ 13 고민맘 2014/12/15 2,950
445307 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5 말말 2014/12/15 2,008
445306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보신 분 5 류1234 2014/12/15 2,345
445305 인사동 근처 대형식당 좀 알려주세요^^ 8 쭈니 2014/12/15 1,193
445304 지금 근무하는 회사 고객사로 이력서 쓰면 확인전화 올까요? 2 ,,, 2014/12/15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