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동서이야기
1. ㅇㅇㅇ
'14.10.27 9:40 AM (61.254.xxx.206)뭐가 서운하죠? 아기 낳은지 한달 된 집에서 밥 먹으려고 가셨어요?
원글님이 기막혀요.
저라면 미리 먹고 갔을거예요.2. ??
'14.10.27 9:41 AM (175.253.xxx.21) - 삭제된댓글준데도 아서라 할것같아요
애낳은지 오래되셨나봐요3. 출산 후 한 달
'14.10.27 9:41 AM (183.102.xxx.20)그때는 아기가 두 시간 간격으로 깨서 젖먹는 시기잖아요.
산모는 항상 졸립고
아기 돌보느라 엄마도 아빠도 정신 못차릴 때라서
손님에게 밥 대접하기 힘든 시기예요.4. ㅌ ㄷ ㅌ ㄷ
'14.10.27 9:42 AM (152.23.xxx.72)시켜먹었음 될일을. 서운하시겠다.
5. ㅇㅇㅇ
'14.10.27 9:43 AM (61.254.xxx.206)아무래도 애를 낳아보지 않은 분 같아요.
6. 봄햇살
'14.10.27 9:44 AM (61.106.xxx.49)별로 서운할거 없다고 생각드는데요? 먹던찌게?. 그게 문제라면 문제고...
7. 원글..
'14.10.27 9:44 AM (115.91.xxx.8)밥 상 차리는걸 바란게 아니고요..
남편이 시동생에게 너희도 점심안먹었으면 시켜먹자 했는데..
시동생왈..별 생각이 없다하더군요...
저같으면 같이 뭐 시켜서 먹고 보냈을거 같아요..
역시 다 내 맘같지 않은가보네요8. ...
'14.10.27 9:44 AM (175.196.xxx.222)이해해주세요^^;; 한달 반이면 산모도 남편도 좀비?? 모드일텐데 식사때도 조금 지난 시간이고 정신이 없었을거 같아요~
9. 한시간 반 거리를
'14.10.27 9:44 AM (115.140.xxx.223)축하해주러갔는데 누가 밥해달랬나요? 집에 배달시킬수도 있잖아요 서운하실만 하네요 시동생 눈치 더럽게 없네요
10. ㅇㅇㅇ
'14.10.27 9:45 AM (211.237.xxx.35)아니 미리 연락하고 가셨을꺼 아니에요.
저도 애 낳아봤지만 뭐 시켜먹는것도 못할정도 절대 아니거든요?
적당히 치워놓고 시켜라도 먹지 왜 못먹어요?
그리고 애아빠도 있는데 간단한 후식도 얼마든지 챙기겠구만요..11. 주근깨
'14.10.27 9:46 AM (125.184.xxx.31)저도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은 아기 안 낳으셨나봐요? 아기 낳고 100일까지가 제일 힘든 시기인데 부주하고 밥 못먹고 왔다고 투정부리는걸로밖엔 안 보이네요.
12. ..
'14.10.27 9:46 AM (175.118.xxx.40)본인 입맛없다고 배달음식이라도 준비안 한 시동생도 별로지만
한달 된 신생아보러가며 밥 대접받을 생각한 원글님도 그닥 서운할 건 없어 보이네요
12시에 출발했으면 이른 점심 먹고 가거나 같이 먹을 음식 사가는 것도 괜찮았을텐데...
동서도 마음이 많이 불편했겠어요13. 저
'14.10.27 9:47 AM (211.58.xxx.49)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마시구요.
그게 잘 몰라서 그런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희집근처 사촌네가 애를 낳았어요. 그집 부모님(저희 이모)이 시골서 오셔서 며느리 애낳은거 보고 저희집으로 오셨어요. 울엄마도 이모도 오시고 그러니 그집가서 보고 왔거든요. 그래서 식사대접이 제 몫이 됬어요. 저도 애낳은지 두달정도 되서 나가서 먹었어요. 솔직히 그 사촌네 밉더라구요. 자기 부모 왔는데 애낳은 올케는 두고 사촌이 와서 식사대접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사촌 부모님 오셔서 근처 사는 사촌형제들, 울엄마 다 모인거거든요. 근데 평소 그 사촌이 뭐 그런 노릇을 워낙 못하는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 해요.
아마 시동생네는 자기네 아이 어려서 힘든것만 생각하고 있나봐요. 상대 배려는 모르구...
언젠가는 철이 들겠지요.
몰라는 그런 사람도 많아요.14. 원글
'14.10.27 9:47 AM (115.91.xxx.8)아이가 아주 순해서..우리가 머무는 1시간반 동안 내내 잠만 자서..눈뜬것도 못보고 나왔어요..
아이가 젖먹느라 정신없고 그랫으면..밥한끼가 뭐라고 안줬다 서운하겠어요..
한시간반동안 내내 아기앉고 티비만 보다가 나왔네요..15. ....
'14.10.27 9:49 AM (112.155.xxx.72)그냥 등쳐 먹지만 않으면 감사하다
그러고 사세요.16. ㅇㅇㅇ
'14.10.27 9:50 AM (61.254.xxx.206)아기 낳은지 한달된 집에 오래 앉아있는거 아니예요. 그러니 음식 시켜먹는것도 무리라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원글님 부부는 제대로 행동 잘하신 거예요.
동서가 문자를 싹싹하게 보냈네요. 마음 푸세요.
원래 싸가지 없는 동서 같지는 않아요. 아기 낳고 정신이 하나도 없을텐데 잠깐 얼굴만 비추고 오는게 맞아요.17. 우움
'14.10.27 9:51 AM (124.49.xxx.162)가족이니까 손님대접을 생각하지 않았겠죠, 아무리 애가 순해도 뭐 시켜먹으면 그것 또 치우고 냄새나고.,,저라면 시켜준대도 사양하고 기분좋게 나갔을 것 같은데요 저도 원글님이 서운해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18. 원글
'14.10.27 9:52 AM (115.91.xxx.8)아기 손발톱이 많이 길었는데 못깍겠다해서 제가 그거 깎아주고 남편 시동생 이야기하느라
1시간 넘게 앉아있다왔네요..
그것조차도 민폐라면..댓글 다신 분들이 좀 이상해요...19. 우와
'14.10.27 9:52 AM (110.70.xxx.87)82쿡 님들 배려심 진짜 대단하신듯..
저상황에선 시동생이 점심안먹고 기다렸다가 밖에 나가서 식사대접을 하는게 보통 아닌가요?20. ..
'14.10.27 9:53 AM (122.34.xxx.39)서운한일 아닌가요?
요즘 배달이 얼마나 잘되나요? 그것은 성의의 문제에요.21. ...
'14.10.27 9:55 AM (112.220.xxx.100)생각 참 없으시다..;;
제대로 생각 박힌 사람이라면
식사는 해결하고 갑니다..
남편이 안먹었다고 그런다고
옆에서 국수 맛있다는곳있다고 가서 먹자고 얘기하시나요?ㅋㅋ
한끼 안먹는다고 큰일나나요?
동서 쉬라 그러고 빨리 일어서서 나와야지...
그리고 인제 한달됐는데..집에 누가 온다 그러면 참 불편할것 같아요~22. 아기 낳은게
'14.10.27 9:55 AM (115.140.xxx.223)유세도 아니고 아기엄마는 밥 안먹나요? 한달된 아기는 음식냄새 맡으면 어디 아파지나요? 왜이리 아기로 유세하는 인간들이 많은건지...
23. 원글
'14.10.27 9:56 AM (115.91.xxx.8)저 애 낳아봤고요~둘 낳았어요!
전 몸조리할때 온 친구들 손님들 그냥 보낸적 없어요~
병원으로 온 사람들은 남편이 알아서 같이 식사하고 보냈고,
집으로 온 친구들 직장동료들은 같이 피자든 분식이 같은거 시켜먹고 보냈네요..
동서랑 저랑 다른거죠 뭐~
제 상식이..시동생이나 동서에겐 중요한게 아닌가보죠~
그리고 제가 그리 몰상식하고 배려없는 사람은 아니랍니다..24. ddang
'14.10.27 9:5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내가 너무 늙었나...아무리 아기 낳은 집이지만 한달이나 됐으면 형님 부부가 왔을 경우...
배달 음식정도는 시켜주겠어요. 그거 치우는게 힘들다니..정말 헐입니다..
결국 니들이 알아서 사먹고 가라..이게 아기 낳은 집 손님 접대군요..25. 나무안녕
'14.10.27 9:57 AM (39.118.xxx.234)점심때 남의집 방문하면 안되는거 어릴때 배우지 않나요?
그리고 애 낳은집에 갔으면서 집밥 얻어먹을 생각을 하시다니 놀랍내요26. 남의집 갈때는
'14.10.27 9:58 AM (180.65.xxx.29)밥때는 피해서 가라고 배웠고
애기 낳은지 한달된집에 가서 밥을 먹을 생각 했다는게 황당한데요27. ,,,
'14.10.27 9:58 AM (115.143.xxx.120)시동생이 형님네를 좀 만만하게 보는 듯... 아니면 한달만에 방문했다고 삐졌거나.
다음부터는 기본만 챙기세요,28. ..
'14.10.27 9:59 AM (1.236.xxx.209)성의문제..배려의 문제네요.. 서운하실듯..
29. 원글
'14.10.27 10:00 AM (115.91.xxx.8)나무안녕님
그럼 점심때아니면...언제 방문하나요?
애기낳은집에 저녁다되서 방문하나요...
집밥얻어먹을 생각없었어요.
그냥 그 상황들이 서운했을뿐이라고요..30. 거참
'14.10.27 10:01 AM (223.62.xxx.23)배려를 하면 끝까지 하는거지, 밥한끼 못얻어먹었다고 섭섭하다는 원글이나 댓글들. 이해 안돼요.
애낳은 며느리에게 밥상 차리라고 할 분들 많네요.31. 참참
'14.10.27 10:02 AM (125.139.xxx.163)그 먼 거리를 아기보러 왔는데
시간이 어떻게 됐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식사대접은 해야죠
배달음식 시키려는데 난 생각없다
국수집 위치 알려주며 형님내외만 보내는 시동생
당연히 따라 나와서 따뜻한 식사대접해 드리고 보내야죠
사람이 도리
그 먼길을 도리하러 간거잖아요
그 정도인가 보다 하고
그 만큼만 하고 사세요32. 서운할만 하세요~
'14.10.27 10:02 AM (216.81.xxx.68)저도 아기 작년에 낳아 키우고 있지만 누가 집에 오면 상은 못 차려주더라도 시켜먹자고 제안했는데도 잘라버리는 건 좀 아니죠~
근데 또 저라면 아기 갓 낳은 집에 가게 된다면 같이 먹을건지 미리 물어봐서 밥을 먹고 식사시간 피해서 가거나, 같이 먹을 것을 사갈 것 같아요. 동서네는 동서네대로 원글님 부부가 배려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33. 생각이
'14.10.27 10:04 AM (210.181.xxx.15)짧네요 아니면 구두쇠들이던가요 많이 서운하시겠어요ㅠ.ㅠ 다 맘이 내 맘같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내 할 일은 다하고 살면 언젠가 그 보상이 있다 믿어요. 힘내세요.
34. 원글
'14.10.27 10:05 AM (115.91.xxx.8)뭐 누구한테 욕할거리도 아니고...그래서 익명게시판에 올려봤어요~
괜히 제가..경솔한 글을 올렸어요~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하고요~
참참님 말씀대로 그정도인가보다 하고 그만큼한 해주고 살아야겠어요~35. //
'14.10.27 10:05 AM (59.6.xxx.156)제가 아기 낳은 동서 입장이었으면
남편과 같이 나가서 맛있는 거 대접하라고 했을 거예요.
근데 제가 원글님 입장이었으면
식사시간 피해서 방문했을 겁니다.
애기 낳고 모든 게 서툰 시동생 부부에게
형님 내외 식사 문제로 신경쓰게 할 것 같진 않아요.36. 시동생도
'14.10.27 10:09 AM (115.22.xxx.148)산후조리중인지...남도 아니고 일부러 와준 형님내외를 위해 잠깐 가까운곳 나가서 한두시간 할애해
밥한끼 대접해서 보내지 못하는 싹퉁머리를 감싸고 도는 댓글들에 더 놀라네요37. ㅇㅇ
'14.10.27 10:11 AM (116.33.xxx.17)하여간 다들 왜 그러십니까.
우리 인사가 뭐였나요. 식사하셨습니까? 밥 먹었니 잖아요.
남도 아니고 형 내외가 갔는데, 애엄마는 어떨지 모르나 동생이라도
국수 먹으러 가던가, 배달음식 시켜서 나눠먹어야지요
한달인데도 누워 몸조리 하는 거 아닌데, 막말로 전기밥솥에 밥해서
밑반찬이라도 놓는 게 사람도리죠. 뭘 밥 얻어먹자고 갔냐고요.
타이밍이 그랬던 건데 무슨 점심 때를 피했어야 한다니.38. 원글
'14.10.27 10:11 AM (115.91.xxx.8)제 변명이라하면..식사하고 올 생각이 아니였기에..식사시간 피할 배려를 못했고요..
우리 아이들 다른곳에 맡겨놓고 다녀오느라..식사시간 피할 생각은 솔직히 못했네요..39. Timhortons
'14.10.27 10:11 AM (115.139.xxx.125)아니 다들 출산 방금하고 병원에서 댓글 쓰시나?
원글님이 섭섭해 하는게 맞고 시동생내외가 실례한게 맞구만...
출산한지 한달 정도 됐으면 게다가 시동생도 있었다면 먼길온 형님네 부부 식사 대접 하는게 예의 아닌가?
원글님 섭섭하셨겠어요...그런 일 겪으셨으니 다음 관계에서는 그 부부 수준에 맞게 행하고
속상한일 겪지마세요40. 저라면
'14.10.27 10:12 AM (121.162.xxx.143)식사 시간 피해서 갈것 같고,피치못할 사정으로 시간이 어중간하다면 간식거리 같이 먹을수 있는거 사가지고 갔을것같아요.
아이 낳은지 한달 밖에 안된 동서에게 서운해 하지 마시고 동서가 고맙고 먹을게 없어서 죄송하다했는데요.뭘..
시동생이 철이 없고 눈치가 없네요..41. 이런
'14.10.27 10:12 AM (223.62.xxx.23)사실 별거 아닌 일인데 너무 섭섭해하네요.
이런 일로 주변 사람들 한명씩 마음에서 지워봤자 안좋아요.
손윗사람이 품으세요. 그게 원글님을 위해 좋아요.
남편이 섭섭하다고 해도, 산모와 신생아 있는 집에서 금방 나오는거다라고 이해시키세요.
남편과 시동생 거리 좁히는 역할도 중요해요.42. ㅇㅇ
'14.10.27 10:13 AM (116.33.xxx.17)시동생도 산후조리중인지...남도 아니고 일부러 와준 형님내외를 위해 잠깐 가까운곳 나가서 한두시간 할애해
밥한끼 대접해서 보내지 못하는 싹퉁머리를 감싸고 도는 댓글들에 더 놀라네요 2222222222243. 원글
'14.10.27 10:17 AM (115.91.xxx.8)네..저와 다른 생각들이 많아서..저도 또 배우고 가네요..^^
44. 그냥 깔끔하게
'14.10.27 10:18 AM (180.65.xxx.29)병원 있을때 잠깐 가보는게 맞다 봅니다 맞벌이라도 저녁 늦게라도 잠깐 갈수 있다보고
산후조리중에 집으로 방문하는건 서로 피해야죠 갈려면 밥때 피해서 가던가. 여동생이 애 낳았어도 석달동안 집에가서 밥먹는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뭘 사가긴 했어도45. 원글
'14.10.27 10:20 AM (115.91.xxx.8)남편은 매일 11시넘어서 들오고..혼자 퇴근하고 와서 애들돌보고 숙제봐주는데..
안막히고 가야 1시간30분 걸리는 거리..막히면 답없는 거리를 퇴근하고 갈수는 없었네요
식사때 피해야하는건 배웠지만...솔직히 형제지간끼리 구지 그런것까지 생각해야하나 싶어요.46. ...
'14.10.27 10:20 AM (180.80.xxx.41)충분히 속상하실 만해요~ 식사시간을 피해야하니 어쩌니 그런 원론적인 건 배제하고
그 상황만을 생각해야 하는데... 다들 자기 상황에 맞춰 감정이입을 하는 것 같은...
어쨌든 형제간 아니라도 장거리에서 손님이 축하해주고자 방문해줬는데,
그것도 식사를 아직 안하고 왔다는데 본인들 편한대로만 행동하는 건 예의가 아닌거지요~
본인이 식사를 안하더라도 뭘 시켜주던지, 밖에 나가서 따로 사주던지 둘중에 하나를 했어야
맞는거지요... 한쪽에서는 그 먼길을 조카를 위해 방문했는데 그 걸 받는 사람이
아무런 제스쳐도 취하지 않는 건 일방통행이 된거잖아요. 너무 서운할 상황맞습니다.47. 애보러
'14.10.27 10:21 AM (175.118.xxx.205)가셔서 애보고 나왔음 본인 인사 한것에 충분하거 아닌가요ㆍ
밥도 안줬네ㆍㆍ하면서 꼽씹을 사안도 상황도 아닌거 같은데요ㆍ 생각이 많으신 분인가?48. 원글
'14.10.27 10:22 AM (115.91.xxx.8)애보러님..
제가 그동산 시동생네 부부에게 넘 잘해줘서 그런거 같아요.
올때마다 한상 차려 대접하고..그랬는데...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니 별 생각이 다드나봐요.
생각이 쓸데없이 많았네요 ㅎㅎ49. ㅇㅇㅇ
'14.10.27 10:25 AM (211.237.xxx.35)댓들중에 보면 저 시동생이나 동서처럼 처신할 인간들 많네요.
지들이 그랬으니 쉴드치고 앉았죠. 무슨 수랏상을 차려내랬나 12첩반상을 차려내랬나
전화한통해서 시켜주는것조차 못해요? 애 낳으면 뭐 부부가 쌍으로 바보멍청이가 돼요?
자기들은 밥도 안먹어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주는돈은 고맙다고 받고 ? ㅎㅎ50. -_-
'14.10.27 10:26 AM (112.220.xxx.100)그넘의 밥...
애 낳은지 한달된 집이에요
애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을테고
집도 엉망일텐데...
애만 잠깐보고 얼릉 자리에서 떠는게 맞는겁니다..
진짜 남도 아닌 가족끼리 왜 그러세요??51. 첫애인가요?
'14.10.27 10:27 AM (203.128.xxx.119) - 삭제된댓글둘째낳으면 가지 마세요
원글은 펑했지만 대충 무슨 얘긴지 알겠어요
형 내외가 밥을 먹고 왔다면 차한잔으로라도 되겠지만
밥 안먹고 왔다면 동서야 그렇다 쳐도 시동생이 챙겨야 하지 않나요?
아기 보러 간거였고....
어쨌든 아이 낳은거 축하해 주러 간거 잖아요
그런데 마치 밥 얻어 먹으러 간거처럼 대접을 하는건
시동생 내외가 생각이 좀 많이 모자른거 같아요
친구가 와도 밥 시켜 주거나 같이 먹자고 하지
나가서 사먹고 오라고 하진 않아요
둘쨋땐 가지 마세요,,,52. 원글
'14.10.27 10:27 AM (115.91.xxx.8)...낚시글이면..제가 민망해서 원글 지우도 않았을거예요..
전화로 가겠다할때..밥먹을 생각도 없었기때문에..부담줄까 남편이 식사에 관한 얘긴 안했을거예요.53. 저라면
'14.10.27 10:28 AM (121.162.xxx.143)울시동생 동서도 나이는 먹을 만치 먹었는데 어찌나 철이 없던지 그동안의 일은 각설하고,
시동생 까지 쫄쫄 굶고 있어서 갈때마다 밑반찬에 국 끓여서가지고 가서 먹이고 왔어요.
그때 제네들이 왜저러나 했는데 정말 철이 없는 거였어요.
동서도 10년 넘어가니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54. 흠..
'14.10.27 10:29 AM (116.120.xxx.140)다 떠나서.. 출산 후 한달이라면.. ㅠ.ㅠ
전 아이 낳고 두 달 동안은 정말 .. 진짜 2시간만이라도 연속해서 잤으면.. 했었어요.
낮에 손님이 오더라도 1시간 내외로 방문하고 돌아가셨고..
그건 시부모님, 시아주버님 내외도 마찬가지였어요..
물론 시켜먹을수도 있겠지만...
모유수유하는 사람이라면, 집에 누가 와 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55. 이런
'14.10.27 10:33 AM (223.62.xxx.23)저런 상황이면 음식 주문 포장해서 주고 오겠네요.
반찬이라도 사다 주던가...
뭐가 그리 섭섭하고 미운지....56. 아휴
'14.10.27 10:34 AM (203.128.xxx.119) - 삭제된댓글출산 직후도 아니고
한달 후라면서요
출산 한달후를 무슨 중병 환자 처럼들 얘기 하시니
신생아 한달 후면 먹고 자고만 하는것을,,,,,
여튼 안가면 되야요~~~~
시자 들어가면 가도 욕 안가도 욕
안가고 욕먹겠어요...57. ㅇㅇㅇ
'14.10.27 10:41 AM (61.254.xxx.206)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밥 먹으러 간 거 맞구만, 처음부터 밥 먹을 생각이 없었다고 하고..
저라면, 밥 때에 도착할거 같으면 도중에 먹던지, 시동생 나와서 같이 먹고 들어가자고 전화했을거 같아요.
들어가서 음식차려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아니면 음식포장해서 갖다 주겠네요.58. ....
'14.10.27 10:41 AM (121.181.xxx.223)출산하고 백일전에는 그냥 가서 아기 얼굴만 보고 올 생각해야지 죽치고 앉아 밥먹을 생각을 한다는게 어이가 없네요..울 동서도 곧 아기 낳을건데 아예 집으로는 오지마시라고 못 박던데요..
59. 원글
'14.10.27 10:43 AM (115.91.xxx.8)전화통화 제가 안했고요..남편더러 일욜에가겠다 약속잡으라할때 점심은 어떻게 할거냐..
뭐 이런거 물어볼 생각도 전혀 하지도 못했고요..
시동생이 찌개뎁힌다하니 남편이 번거롭다..시켜먹자 한거고요..
상황이..뭐가 앞뒤가 안맞다는건지...
식사대접받을 생각조차 안해서...식사때건..식사때아닐때건..피해야한단 생각도 없었어요..60. 식사 대접받을
'14.10.27 10:46 AM (180.65.xxx.29)생각조차 없었다면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세요
생각 조차 없었는데 뭐하러 서운해 하시나요?61. ....
'14.10.27 10:47 AM (112.220.xxx.100)남편이 눈치없이 시켜먹자고 했으면..
아내가 아이구~ 뭘 시켜먹어~ 동서 쉬어야되는데.. 애 얼굴 봤으니 얼른 일어나자~
이래야 되는거 아닌가요 ㅋ
애 낳은지 한달된 집에가서 밥한끼 못먹었다고...어휴...
두분 잘 만나셨네요-_-
근데 주위에선 님부부보면 많이 답답할꺼에요 ;;62. 다 필요없고요
'14.10.27 10:47 AM (203.128.xxx.119) - 삭제된댓글별로 안 반가운 형님 내외셨나보니
앞으로는 갈일도 없겠지만 가지 마시고
혹시 님네 오거든 님네도 그렇게 하셔요63. 원글
'14.10.27 10:49 AM (115.91.xxx.8)댓글까지 쓰고 그러다보니..참 제가 할일없이...괜한 이야기를 올렸구나 싶네요..ㅎㅎ
그냥 생각없이 갔다가...우연히 그 상황이 맞닥뜨려지니..서운했다한건데..
암튼..앞으로는 시동생네..한테..아주 기본만 하고 살려고요..
많은거 배우고 가네요~64. 글좀 잘 읽고~
'14.10.27 10:51 AM (115.140.xxx.223)그리고 끼니때 남의 집 방문하지 마라 배우신 분들은 어쩔수없이 손님이 끼니때 왔으면 식사 같이 하라는건 배우지 못하셨나봅니다 자기들 아기 낳은거 축하해주려고 먼길 찾아온 형님내외 식사한끼 대접하는게 먼 큰일이라고.. 십이첩 반상 차려내라는것도 아니고 시켜먹으면 될일일. 참 구구절절 변명도 많네요
65. ...
'14.10.27 10:55 AM (121.165.xxx.208)저라면 밥때 피했겠지만
어쩔 수 없이 시간이 겹쳤으면
좀비모드 신생아 부모위해서
근처 맛집에서 포장해서 들고 갔을 거에요.66. 다~~~
'14.10.27 10:58 AM (203.128.xxx.119) - 삭제된댓글어차피 다 자기 입장에서 하는 말들이고
이말 들으면 이말이 맞고 저말 들으면 저말이 맞으니
원글님이 그때 받은 느낌이 중요함
그때 받은 느낌대로 처신하시면 되심...67. 저도
'14.10.27 11:10 AM (59.5.xxx.24)옛날 사람인가봅니다.
끼니때면 당연히
방문한 손님 배려를 하는 것이 예의 인줄 알았는데.....68. ...
'14.10.27 11:13 AM (180.80.xxx.41)현금도 주고 선물도 줬는데 밥까지 사갔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 참...
그러기가 쉽나요??
그럴려면 그냥 통장으로 입금시켜주면 되지...
뭐하러 그 먼길을 갈까요??
사람의 감정이란게 주고 받는건데, 아기 낳은지 며칠 안되었다면 이해되지만
한달 정도 되었다면 충분히 전화걸어 음식정도는 시켜먹을 상황인데...
어쨌든 서운함 느낌만큼만 앞으로 하시면 되겠네요^^69. 저라면
'14.10.27 11:23 AM (121.162.xxx.143)저도 끼니때 당연히 방문한 손님 식사대접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성격상 제가 오버해서 탈이지만
상대에게 까지 바라고 기대에 못미쳤다고 생각하면그순간 서운함이 생기는거죠...
내가 맘 편할려고 간건데 뭘 바라나요?70. 쯧쯧
'14.10.27 12:10 PM (211.186.xxx.183)산모에 따라 한달이 적응된 사람도 있고 우울증이 있는 사람도 있고... 저는 맛있는 거 사다주고 애기 이쁘다 칭찬해주고 축하해주고 얼른 나올듯요 동서가 지금 민감한 때일수도 있으니 그건 사람마다 틀려서 저는 배려만 해주고 올 것 같습니다. 내가 애 몇 명 낳았대도 다 같은 건 아니니깐요.
71. ㄷㄷ
'14.10.27 12:54 PM (218.239.xxx.219)정말 여기는 부처님 가운데부분인 사람들 정말 넘치네요
본문은 못읽고 댓글보고 내용 알겠는데
충분히 섭섭하고 불쾌한 상황인데 댓글들은...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해도 내할도리만 하면되고 전혀 섭섭해하지 말라니요 이런 댓글 다는사람들 평소 생활에서 이런 이해못할 넓은 마음으로 살고 있는건가요?
현금에 선물에 그 먼곳에서 시간내 온 사람들을 그리 대접하고 분명 시동생부부도 제대로된 인간이라면 나중에 지들이 잘못했다 느낄거예요
밥때가 하루 한번만인것도 아니고 세번인데 한시간 반거리인곳을 딱 피해 언제 갈수있는지
다들 참 이성적이고 자비가 넘치십니다72. 원글님
'14.10.27 1:08 PM (211.36.xxx.223) - 삭제된댓글원글 못봤지만 대충 짐작은 되네요.
보아하니 원글님은 이제까지 더 위해주신거 같은데, 시동생네가 안그러니 서운하셨던거 같아요.
당연히 서운한 일 맞구요, 원글님 기준이랑 시동생네 기준이랑 안맞는거같아요. 그냥 앞으로 원글님도 덜 해주고 기대도 버리시는게 속 편하실거같아요.73. 아.....
'14.10.27 2:22 PM (112.150.xxx.4)제 아기 어릴 때 생각나네요
아마도 100일도 안되고 여름에 시아버님이 고모부님이랑 아기보러 멀리서 오셨어요
점심시간이라 어쩔 수 없어서 칡냉면 시켜드렸고 두 분 모두 배달음식 그냥 잡수셨어요
물론 아버님이 남편만 데리고 먹으러 나가지 하셨지만 ... 쌍둥이를 제가 혼자 볼 수가 없어서 남편이 배달음식 시켰지요
그런데 음식와도 차리고 정리하고 손님이시니 조금이라도 시중들어 드려야 하고 전 그 상황이 벅찼던 기억이 나네요
전 냉면 먹지도 못하고 불어서 버렸구요
생후 한 달이면 저처럼 그 상황이 박차거나 다른 사람 배려하는 게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 깉네요74. 원글
'14.10.27 2:26 PM (115.91.xxx.8)그럼요..아기 낳은지 한달반정도밖에 안되었으니..여러가지 상황이 많을수 있죠..
제가 있을때 상황은..집에 가니 시동생부부는 아기침대에 아기 눕혀놓고 둘이서 거실에서 다운받은 영화보고
있었고...아기는 보채지도 않고..우리 있는동안 1시간30분 내내 자고 있었고요..
저랑 남편은..아기 눈뜬 모습 못보고 그냥 가게되겠다고 할 정도로 잘자더라고요..
이래저래 우연히 마주한 그 상황에서 서운하다는거예요..
동서나 시동생이...아기가 울고불고...차라리 정신없이 바빴다면...서운한 생각이고 뭐고
기분좋게 외식하고 왔을거 같아요 ㅠㅠ75. ㅡㅡ
'14.10.27 2:35 PM (211.36.xxx.112)시켜먹자는데 생각없다니 ㅎㅎㅎ 형이 밥안먹었단 말이잖아요. 엄청 특이한 동생인듯
76. 역시
'14.10.27 2:47 PM (211.36.xxx.99)시동생과 동서는 못배워먹은사람 이네요
똑같으니 만났지 쯧...77. ㅇㅇ
'14.10.27 2:55 PM (116.33.xxx.17)원글님. 돌잔치 한다고 초대해도 가지 마세요.
큰엄마니 뭐니 하면서 도리를 바랄텐데, 조카와 숙모 관계 챙겨 달라고 하려면
동서와 시숙 관계도 챙겨야 할 대상임을 알게 하세요. 대접 받으려고 갔냐 어쩌냐
하는데, 제 딸도 한달은 커녕 일주일도 안 되서 돌아다니던데요. 답답하다고
신랑이랑 장보러 다니고.. 다들 애 하나 낳으면 왕비마마 되신 줄 알아요.
형이 동생 집 갈 날이 살면서 몇 번 되겠어요. 그 좋은 시간을 그냥 보내다니.
요즘 애 낳는 사람들은 무슨 종이 몸인가요. 한달 되었는데도78. ㅇㅇㅇ
'14.10.27 3:13 PM (118.36.xxx.81)거실에서 영화라니ㅠㅠ
저도 올해 애 낳았는데 극구 사양하는 경우 빼고는 모두 식사대접 해드렸어요.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애 낳고 제 생애 배달음식 가장 많이 먹었네요 ㅠ
대신 시댁 식구들에 세 살 조카까지 5명이 애 낳고 한 달 있다 저희 집에 왔는데
무려 8시간을 거실에서 티비 보다 가더군요ㅠㅠ
모유 수유도 하는데 정말 미쳐버릴 뻔했던 기억이 스물스물.........79. 원글
'14.10.27 3:39 PM (115.91.xxx.8)제가 속이 좁기도 하지만...
그동안 이기적인 동서행동들이 참 이해안되도..윗사람이니 더 잘해줘야지..더 베푸는게 맞지 했는데..
이런 상황에 마주치니..정말 다시 보이더라고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서로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씀씀이를 아는...
윗댓글님댁 형님들과 사이는 그런 끈끈함이 있으신듯요..
저랑 동서사이에는 너무 일방통행인듯해요...
이번에 봉투 많이 넣은것도..속이 좁은지 후회되요..
앞으로...위에 댓글말씀들처럼..그냥 아주 기본만 할 생각입니다..80. ...
'14.10.27 3:43 PM (182.226.xxx.93)형님 내외가 아기 보러 온다고 하면 손님 점심은 어떻게 할까 부부간에 의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아기 낳고 한 달 지나 찾아 온 시누이 시숙 밥 차려 대접한 난 뭔가 싶네요. 사람 마다 형편이 다르지만 그래도 같이 나가 식사 한 끼는 사야 사람 사는 도리 맞아요. 자기 몸만 위하고 이기적으로 살면 영리한 줄 알지만 길게 보면 손해라는 걸 알아야할텐데요.81. .....
'14.10.27 4:11 PM (220.76.xxx.172)그간 원글님이 시동생 내외 올 때마다 잘 차려주신 모양인데, 섭섭할 만 하네요..
그런데 저는 위에 어느분 댓글 다셨듯이,
제가 아기엄마면, 남편더러 형님 내외분 모시고 근처 맛집 다녀오라고 등 떠밀 것 같고,
제가 원글님 입장이면 식사시간 피해서 갔을 듯 하네요.
형제지간에 식사시간이 어떠냐고 하셨다가, 밥 먹을 생각 없었다고 하셨다가, 식사 시간 미처 고려 못했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원글님도 생각이 좀 짧으셨던 듯 해요.
물론 그간 원글님 상차림 잘 받아먹고 이런 기회에 형님내외분을 시동생이 모시고 나갈 주변머리 없는 게 더 잘못이긴 하지만요...82. 제 댓글
'14.10.27 4:22 PM (112.150.xxx.5)그냥 지울게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원글님이 섭섭하다면 섭섭할만 이유가 있겠지요.
맘 푸세요. ^^83. ㅡㅡ
'14.10.27 5:13 PM (211.36.xxx.112)여기 부처님 한가운데 토막이 많은게 아니라 대상에 '동서'가 껴서 그런거예요. 시누이가 그랬다면.. 당장 근본없는 집구석이라고 욕했을거같음 ㅋㅋ
84. 이런경우
'14.10.27 5:22 PM (61.82.xxx.136)저도 100일 전에 애기 보러 온다고 친척 분들 저희 집에 오신 경우 몇 번 있었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다과 정도만 먹고 전부 집 근처 음식점으로 모셨어요.
솔직히 이런 상황에 원글님네 부부가 안 먹고 간다고 뿌리쳐도 집에서 시켜 먹던지 나가서 먹자고 권해야 되는 게 맞지요.
섭섭할만한데 무슨 애를 안 낳아봤다니... 기본 도리는 서로 할 거 하고 살아야죠.85. Vb
'14.10.27 5:30 PM (223.62.xxx.174)보통 갓난애기있는집에 밥얻어먹으려고 가진않죠.
밥먹고 오던가 아니면 가면서 먹던가. .
애낳은지 한달된 부부한테 밥타령 하는것도 ㅋ ㅋ
그놈의 도리는. . ㅉ ㅉ86. 황당하다...
'14.10.27 5:32 PM (121.147.xxx.69)본글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
출산한지 한달된 시 동동생네에 원글님부부가 가는길 한시간 반걸려 방문했는데
식사대접못받았아서 서운하다는 얘기인가보네요.
저는 집안에서는 큰집 큰며늘입니다만 ..참 , 놀랍네요.
웬만하면 보통사람들은 그런상황에서는 식사시간대에는 방문도 하지않고 한다해도 선물정도 전해주고 얼른 나오지 않나요? 면역약한 아기를 생각해서라도..
시동생 처세가 좀 서운했다하더라도 또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해못할것도 없는것 같은데..
한달된집에 놀러가셨나요? 보통은 그런경우 얼른 선물전해주고 산모와 아기안부묻고 차한잔 할정도의 시간만 할애한 다음 곧바로 나옵니다.
오히려..산후 한달된 몸으로 손님 밥차렸다고 생각해보세요.그때는 식때되서 온 손님 어쩔수 없어 차렷지만
시간지나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괴씸스러워요.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해 봤거든요.손위시누이 부부 시부모 ..그땐 그래야 하는줄알고 ...근데 참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갈리도록 욕나와요.아니 그깠 식대 얼마나 돤다고 꾸역꾸역 산모손으로 밥차리게 하고.....
애낳은후에 드는 감정은 평생을 가고요..
님네 부부를 떠올릴때마다 아랫동서가 그런심정이 되는것보다 훨 다행이지 뭘그리..
동생같으면 철이없어 그럴거라고 이해나 하지 윗사람이 그러는건 또 다르더라구요.87. . .
'14.10.27 5:50 PM (220.85.xxx.109)아기 낳는데 병원방문 안한것도 놀랍고
애낳은지 한달밖에 안된 산후조리하는 집에 방문한것도 놀랍고
거기다 식사시간.
신생아있는 집에 배달음식이라니. .
경험이 더 있는 본인은 밥먹을 생각하고간게 아니라서 식사시간 피할 생각도 못했다면서
이제 애낳고 정신없는 동서는 밥을 챙겨야한다고 생각하시네요
보통은 병원에 정말 사정있어못가면 과일바구니보내고
백일에 초대하면 가는거 아닌가요
초대안하면 부모님 집에서 만날때 보면되고. .
가까이살며 허물없이 친한 사이도 아닌거 같은데
눈치없이 다른 성인 아주버님이. . 수유하느라 옷도 불편한데...
저희 시부모님도 병원오셔서 십분 신생아실면회만 하셨고 제 병실엔 불편할거라고 들어오셔서 손한번 잡고 고생했다하시고 바로 일어나시고
다른 형제들도 그정도였어요
시부모님만 삼칠일 지나고 집에오셨는데 커피도 안드시고 아기목욕만 돕고가셨어요
아기는 잘자고 영화본다고요?.
아기 둘이나 키우셨다면서 그런 평화는 정말 어쩌다 한번이잖아요
다들 눈충혈되서 보내는 시기인데
남자들은 눈치없이 뭐먹으려고해도 보통 여자들이 다리꼬집으며 빨리 일어나지않나요
동서가 싹싹한 문자도 보냈다는데 이렇게 마음에 앙금남으신건
동서시집살이예요
시어머니보다 시누이보다 더 무서운게 동서시집살이라죠
한달이면 아직 산모 몸도 정상이 아닌 시기예요88. '''
'14.10.27 6:13 PM (124.153.xxx.253)저라도 서운할것 같아요..옆에 가까이 자주 놀러오는 사이도 아니고, 그래도 시댁 형님인데..
그게 뭔가요? 정말 기본이 안되어있는 인간이네요..
전 손님오면, 무조건 식사는 줄생각하고 준비해놓아요..아님 가까운 맛집가서 식사대접하든지..
원래 남자들은 뭘 모르더군요..여자가 형님댁 모시고가서 맛있는거 대접해드리고 와라고 해야지..쯧쯧!
당연 봉투나, 선물을 들고올거라 생각할텐데..
제친구 출산했을때도 커피,물한잔 안주더군요..옆에 손님들이 사가지고온 음료수들 있더구만..
자기 출산한이야기나 내내 하고..원래 인정머리없는 친구였지만..그런친구는 평생 인정머리없더군요..
그런 기본도 안되어있는사람은 상종마세요..가족이니 어쩔수없지만, 이젠 내려놓으세요..포기하구요..
여기 댓글 까칠하게 달렸는데, 막상 자기들이 그런상황에 놓이면 엄청 서운할거면서...
저도 형님,동서한테 10년 넘게 명절마다 선물 주어요..그런데, 동서한테는 한번도 받은적없어요..형님은 몇번 주었지만...저도 이젠 형님한테만 몰래 주렵니다..나중에 동서가 안다고해도 할말없겠죠..
저도 일방통행은 지쳤어요..그럴가치가 있는 사람한테만 그럴려구요..
아무리 그래도, 멀리서 왔는데, 시동생이라도 식사대법은 데리고나가서 해야지..정말 개념없다..
갑자가 들이닥친것도 아니고, 미리 온다고 전화했는데, 그런것도 의논안했나봐요..89. ㅡㅡ
'14.10.27 6:19 PM (211.36.xxx.64)동서네 집에가서 시켜먹자고 했는데, 집주인이 배 안고프다고 했다는듯.
90. 지니
'14.10.27 7:49 PM (203.226.xxx.99)첫아이때는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몰라요 ..애낳고 한달째는 몸도 회복 안되고 적응하느라 힘든시기에요 .저흰.다들 차한잔하고 가셨는데..차 시중 드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
91. 음...
'14.10.27 7:50 PM (39.114.xxx.211)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호의룰 베풀수가 없다면 그냥 베풀지 마세요. 동서의 그릇도 크지는 않아보이긴 해요.
본문이 지워져서 어떤 뉘앙스의 글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원글님 애 둘 낳으셨다면서 출산 한달때 생각이 잘 안나시나봐요. 계신동안 애 잘자고 동서내외 영화보고 앉아있었다고 살만한가본데 손님대접 부실하다 그러신모양이네요.
제경우엔 누가 온다고하면 정말 반갑지 않았어요. 모처럼 남편이랑 있을때 좀 자고싶은데 어차피 2시간에 한번씩 젖먹일땐 내차지니 나머지시간만이라도 좀 퍼져서 자고싶고 눕고싶은데 누가온다그럼 거실에 나와 기다리지 나죽겠다고 자다가 일어나 손님맞지는 않았어요.
물론 그렇다고해도 밥때 오신 손님이면 어떻게든 식사대접이야 했겠지만 애기 이쁘다고 오래앉아계시면 그옆에 지키고 있는것듀 고역이더라구요.
전 제 경험 토대로 병원이나 조리원으로 못갈거같으면 부르기전에는 백일지나서나 가볼까 그전엔 그냥 전화나 문자만으로 안부전하고 선물할거있음 택배보내고 계좌이체하고 할거에요. 친구들이랑 그렇게 지내고있고 서로 이해합니다.
애가 나이먹으면 낳고 기를때 힘든거 잊혀져서 둘째낳고 셋째낳고 .. 그런다지만 본인이힘들때 떠올려보세요 .
난 힘들어도 할건했다 하는 생각이시면 방향을 좀 바꿔보시고 별로 안힘들었는데 얘는 웬 유세인가 하시는거면 본인기억이 왜곡되었던지 특이체질이신겁니다.92. 오미
'14.10.27 8:06 PM (1.236.xxx.198)원글님 글 읽었었는데 충분히 섭섭하실만 해요..
애 난게 뭔 유세라고 집에서 밥한끼 먹지도 못하고 쫒겨나듯 나와야 하는데요?
형님내외 봉투 두둑히 가져왔음 달랑 봉투만 챙기지말고 전화라도 하던가...
시동생은 융통성은 둿다 뭬에 쓸려고 눈치도 없이...
담 부터는 동서네라고 딱히 챙기지 마시고 와도 대충 대충 해서 보내세요.
대접받기만 한 사람은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 아니까요
잘해줄 필요 없음.93. 에휴
'14.10.28 12:46 AM (66.249.xxx.107)저는 미혼입니다만 아기있는 친구 만날 땐 제가 친구집으로 가는 것은 물론이고 과일이나 케잌도 사고 점심 먹을거 사가지고 갑니다. 어떨 땐 제가 밥과 반찬을 해서 해먹인 적도 있고요.
94. 애 낳은 게 뭔 벼슬이라고.
'14.10.28 1:06 AM (211.219.xxx.151)뭔 벼슬이라고......애 낳은 건 당연히 배려받을 일이지만 벼슬아니거든요.
애 낳은 걸 벼슬처럼 구는 재섭는 여자들이 있긴 하더군요. 그렇다고 자식들 자존감 충만하게 잘 기르지도 못하면서.ㅋ
암튼, 원글님 말이 맞아요. 님, 그 동서 시동생에게 알뜰살뜰 살펴줄 필요없을 듯. 어려서 그런지 어떤지 생각이 짧네요. 많이 짧아요. 부모 노릇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제3자는 걱정될 정도로....
애 보면서 남편더러 같이 점심 접대를 하건 차/음료 접대를 하건 시킬 수 있을텐데 동서도, 시동생도 머 싸웠거나 사이가 안 좋았거나 어른답지 못했네요. 님, 알뜰살뜰 살펴주시 말고 그냥 기본만 하고 지켜보세요. 어쩌나. 정신이 제대로 돌아오나 어쩌나. 어쩜 양육하다가 못 맞춰서 이혼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님, 님 가족 잘 챙기며 잘 사세요, 행복하시고요.95. 파란하늘보기
'14.10.28 1:14 AM (58.229.xxx.138)애 낳은지. 한 달 정신없죠
신생아 자고 먹고 한다고요?ㅋ
진짜 애 안키워본듯.
아주 멀리도 아니고 한 시간 반 거리.
드시고 가는게 맞죠
초산이면 정신 없인때에요
제 시모 출산 한달 집에와 밥 얻어먹고
하루종일 수다 떨고 갔네요
열 엄청받았죠
조리원 나와 혼자 애 보는 며느리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한달단위로 와 얻어먹기만하고 수다나 떨고
평소에도 생각없이 행동하셨는데 출산후 오만정이
떨어졌네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평소에 예의없이 행동한 시동생이 모를까
아니라면~~ 넘어가주세요
벼슬은 아니지만
마음 몸진짜 고달플때입니다96. 솔직히
'14.10.28 1:31 A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시동생 부부가 예의없는건 맞아요. 아무리 그래도 집에온 손님인데 대접은 고사하고 빈말로 권해보지도 않나요? 못배운티 내는거죠. 여기서 애 안낳아봤냐..그런말 뭐하러 하나요? 정말 없어보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가장가까운 형제사이인데 아기낳아 정신없는 애기엄마는 그렇다쳐도..시동생 정말 싸가지..
저는 나가서 식사라도 대접해드리라고 남편만 따로 내보냈네요.
원글님 시동생네 부부를 잘알게된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그냥 님네 가족만 챙기며 사세요.97. ㅎㅎ
'14.10.28 3:24 AM (182.230.xxx.159)애 낳은 지 한달되서 정신이 없어서 손님오셨는데 영화도 다운받아보는군요.
제가 볼 땐 그 시동생,동서 둘 다 싸가지 없어보이는데...
여긴 다 동서들만 댓글다나98. 마음 푸세요.
'14.10.28 8:22 AM (211.207.xxx.203)그냥 등쳐 먹지만 않으면 감사하다
그러고 사세요. 22222222222222299. ㅇㅇㅇ
'14.10.28 8:38 AM (211.237.xxx.35)애낳은게 벼슬인 인간들만 댓글 다나봐요 ㅋㅋ
애를 낳으면 벼슬은 달고 판단력은 모지리수준으로 떨어지나요?
아...나도 애 낳고 키워본 애엄마이긴 한데요.. 진짜 웃겨요 ㅋㅋ....100. 뭘몰라서
'14.10.28 8:47 AM (203.81.xxx.14) - 삭제된댓글동생들은 항상 챙겨받기만 하지요
받는데 익숙해 있고 주거나 베푸는데는 인색하거나 모르거나 입니다
형 내외가 밥을 안먹고 간다고 해도
무슨 소리냐고 여기까지 왔는데 시켜서 라도 먹자 해야
그게 형제간에 우애고 내새끼 보러 일부러 방문한 사람에 대한 도리이죠
그저 자기들 불편한 거만 내세우고
배려 받으려고만 하면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될수 잇어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데
밥못먹어 밥 얻어 먹으러 간것도 아니고.....
다만 아쉬운것은
원글님이 그야말로 손위로써 내도리다 생각하고 가신거라면
봉투만 주고 바로 나오셨어도 도리는 다한걸로 보여요
뭐하러 애 안고 있고 손톱발톱 챙겨주고 하나요
동생들은 잘 몰라요
그게 자의건 타의건 손위로써 당연히 하는 일이라고 인식하고 말아요
결혼을 하면 더이상 혼자가 아니기에 주거니 받거니 해야 하는데
오로지 주거니면 언젠가 돌아 앉게 되더라구요
사실 밥 그거 별거 아니잖아여
한끼 못먹어 굶어 죽는것도 아니고
마음을 얼마나 써주느냐 이거죠
남도 아니고 형제지간에
형님동서 지간에 말이죠....101. 아예
'14.10.28 2:11 PM (211.186.xxx.183)밥을 먹고 들어가시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4996 | 스타벅스 다이어리 받으신분? 9 | 스벅 | 2014/12/14 | 1,888 |
444995 | 英 명문대女, 뚱뚱하다고 놀렸던 남학생 8년만에 퇴짜로 복수 | 참맛 | 2014/12/14 | 2,598 |
444994 | 대구경북 700여명 새누리당 앞 화형식, 박근혜 정부 퇴진 8 | 텃밭 | 2014/12/14 | 1,750 |
444993 | 조땅콩 집안 5 | ... | 2014/12/14 | 3,672 |
444992 | 멸치젓 황석어젓 같이 달이면 안되나요? 1 | 낌장하고파 | 2014/12/14 | 1,020 |
444991 | 영화 님아 그강을 보신분 질문요. 2 | 스포있음 | 2014/12/14 | 1,487 |
444990 | 아기 응급실가서 항생제링거달라하면 주나요? 7 | ㅜㅜ | 2014/12/14 | 2,149 |
444989 | 디자인나이프 티팟 워머 단종 되었나요?? 1 | 빌보 | 2014/12/14 | 1,117 |
444988 | 핸드폰 케이스 어떤거 사용하세요? | 추천좀해주세.. | 2014/12/14 | 476 |
444987 | 땅콩회항사건에서 회항뜻이 뭔가요? 11 | 세ㄴ | 2014/12/14 | 2,874 |
444986 | 통대중에 외대 이대가 독보적인 이유가 36 | 투이 | 2014/12/14 | 10,872 |
444985 | 조현아 이제 외국 못나가는것 아닌가요? 6 | ㅍㅍㅍ | 2014/12/14 | 2,186 |
444984 | 속지 마세요. 대한항공 사무장 그분이요 40 | 추워도괜찮아.. | 2014/12/14 | 32,844 |
444983 | 사업하는 바쁜 남편 4 | ,,,, | 2014/12/14 | 2,592 |
444982 | 선차장처럼 살고 싶었는데 오차장마눌처럼 9 | 살고 있어요.. | 2014/12/14 | 2,229 |
444981 | 밝은 주황색은 어떤색이랑 잘어울릴까요? 6 | ㅇㅇ | 2014/12/14 | 1,308 |
444980 | 재생가죽 부츠? | 부츠 | 2014/12/14 | 710 |
444979 | 부산 해운대 우동 또는 남천동 수학학원 추천 6 | ........ | 2014/12/14 | 2,861 |
444978 | 오리털패딩코트, 드라이클리닝? 4 | 클로이 | 2014/12/14 | 1,382 |
444977 | 대전에점잘빼는병원 | 점순이 | 2014/12/14 | 719 |
444976 | 안양에서 가까운 24시간 동물 병원 좀 알려주세요. 2 | ㅜㅜ | 2014/12/14 | 1,093 |
444975 | 송강정철은어떤인물인가요? 7 | 관동별곡 | 2014/12/14 | 1,720 |
444974 | 교도소에 가면 부역? (노역?) 시키나요? 4 | 궁금 | 2014/12/14 | 1,762 |
444973 | 4시간 공회전으로 조현아를 기다린차량 ㅋㅋㅋㅋ.jpg 22 | 땅콩 | 2014/12/14 | 16,927 |
444972 | 삼성전자 근속연수 20년이 되면.... 11 | 수리 | 2014/12/14 | 8,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