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남자들 40대 가까워지면 정력이 갑자기 감소되나요?

m_m 조회수 : 21,534
작성일 : 2014-10-27 04:51:12

남친이 이번해에 38살인데 얼마전부터 발기가 덜 되는것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정력이 감소되는거라기보다는 하고싶은 욕구는 그대로인데 몸이 예전만큼은 아닌 느낌?

저보고 '나 관계할때 예전같지않은것같냐'고 넌즈시 물어보더라구요.

자위를 많이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놀렸는데...혼자 나름 걱정을 하는것같았어요.

평생 감기도 안걸리던 건강한 체질인데 이제는 겨울마다 감기 걸리고...온몸에 두드러기가 갑자기 생기질 않나...

나혼자산다 김광규 보고 우리남친도 두드러기때문에 고생하는데 싶더라구요. 근데 간지럽지는 않대요.

보약이라도 먹으라고 해야하는건지...!

처음 만났던 6년전만해도 하루에도 몇번씩 귀찮게 할 정도였거든요.

운동도 많이 하는데 집에서 식사를 잘 안챙겨먹는것같아요.

IP : 94.194.xxx.2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4.10.27 5:36 AM (218.147.xxx.56)

    6년지난 여친하고 관계가 뭐그리 즐겁겠어요. 정으로 사랑으로 하는거지. 남친이 신세경이나 윤아같은 젊고 매력적인 아가씨 옆에 눕혀놓으면 웬만한 20대 총각은 저리가라 할정도일거에요.

  • 2. 40대
    '14.10.27 5:53 AM (37.201.xxx.68)

    우리남편 오늘 아까 2시간동안 저 오선생 4번이나 뿅가게 해주더니 윗집에서 아마 드릴질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코로록 드루룩 두두두둑 코 고는소리 내면서 지금 옆에서 자는중임 ㅎㅎ섹스는 육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영향이 크대요.우리 애인 최고 당신만큼 나 뾱가게 해주는 사람 없어 이 말만큼 큰 보약 없답디다

  • 3. ㅇㅇㅇ
    '14.10.27 6:12 AM (211.237.xxx.35)

    기계도 사람도 동물도 비슷하죠 뭐.. 여자인 저도 20대때하곤 체력이 다른데요...

  • 4.
    '14.10.27 6:50 AM (223.62.xxx.20)

    댓글들 참..

  • 5. 정말 나이들을 어디로 먹었는지 댓글들이
    '14.10.27 7:24 AM (121.130.xxx.231)

    첫댓글부터 4가지가 없고 다음 댓글도 어이 없어서 웃음이 터지네요.참..

  • 6. 자나무
    '14.10.27 7:32 AM (121.169.xxx.139)

    첫번째 댓글 < 두번째 댓글

  • 7. 다크하프
    '14.10.27 7:44 AM (175.45.xxx.55)

    근데 확실히 나이들수록 발기력이 감소하기는 해요. 욕구는 그대로인데....
    그럴수록 파트너가 잘 다독여주고 기죽지 않게 해야지, 잘 안선다고 구박하면 진짜로 불능이 될수도 있읍니다...

  • 8. 두번째님
    '14.10.27 8:48 AM (211.110.xxx.248)

    엄청 좋으셨나봅니다.
    새벽부터 컴앞에 앉으셔서. ㅎ

  • 9. 동갑
    '14.10.27 9:19 AM (211.111.xxx.90)

    남편이 동갑이고 저희도 연애3년 결혼 3년 6년차
    줄거나 감소한 느낌 없어요
    30대인데 젊은거 아닌가요? 요새 일도 더 바빠지고 열심히 하는데 욕구도 같이 따라가는거 같은데~~
    남친분 건강 체크해 보세요

  • 10. ...
    '14.10.27 9:29 AM (222.235.xxx.136)

    마흔넘으니 확~달라지네요.
    바람앞의 등불이어라.

  • 11. 1,2번
    '14.10.27 11:43 AM (112.162.xxx.61)

    댓글들 꼬라지하고는 --;

  • 12. 아직
    '14.10.27 12:00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그럴 때는 아닌데...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럴 수 있으니 잘 감싸 주세요.
    심리적인 요인이 커서 한번 잘 안 되면 또 그럴까 걱정하고 그게 영향을 미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13. ..
    '14.10.27 2:39 PM (211.36.xxx.196)

    원글님 걱정이어서 올렸을텐데...ㅠㅠ

    40대 중반이후에 느껴지게 줄었네요. 하지만 친한 언니 남편은 50대 인데도 여전히 기운넘치시니..정말 케바케..

  • 14. m_m
    '14.10.27 3:30 PM (94.194.xxx.214)

    첫번째댓글님...그게 그런이유면 남친이 어린여자 찾아 가지 뭐하러 제 옆에 붙어있을까요? 그건 아니구요...어히려 저를 만족시켜주지 못할까봐 약간 의기소침한 느낌이었는데 억지로 거짓말하면 눈치채고 싫어할까봐 '응 좀 덜한것같긴한데 피곤해서 그런거 아니야? 난 당연히 좋았지~' 그랬는데 요새 눈에 띄게 자기는 늙었다는둥 그런말을 자주하는것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주변에 저보다 어린여자 사귀는 40대 중반 남자도 있는데, 니가 늙은거면 그사람은 뭐냐고 약간 놀리는 말투로 대꾸하거든요. 요즘 뭣때문인지모르겠지만 부쩍 힘들어하고 의기소침한것같아요. 잘 다독여줘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178 삼성전자 임원 승진 통보 받으셨나요.. 8 Jennif.. 2014/12/02 6,727
441177 자몽청 만들때 꼭 속껍질 까야 하나요? 2 .. 2014/12/02 1,812
441176 시어머님이랑 친한 분들 시댁식구랑 잘지내는분들 무슨대화 하세요?.. 5 2014/12/02 1,327
441175 오리지날에 비해, 요즘 출시되는 레고는 상상력을 파괴한다 ? 4 ........ 2014/12/02 1,388
441174 딸아이가 해준 다소 황당하면서 웃긴 이야기. 4 비켜어어 2014/12/02 1,953
441173 상사의 싫은행동 무의식중에 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네요 3 ,,, 2014/12/02 977
441172 하루가 하차하네요~~ 16 ~~ 2014/12/02 5,122
441171 501 오룡호 '세월호보다 15년 낡은 36년된 배' 1 사고공화국 2014/12/02 539
441170 에네스사건..정윤회사건 터지고 기막힌 타이밍이네요 25 늘추운겨울 2014/12/02 7,072
441169 오피스텔 전입신고 안되는데 괜찮을까요? 1 확인 2014/12/02 1,119
441168 밍크코트 사이즈 문의드려요. 3 밍크 2014/12/02 1,719
441167 구스토퍼 써보신분~ 그리고, 엘사 드레스 구입처 질문드려요~ 2 꾸벅 2014/12/02 1,301
441166 층간소음 예방법 7 이웃되기 2014/12/02 1,593
441165 맹장염이요 엄마 2014/12/02 627
441164 이중창 손잡이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치나요ᆢ 2 확장ᆢ 2014/12/02 927
441163 뷰티힐링쇼 아름다운 당신 보신 분 계세요? 2 최화정 2014/12/02 513
441162 남편을 하느님처럼 대하라는 시어머니 48 아이고 2014/12/02 6,999
441161 내년에 버스, 지하철 요금 오른답니다 ... 2014/12/02 580
441160 91-96-165면 77사이즈인가요? 1 ? 2014/12/02 1,388
441159 이 가방 어떤지 좀 봐주세요. 4 질문 2014/12/02 957
441158 식사 도중 딸꾹질??? 이해안가요 2014/12/02 466
441157 남편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는데...ㅠㅜ 17 무서버요 2014/12/02 7,259
441156 냉동 돈까스 괜찮은것 있나요? 9 .. 2014/12/02 2,289
441155 공동주택 인터넷 회선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1 인터넷안되 2014/12/02 748
441154 돌발성난청인지, 아닌지 답답하네요 8 분홍 2014/12/02 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