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하다 보니 글에서도 성격 드러나는 듯.
어떤 남자가 댓글을 자주 달아주는데
무슨 말만 하면 에이, 잘하면서 뭘 그러세요 , 에이 아닌 것 같은데
에이, 에이 남발이에요.
왜 기분이 나쁜가 생각해 보니 삼년전 잠깐 사귀다 헤어진 남친이
즐겨 쓰던 말이었네요.
매사에 부정적이고 자격지심 많고 남의 말은 잘 안 듣는 스타일.
무슨 말만 하면 버릇처럼 에이 소리부터 해서 참 듣기 싫엇던 거 같아요
저 남자도 가만 보니 맛집 사진 올리면서 맛도 별로 가격도 별로다 하며 올리는데 사진도 흐릿한게 그럼 왜 올렸는지 모를 사진을 많이 올리네요.
멋진 사진 아니더라도 무슨 의미가 있나 해서 글 읽어 보면 거의 다 투덜대는 설명이라 스스로 사진 가치를 떨어뜨리더군요( 사진작가인듯한데)
어쨌뜬 그사람 말투 보고 저도 평소 말투나 글쓸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성품이 그대로 나타나는듯
옛 남친은 늘 에이~,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고 이런 말을 먼저 덧붙였어요. 참 듣기싫었음 ^^; 헤어지길 잘했다는..
듣기싫은 남의 말버릇 있으세요? 저도 혹시 몰라서... 참고로 하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이, 라는 말 자주 하는 사람
에이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4-10-27 00:32:10
IP : 106.136.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소리 안하면 다행이죠
'14.10.27 12:35 AM (123.98.xxx.72)욕한거 아니면 마음넓게 참아주심이..
전 혼자있을때 화나면 씨소리가 가끔 나와서 뜨끔할때가 있는데 씨소리도 입밖으로 안내뱉으려 노력 많이해요
원래 뭔가가 맘에 가득하면 입에 붙고.. 입에 붙으면 다른 사람앞에서도 서슴없이 하는게 수순이거든요2. 제남친
'14.10.27 12:40 AM (106.136.xxx.66)아닌 담에야 다 참죠^^
제가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처지도 못되니..
남친은 늘 일단 남의 말을 부정부터 하는 습관이 있어서 많이 싸웠어요.
에이, 가 이렇게 글로도 거슬리는제 몰랐네요 ^^ 꼭 글로 써야 하나요.. ㅋ3. ^^
'14.10.27 12:41 AM (182.219.xxx.95)제 친구는 막말로 얘기해서...라는 말을 너무 자주 쓰는데
정말 듣기 싫어요! 입에 붙은 것 같은데 제 성격상 그 말 좀 자제하라는 말도 못하겠어요..4. 동감
'14.10.27 1:11 AM (58.10.xxx.57)상대방 말에 "그게 아니고" 하면서 대답 시작하는 것도 듣기 싫어요ㅠㅠ
5. .....
'14.10.27 9:44 AM (115.145.xxx.166) - 삭제된댓글아니라고 하는 말 너무 듣기 싫어요 .
6. 저도
'14.10.27 10:13 AM (211.59.xxx.111)습관적으로 아니 하면서 부연설명하는 사람들
아니라는 접두어를 안붙여도 전혀 상관없는 경우가 많음
같은 상황에 그래. 그러니깐 을 붙이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195 | 자동차시트에 까는 열선방석 알고싶어요 7 | 열선 | 2014/12/17 | 1,743 |
446194 | 여자아이들 사진찍을 때~ 2 | @@ | 2014/12/17 | 709 |
446193 | 오래 붙여도 괜찮은 반창고 추천해주세요. 4 | 반창고 | 2014/12/17 | 776 |
446192 | 몬산토가 우리나라 종자회사 인수했다는데 23 | 먹거리 전쟁.. | 2014/12/17 | 2,549 |
446191 | 항상 좋은게 좋은거다식 생각들 2 | 고질적 | 2014/12/17 | 683 |
446190 | 이런글 죄송해요.건대수의학과 어떤가요? 3 | 원서 | 2014/12/17 | 1,895 |
446189 | 교대 나와서 임용고시 떨어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4 | .. | 2014/12/17 | 8,679 |
446188 | 원조 강남스타일 압구정 로데오의 눈물 | 압구리의추억.. | 2014/12/17 | 1,243 |
446187 | 바람이 많이 부네요 1 | 강풍 | 2014/12/17 | 511 |
446186 | 연애안하는게 돈굳는거네요 6 | 연애란 | 2014/12/17 | 2,078 |
446185 | 창문이 얼고 물방울맺혀요 방에..ㅠ 6 | 흑 | 2014/12/17 | 2,123 |
446184 | 역경매 이사 사이트 알려주세요. 2 | 도와주세요... | 2014/12/17 | 634 |
446183 | LA 다녀올까요? 13 | 허허 | 2014/12/17 | 1,480 |
446182 | 과자가 넘 먹고싶어요. 9 | 봄날아줌마 .. | 2014/12/17 | 1,370 |
446181 | 살면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그런곳을 못가본거 같아요 8 | ... | 2014/12/17 | 1,517 |
446180 | 날 무시하고 험담했던 친구 8 | F | 2014/12/17 | 2,694 |
446179 |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지않을때 1 | 전세만기 | 2014/12/17 | 1,330 |
446178 | 총알오징어 팔던 묵호항님 ~~ 5 | 추워요 | 2014/12/17 | 1,671 |
446177 | 남자들 체음이나 숨냄새가 피냄새 같이나는건 3 | 나도 궁금 | 2014/12/17 | 3,387 |
446176 | 도데체 시어머니 왜 그러셨을까요? 7 | 천불이나 | 2014/12/17 | 2,061 |
446175 | 병원 어떤과를 가야 하는지 봐주세요 11 | 중3딸 | 2014/12/17 | 1,210 |
446174 | “양성평등이 개발 원조의 핵심돼야” | levera.. | 2014/12/17 | 353 |
446173 | 초등 1학년 여자아이 크리스마스선물~? 6 | ᆢ | 2014/12/17 | 1,351 |
446172 | 교원평가를 누가 했는지 알 수 있나봐요? 28 | 못믿겠네 | 2014/12/17 | 3,845 |
446171 | 플로리스트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3 | 꽃 | 2014/12/17 | 2,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