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분향소 설치되어 있죠?
지방에서 올라가는거라서요
아이들 영정 볼 자신이 없어서 못 갔는데
가려구요
인연닿았던 아이들이 있어 맘이 아직도 많이 아프네요
가족들은 평생 얼마나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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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분향소 담주 토욜 가려는데요
참미소 조회수 : 514
작성일 : 2014-10-27 00:09:00
IP : 122.40.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빼꼼
'14.10.27 12:15 AM (58.236.xxx.3)아..네..우리 아이들.. 아직까지 이름모를 많은 분들의 인사를 기다리고 있어요ㅠㅠ고맙습니다..제가 분향소와 가까이 사는데 그날이 바자회날이라 집에서 약 열시쯤 나설것같아요..혹시 대중교통으로 그전시간에 안산도착하시면 제가 모시러 갈수있는데요..
2. 하루
'14.10.27 12:46 AM (122.34.xxx.33)원글님 이나 빼콤님이나 마음이 참예쁘세요~^^ 고맙고 감사 하네요~
3. 참미소
'14.10.27 12:56 AM (122.40.xxx.59)감사합니다 빼꼼님
그 마음 잘 간직하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안산에서 근무한적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서요. 토요일 시청앞, 올림픽기념관앞에서 열리던 바자회 기억이 나네요.
단원고, 화랑유원지... 다 그려져요.
그 익숙한 곳에서 이리 참혹한 일이 일어날줄이야...
일년을 함께 보낸 아이들 몇을 볼 생각하니
아직도 자신이 없네요4. 감사해요
'14.10.27 1:59 AM (58.236.xxx.3)하루님..♡
아..그러시구나..안산을 잘 아신다니 다행이네요..저는 님 댓글때문에 이밤에 주루룩 눈물이 나네요..조심해서 잘 다녀가시고 우리 아이들 이야기 많이많이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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