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꾸며도 관심못받는데 하지말까요?
요즘 화장도열심히하고 치마도 부지런히 사서
입고다녀요 머리도새로하고 나름신경써서 다닌다고
생각하는데 별로 관심안가져주네요
꾸미지말까요?
1. ..
'14.10.26 11:54 PM (223.62.xxx.70)관심받기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이 되기위해서 그렇게 스타일을 만들어보세요. 남이 님을 바보로 보면 바보처럼하고 다닐건가요?
2. 저도
'14.10.26 11:55 PM (14.32.xxx.45)엄텅 꾸며요~~(제기준으로)근데 아무도 관심은 없지만 제가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매일 아침 예쁘게 하거 나가요
3. 얼마전에
'14.10.27 12:05 AM (58.236.xxx.3)제가 구구절절 댓글 달아드렸던 분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보는데요ㅡ아니시라면 죄송하구요ㅡ안돼요..계속..꼐~~에속~~가꾸시고 다듬으세요^^다른분들 댓글처럼 님이 만족스럽고 님이 행복해지는것이 가장 중요하잖아요..힘내세요~
오늘이 예쁘면 내일도 모레도 예뻐질거예요..오늘은 또다른
내일이라잖아요~~파이팅4. ...
'14.10.27 12:13 AM (123.98.xxx.72)아무리 못난 추녀라도(원글님이 추녀라는 말이 절대절대 아닙니다 절대요)
매력적인 부분이 꼭 있더군요.
성격이 좋다 이런게 아니라 외모적으로요
그걸 어려서부터 잘 찾아내서 부각시키는 영리한 사람도 많지만
절대 예쁜부분도 모르고 평생 살다 죽는 사람도 많아요
매력을 찾아내는데에는 돈들여서 온갖거 다해보다 쉽게 찾기도 하지만
꼭 금전적인게 아니라도 자꾸만 신경쓰고 생각하다보면 반드시 나올때가 있어요
유행이라고 남들하는거 다 따라해봤자 본인한텐 도움이 안돼요
가끔 그런 유행이랑 본인의 개성이 딱 맞아떨어져서 어울릴때가 있지만요
계속 찾아보세요 분명히 있어요5. 꾸미세요
'14.10.27 12:14 AM (220.72.xxx.248)전 가급적 잘 꾸미고 나가려고 합니다
남한테 보이는면도 있지만 일단 남이야 어떻게 보던말건 나는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요6. ttm
'14.10.27 12:35 AM (121.157.xxx.101)님 님! 바로 제가 이 글하고 똑같은 심리 상태로 몇년을 살았는데요, 그랬더니 너무 촌스러워지고 매력이 없어졌어요. 아는 남자가 다가왔는데도 다가가지 못했구요! 한마디로 기회를 놓친거죠! 언제 어떤 사람 만날지 몰라요. 누가 뭐라든 꾸미다 보면 님이 더 예뻐지실꺼에요.꼭꼭 꼭 계속 꾸미세요. 저도 이제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7. 예쁘다
'14.10.27 12:52 AM (61.79.xxx.56)당장 찬사 없어도
꾸미는 거, 깔끔힌 거 남들이 다 압니다.
속으로 좋게 생각해요.
그리고
절대 안 꾸미는 여자는 안 꾸밉니다.
그런 사람보다 님은 부지런하고 예쁜 분이에요.
뭐가 달라도 다르답니다.
옷센스도 있을거고 헤어도 신경쓸거고
자녀나 주변도 영향받구요.8. ...
'14.10.27 1:51 AM (49.1.xxx.177)꾸며서 관심받고 좋아하는 대상을 타인=남자가 아니라 자신으로 삼으세요.
내가 보기에 좋고, 내 자신이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꾸미고 화장하고 가꾸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공들여다듬은 내 자신이 너무 아까워서 이상한 남자하고 사귀고싶지 않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