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건강식품 권유

절친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4-10-26 22:26:19
정말 좋은 친구예요.
사람도 좋고 오래 친하고 싶어요.
어려울 때 언제나 제일 먼저 달려와 줄 마음이기도 하구요.
살만큼 사주고 필요한건 이제 없어요.

그래요.
제 형편으로는 최선을 다 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전 건강식품이나 
여기 고가의 화장품 안좋아합니다.

어떻게 싫어하지 않게 거절 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까요?
아주 강요하지는 않지만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딱 거절은 못합니다.
지혜를 빌려 주세요.

IP : 58.236.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관장도
    '14.10.26 10:27 PM (110.47.xxx.111)

    영업사원쓰나요?

  • 2. 글쎄요
    '14.10.26 10:32 PM (211.206.xxx.33)

    저도 친했던 중학교 동창이 암웨이를 시작하면서
    나름 성의 표시 했는데도
    나중엔 백만원짜리 정수기 들고 왔더라구요
    딱 한달 써보고 안한다면 떼간다고
    저희 식구들은 원래 정수기물 안좋아해서
    제가 직접 현미로 물 끓여먹는거 알면서요
    그건 거절했어요
    차에 무작정 싣고 왔더라구요
    그후 사이 서먹해지고 결국 지금 연락 안하네요
    어쩌다 연락됐는데 그거 그만두고 요양병원서
    일하더군요
    착한 친구였지만 사이 서먹해지고는
    그전같지가 않고 막상 만나기도 좀그렇더라구요

  • 3. ...
    '14.10.26 10:34 PM (39.113.xxx.34)

    저 아는 사람이 그거 해요.
    정관장이라고 쓰여있지는않지만 정관장에서 나오는거래요.
    홍삼종류도 있고 화장품, 샴푸, 린스..
    저는 그모임에서 나와서 더는 모르겠지만 암튼 고가라고는 하더군요.

  • 4. 제품명 수정했습니다.
    '14.10.26 10:38 PM (58.236.xxx.32)

    저도 면세점 정관장은 좋아합니다.
    비슷한 회사명칭의 외판용제품이 있어요
    전에도 다른 친구가 파는 제품 때문에 힘들었는데요.
    이 회사제품은 정말 값이 많이 비싸요.
    성의 있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5. ...
    '14.10.26 11:23 PM (116.123.xxx.237)

    어쩔수 없어요 필요하면 얘기한다 하세요
    솔직히 저도 보험하는 지인들 권할때마다 못이기고 들어준거 다 후회해요
    그걸로도 모자라 수백짜리 줄기 화장품 권하는데 질리대요
    누굴 호구로 아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74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63
430673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245
430672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151
430671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1,067
430670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301
430669 2002년 노짱과 마왕. 3 waterl.. 2014/10/28 1,853
430668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YHSMOM.. 2014/10/28 2,574
430667 마왕 안녕 잘가 6 안녕 2014/10/28 1,024
430666 바보같이, 난 그가 일어날 거라 믿고 있었어요. 4 ... 2014/10/28 936
430665 유년기때 사진. 그리고 최근까지 잘정리되어있는 인터뷰네요 4 그의 인생을.. 2014/10/28 2,391
430664 故노무현 추모콘서트 故신해철 - 그대에게 4 ... 2014/10/28 1,844
430663 이제 20년 전 노래라니... 2014/10/28 643
430662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16 고민입니다 .. 2014/10/28 2,585
430661 신해철의 '무한궤도' 1988 MBC 대학가요제 - 그대에게 9 대학가요제 2014/10/28 1,767
430660 해철님 마지막 방송 2 ... 2014/10/28 1,396
430659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앞으로도 없을듯해요 3 진정한 영웅.. 2014/10/28 1,252
430658 친구가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지만 부담스러워요 4 ... 2014/10/28 1,800
430657 미친듯이 슬프다... 7 얄리 2014/10/28 1,381
430656 지난여름 마왕이 배캠대타디줴이했던거듣고있어요 3 음악캠프 2014/10/28 1,299
430655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 이후로 4 인생무상 2014/10/28 1,509
430654 리부트 마이셀프 ㅡ 아따 뮤비 보시죠 1 음악만은 비.. 2014/10/28 621
430653 해철님 가시는길 꽃이라도 바치고싶은데.. 19 깨비 2014/10/28 3,048
430652 교정끝나고 충치진단 꼭 받아야하나요?? 1 .. 2014/10/28 902
430651 고마워요 잘가요 2 위로 2014/10/28 449
430650 욕먹으면 오래산다는게 정말 맞는거 같아요 10 ... 2014/10/28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