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민성대장증후군..가스실금 증후군..좋아지신분 안계실까요

,,,,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4-10-26 22:15:33

고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실금으로 고생하고 잇는 사람이에요

뭐만 먹으면 배가 빵빵하고 집에 잇을때는 덜하지만 외출하거나 학교 직장 다니면 심해집니다.

아빠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잇는데 남동생이 뭐만 조금만 잘못 먹으면 설사를 하고 그래요

저는 설사는 안하고 변비도 없고 해서 이게 과민성..인지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요즘 들어 더 심해 졌어요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요

배가 너무 가스로 빵빵하게 차오르고 밖에서는 배출을 못해주니

어쩌다 저도 모르게 방구를 ..ㅠㅠ 실수를 해요

미치겠어요

그저께도 회사 일때문에 밖에 잇는데 일은 바빠서 화장실도 못가겠고

또 단순히 설사면 모르겠는데 방구를 껴야 좀 진정되는데 소리가 날까 하지도 못하니 미치겠더라고요

그러니 갑자기 뿡..나도 모르게 껴버린 거에요

조절이 안되요 조절이..ㅠㅠㅠ

어디 나가서 외박은 생각도 못하고요

남자친구도 있는데 이제 슬슬 남자친구는 저랑 관계 갖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이놈의 병때문에 자꾸 제가 망설이고 있어요 ㅠㅠ

평소 배에서 소리도 잘 나고요

휴.......진짜 요즘 너무 힘듭니다.

어디서 보니까 저같은 사람은 몸에서 냄새도 난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들은건 없지만 걱정되요

그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거든요

자꾸 가스를 참으니까 피부에서 냄새 날꺼라고 하는데..ㅠㅠㅠ

너무 힘들어요

IP : 112.168.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비슷
    '14.10.26 10:18 PM (115.21.xxx.73)

    그나마 걷기운동이 가장 도움돼요. 식사하시고 삼십분 후에 빠르게 격하게 걷기. 그럼 다 해소된다는.... 해보셈.

  • 2. 유산균
    '14.10.26 10:20 PM (182.221.xxx.155)

    저도 배가 빵빵해지고 가스차고 배에서 가끔 소리가 엄청 크게났어요
    가스가 꽉차서 회사생활이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유산균이 좋데서 복용중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이게 바로효과가 딱 나타나진 않지만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것 같아요

  • 3. ......
    '14.10.26 10:21 PM (180.69.xxx.98)

    가스는 모르겠고, 저희 남편이 화장실 정말 자주 가거든요. 아마 하루에 열번은 갈거예요.
    해우초라고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타먹는거 있거든요. 차전차피?? 그런 약초 종류래요.
    그거 먹고부터는 확실히 화장실 가는 횟수도 정상 주준으로 줄고 가도 시원하게 잘 나온데요.
    몸에 좋다고 뭐 챙겨먹는 사람이 아닌데, 그건 열심히 먹습니다.
    시원하게 화장실 잘 가면 아마 가스도 덜 할듯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863 사라진 등기 ... 의견 구합니다. 등기 2014/11/25 609
438862 밖에서 놀거 놀고 다니셔도 집안일도 다 잘하시죠? 3 ㅇㅇ 2014/11/25 1,460
438861 고 2 남학생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좀 해주세요.. 4 바라바 2014/11/25 483
438860 저 허니버터칩 사왔어요 21 먹을까 2014/11/25 5,549
438859 예쁘면 다냐? 1 송혜교 2014/11/25 1,699
438858 같은 대역 IP서 접속시도…농협, 알고도 당했나? 5 세우실 2014/11/25 1,016
438857 볶음탕용 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 12 ... 2014/11/25 1,467
438856 이사를 잘못하면??집이랑 않맞으면?? 19 모스키노 2014/11/25 6,838
438855 신해철씨 관련 추적60분 재방하네요 8 kbs2 2014/11/25 1,117
438854 키큰 분들, 기모 스타킹 끝까지 올라가세요? 13 2014/11/25 3,427
438853 확장한집 거실창에요 4 뭐가나을까요.. 2014/11/25 1,438
438852 남편의 계속적인 진급누락....... 14 속상 2014/11/25 11,539
438851 한지혜는 운이 너무 좋네요 39 왈왈 짖어 2014/11/25 23,075
438850 여중생과 사랑했다는 40대남, 여중생 측은 극구 부인 13 쳐죽일놈 2014/11/25 4,456
438849 김치냉장고 골라주세요..ㅠㅠ 1 글쎄 2014/11/25 1,015
438848 19금) 속궁합이 잘 맞아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ㅜㅜ 52 어두워보이는.. 2014/11/25 93,918
438847 신해철의 인생극장/ 현장토크쇼 TAXI /조용필,신해철 21 TRUTH 2014/11/25 1,981
438846 아래 ESTA 관련 질문하나 더 할게요 2 하와이 2014/11/25 751
438845 딩크가 이기적이라니요 27 억울하네요 2014/11/25 5,674
438844 아내는 정신병에 아들은 익사…해도 너무한 정부 세우실 2014/11/25 1,672
438843 냉동실에서 얼렸던 만두를 끓이면 터지는 이유는 뭘까요? 3 2014/11/25 1,798
438842 시누이의 행동에 너무 속상합니다. 20 짜증 2014/11/25 6,784
438841 점심 뭐 드실거에요? 4 ... 2014/11/25 874
438840 어제 김희애 다큐를 보니 정말 운동이 중요한듯해요. 무게보다 슬.. 21 .. 2014/11/25 19,883
438839 어제 저녁에 체하고 새벽까지 고생했는데 오늘은 몸살인지 온몸이 .. 1 2014/11/25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