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문) 운전 상황에 대해 질문 드려요.

////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4-10-26 21:13:03


평행주차를 하고 계셨다고 가정해보세요.
앞차와 간격이 좁아서 살짝 후진해서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조금 후진.. 사이드 백미러 보면서요.
그러다가 앞으로 나가려고 핸들 꺽고 전진하고 있는데
사이드를 봤더니
뒤에서 사람이 내려서 차를 향해 다가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상대차 조수석에서 사람이 내려서요)
이럴때 보통 어떻게 하시겠나요?


1. 가던길 간다.
2. 일단 멈춘다 

IP : 124.49.xxx.1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6 9:21 PM (180.70.xxx.65)

    당연히 일단 멈춰야죠.

  • 2. 당연
    '14.10.26 9:24 PM (178.191.xxx.125)

    2번이죠.

  • 3. ...
    '14.10.26 9:25 PM (124.49.xxx.100)

    첫댓글님 고맙습니다..

    부탁드려요. 간단한 설문이니까 꼭 좀 답해주세요. 사고가 있어서 그래요. ㅜㅜ


    이유는 후에 말씀드릴께요.

  • 4. 근데
    '14.10.26 9:28 PM (178.191.xxx.125)

    사고라면 여기 의견은 아무 소용없고 보험회사에 맡기고 처리 기다리세요.

  • 5. ...
    '14.10.26 9:29 PM (124.49.xxx.100)

    보험회사에서도 다녀갔고요
    오늘 경찰조사관과 함께 현장조사도 했습니다.
    거기서 나온 얘기라 그래요.

  • 6. 당연
    '14.10.26 9:37 PM (210.205.xxx.209)

    당연 2번이죠

  • 7. ㅇㅇ
    '14.10.26 9:42 PM (61.254.xxx.206)

    2번

  • 8. 2번이요
    '14.10.26 9:56 PM (121.136.xxx.180)

    2번.

  • 9. Zwo
    '14.10.26 10:19 PM (175.196.xxx.13)

    당연히 2번

  • 10. 경주민
    '14.10.26 10:23 PM (59.24.xxx.162)

    2번이요.
    차 근처에 사람이 움직이면 일단 멈춰요

  • 11. ...
    '14.10.26 10:29 PM (175.207.xxx.199)

    2번이라 생각하시는 분만 답글 다시겠지만 대부분은 1번으로 행동하죠.
    일단 후미에서 사람이 다가오고 있고 나는 그 사람의 진행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차를 진행시키고 있으니 그대로 진행할 거에요.
    사람과 차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접촉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죠.
    물론 원칙적으로는 2번이 정답이겠지만 실제로는 1번과 같은 운전행위가 더 많을 거라고 봅니다.
    반대로 사람도 차량이 움직이고 있으면 멈춰서 차의 진행 방향을 살펴야 한다고 보구요.

  • 12.
    '14.10.26 10:30 PM (175.211.xxx.212)

    당연히 2번

  • 13. 원글
    '14.10.26 10:35 PM (124.49.xxx.100)

    휴.. 이유를 적을께요.

    제가 얼마 전 82에 하소연한 글이 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0254&page=1&searchType=sear...

    이 글이예요.

    상대방은 전치2주로 입원중이고요.

    오늘 현장조사를 했는데 조사관님이 제가 왜 저 상황에서 멈춰서 내렸냐에 의문을 제기하시네요.

    뭔가 꺼림직하고 걸리는게 있으니 내리지 않았겠냐는 거죠.

    (멈추고 봤는데 계속 다가오길래 나가봤습니다 )

    그걸 근거로 접촉이 있었다는 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봤는데 점세개님 말씀 듣고보니 많은 분들은 1번일거란 생각도 드네요.

    조심성 많은게 죄인가요. 억울해요..

  • 14. ....
    '14.10.26 10:40 PM (180.70.xxx.65)

    대부분 사람이 멈추더라도 그 사람이 창문 두드리기 전까진 나가보기까지 하지 않아요. 링크해 주신 글 보니 상대방이 아주 님을 호구로 봤네요. 주변 차 블랙박스라던가 cctv라든가 확보하시는게 제일 확실할 듯 싶네요.

  • 15. ...
    '14.10.26 10:49 PM (175.207.xxx.199)

    운전에 자신이 없고 실제 간격보다 내가 느끼는 간격이 좁다면
    직접 내려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링크 글을 보니 뒷쪽 차량에선
    앞 차가 너무 바싹 붙는 거 아니야? 싶어서 운전자 본인이 아닌
    조수석 탑승자가 내려서 확인한 거 싶어요.
    접촉의 기운을 느꼈다면 대부분 운전자가 내리죠.
    조사관에게 그런 부분을 좀 더 어필해 보세요.
    간격이 넓지 않은데다 후방 카메라가 없어서 확인차 내렸는데
    마침 그 쪽 차량에서도 내린 것이다라고요.

  • 16. .....
    '14.10.26 10:50 PM (124.49.xxx.100)

    그 사람이 다가오면서 고개를 숙여서 제 후미를 살피는듯 했고
    그런 움직임에 뭔가 이상하다 느껴 내렸던거 같아요.
    어쨌든 전 정말 내릴때까지 접촉에 관련된 일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밤에 진정서 작성해서 내일 경찰서 보내야할거 같아요.

    cctv같은건 없어요. 벌써 다 해봤고 상대방측도 없는 상황.

  • 17. ...
    '14.10.26 11:03 PM (124.49.xxx.100)

    175님 운전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인가요? 분석이 납득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벌써 열흘 넘어가는 사고이다보니 저도 이 기억이 사실일지 점점 의심이 돼요.
    (상대방과 경찰이 절 자꾸 의심하니까 정말 그랬나? 싶은...)
    생각 많은 사람은 여러모로 불리한듯 해요.

  • 18. ...
    '14.10.26 11:16 PM (175.207.xxx.199)

    아니요.
    그냥 운전을 매일 하는 아줌마에요.
    보편적 운전자의 행태를 생각해 본 건데 아마 조사관도 그런 부분을 지적한 거라고 봐요.
    다만 조사관에게 상식적으로 차량 접촉이 있었다면 운전자가 직접 내려서 확인 하는 것이
    상식적인 행동이고 나는 꺼림칙 해서 내렸다기 보다는 뒷자석에 아이가 타고 있고
    뒷차와의 간격이 넓지 않은데다 상대방 차량에서 사람이 내려 내 차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차량 간격 확인과 안전을 위해 내렸다고 어필하세요.
    내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아이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었다고 하시구요.
    그리고 사실 전치 2주는 말만 잘해도 나오는 기간이니 이런건 생각하지 마세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843 나를 찾아줘 보고요..(스포있어요) 7 g 2014/11/05 2,231
432842 이밤에 배추 데쳐서 7 행복해 2014/11/05 1,938
432841 누우면 턱밑샘이 욱신거리고 목이 뒤로 젖히면 아픈데... 1 어느과로가나.. 2014/11/05 776
432840 초콩만든후 콩을 따로 건져내야하나요 1 초보 2014/11/05 608
432839 손으로 쓰는 가계부 추천해주세요. 1 가계부 2014/11/05 1,520
432838 남자들은 다 똑같은걸까요.. 13 ㅇㅇ 2014/11/05 4,356
432837 넓은 어깨 줄이는 방법 없겠죠?ㅜㅠ 7 저주받은어깨.. 2014/11/05 3,436
432836 결국 삭제하실걸.. 39 에휴 2014/11/05 7,963
432835 팀장이 아주 그지 같아요... 1 .. 2014/11/05 701
432834 저는 키 작은 여성이 좋은데 항상 잘 안 됩니다. 24 남자 2014/11/05 5,841
432833 엠비씨 새 드라마에 김무성 아들나오네요 2 ... 2014/11/05 3,517
432832 요즘 로스쿨 입학하기 어렵나요? 10 주나 2014/11/05 4,166
432831 H몰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13 깊은정 2014/11/05 5,024
432830 남편이 제주도 내려가자는데.. 4 고민고민 2014/11/05 2,286
432829 외국 거주중입니다. 친척분들 방문시 숙소는... 10 Rakii 2014/11/05 2,847
432828 신랑 직장이 너무 야근이랑 잔업이 잦아서 힘드네요 2 ㅁㄴㅇㄹ 2014/11/05 1,225
432827 Metzler Seel Sohn 독일 사람인 것 같은데 이 이름.. 3 ... 2014/11/05 622
432826 차기 호위함 냉각팬, 고가 프랑스산 아닌 값싼 타이완산 1 세우실 2014/11/05 518
432825 위집 경고하기위해 천정치는거 안되나요? 4 고요 2014/11/05 1,043
432824 90% "MB세력, 4대강사업 책임져야" 3 샬랄라 2014/11/05 770
432823 s병원-사망한건 미안, 그러나 법적사과는 아냐 22 저주 2014/11/05 4,451
432822 세월호204일) 가족품에 꼭 돌아오시라고 실종자이름을 불러주세요.. 15 bluebe.. 2014/11/05 338
432821 대중문화의 황금기는 전세계적으로 90년대 같아요 8 ㅇㅇ 2014/11/05 1,114
432820 층간소음 몇시까지 용납되나요? 7 여론조사 2014/11/05 2,256
432819 현실적으로 S병원 집도의가 처벌받지 않을듯 하네요. 6 ..... 2014/11/05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