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회사 가기가 끔찍해요 다른 분들도 이런 기분 드시나요

...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4-10-26 20:26:31

그냥...회사 가기가 끔찍해요

이 회사 들어온지 반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전 겉도는 느낌이랄까요

너무 싫어요 끔찍할 정도로요

그렇다고 함부로 그만둘수도 없고요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뒷목이 뻣뻣할 정도네요

다른분들...직장 선배님들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잠도 안오고 너무 힘들어요

IP : 112.168.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6 8:31 PM (175.210.xxx.243)

    끔찍할 정도로 싫은 경우 며칠 생각하다 그만뒀습니다.
    몇푼 벌자고 다니려다 그 두 배로 병원비 나가는 경우 생기거든요.

  • 2. 지지않으리
    '14.10.26 8:32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 기분으로 여기 들어왔는데..ㅠㅠ
    전 미리 준비를 해 갖고 가야 하는 직업인데 도통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 3. abc
    '14.10.26 8:36 PM (175.253.xxx.96)

    웬만큼이 아니라
    끔직할 정도로 싫은데 그만둘수도 없다면
    열심히 옮길 직장 알아보는 게 유일한 방법아닌가요.

    날 받아줄 직장이 여기말고는 없다면
    딴 직장에서 원하는 스펙을 갖추려 자격증도 따고 학위도 따고
    노력하는 수밖에요.

    저는 직장 맘에 안들때는 스펙높이는 노력하면서 이겨냈네요.
    운동도 꼭하시구요. (일주일에 5일이상)
    땀나는 운동하면 스트레스나 긴장이 많이 누그러지는 거 느끼실거에요.

  • 4.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14.10.26 8:37 PM (220.72.xxx.248)

    회사 좋아서 가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회사에 저를 갈구는 사람이 1명 있었는데 나중에는 이런 미친*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고 퇴사를 생각하는 게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하더라고요. 대놓고 나 나가라고 스트레스 준다는데..내가 그놈 때문에 나간다면 정말 억울하죠. 나중에는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두고보자고, 끝까지 가는 놈이 이긴다는 마음으로 나갔네요
    글쓴님 힘내세요...

  • 5. 힘내요!
    '14.10.26 9:08 PM (119.64.xxx.179) - 삭제된댓글

    그기분알거같아요
    어떤분은아침에울고가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다 힘내요
    어디든다들힘든것같아요

  • 6. 생각할 필요도 없이
    '14.10.26 9:12 PM (119.67.xxx.137)

    이직해야 할 것 같은데요.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보다 행복이 우선인 것 같아요.

    그렇게까지 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저는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집사람에게 말합니다.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이 들면 언제든 일을 그만 두겠다고

  • 7. 알것같아요..
    '14.10.26 10:57 PM (14.32.xxx.45)

    울면서 출근한 적이 있어요. 나도모르게 눈물이 뚝뚝.. 울면서 잠든 적도 있어요. 그냥 그만 두었어요. 더 일찍 그만 두어야 했었어요. 그시절을 겪고 나니 왠만한 일들에는 무뎌집니다.

  • 8. 저도
    '14.10.26 11:05 PM (218.238.xxx.174)

    그래서 얼마전 그만뒀습니다.
    지금 쉬고있는데...좀 심심하네요.

  • 9. 오마나
    '14.10.26 11:21 PM (115.139.xxx.58)

    월요일 아침 눈 딱 떠서 회사 너무 가기 싫으면 정말 그만 둘때라는 말이 있는데,,
    일요일 저녁부터 이렇게 힘들어서 어떡해요

  • 10. ....
    '14.10.27 3:27 AM (218.236.xxx.239)

    저 그러다 병 걸렸어요

    평생 낫지도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98 진상과 빨리 끝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장사 2014/10/27 1,525
430497 초2, 일주일 넘게 눈 깜박거리는데.. 9 ㅜㅜ 2014/10/27 808
430496 아이폰 어디서나 조건이 같나요? 1 ^^ 2014/10/27 683
430495 국책연구기관들 이번에 적발된거요 1 내가 낸 세.. 2014/10/27 607
430494 바둑 재밌나요? 쉽게 배울 수 있을까요? 1 바둑이 2014/10/27 665
430493 에픽하이 보면 YG가 진짜 대단한듯... 19 손님 2014/10/27 5,436
430492 냄비 사이즈 아시는분.... 5 뚜껑만 2014/10/27 1,219
430491 미생, 치킨 배달 왔는데 쓰레기 안겨주면서 버려달라는 미친인간이.. 13 미생 2014/10/27 5,217
430490 초3 아이 시력이 0.6 0.7인데 안경을 써야 하나요? 4 .. 2014/10/27 5,622
430489 김경란씨..약간 사시 아닌가요? 15 ㅡㅡ; 2014/10/27 8,921
430488 네비게이션 메모리카드 1 딸기맘 2014/10/27 823
430487 심장병있는 강아지요~ 3 요키엄마 2014/10/27 1,799
430486 설화수 여민마스크 좋은가요? 2 설화수 2014/10/27 1,081
430485 무라카미 하루키. 21 .... 2014/10/27 3,452
430484 바지 길이 이쁜 길이는 어디까지 오는 건가요? 9 길이 2014/10/27 2,997
430483 신발좀 골라주세요 3 허리야 2014/10/27 678
430482 올해 김장 언제쯤 할 생각이세요? 2 김장 2014/10/27 1,455
430481 사기그릇 쥐고 깨서 손 찢어지면 병원 꼭 가야되나요? 3 w 2014/10/27 1,042
430480 이번 주말 도봉산 가는데 등산바지 두툼한 거 입어야 하나요?? 2 아줌마 2014/10/27 968
430479 하지정맥류-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5 궁금 2014/10/27 2,641
430478 막대에 끼워쓰는 걸레 추천해주세요 2 유투 2014/10/27 852
430477 김성주 공식사과 ”국감 불출석 판단 잘못, 재발 안할 것” 2 세우실 2014/10/27 839
430476 매실엑기스 100일 만에 걸러 두었어요.. 2 sos 2014/10/27 779
430475 우지원 글 올렸네요 30 ..... 2014/10/27 20,778
430474 눈에 노폐물이 쌓여요 7 ㄴㄴ 2014/10/27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