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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철님을 위해 기도부탁드려요

HOPE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4-10-26 19:47:46
제 사춘기 시절 첫 오빠
엄마 몰래 용돈 모아
마이셀프투어 가고 밤디 공개방송 쫓아다니게 만든 해철님
집안 사정상 외로웠던 사춘기시절에
해철님의 노래는 그 노래 속의 가사들은
절 다독여주고 이끌어주던 멘토였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결혼하고 두 아이랑 행복한 생활 하시는 모습보니
같이 애기 키우고 나이들어가는 소소한 팬으로서의
행복이 있었답니다

요 며칠 잠을 못자네요
해철님도 그 댁 어른들도 부인되시는 분도
애기들도 다 안쓰럽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성당에 다니고 있어서
오늘 해철님을 위해서 쾌유를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드렸어요

종교를 떠나서 모두들 기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국진씨께서 해철님이 우리의 추억이라고 말씀하셨다지요
우리의 더 많은 추억을 위해서 부디 쾌유하실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 넥스트 1집에 아버지와 나를 들으면서 글 올리고 있는데 만감이 교차합니다 ㅠㅠ
IP : 120.143.xxx.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6 7:52 PM (1.235.xxx.157)

    기도합니다...간절히...

  • 2. ..
    '14.10.26 7:56 PM (1.235.xxx.157)

    전혀 차도가 없는 거지요?
    신대철님 페이스북을 봐도 ....힘든거 같아 정말 너무 슬프고 가슴아파요.
    세상에 이렇게 허무하게...

  • 3. 기도할게요.
    '14.10.26 7:59 PM (211.110.xxx.248)

    해철님 콘서트 보려고 새벽부터 가서 줄 서고 했는데...
    쾌유 기도합니다.

  • 4. ...
    '14.10.26 7:59 PM (14.32.xxx.43)

    집에서 아산 병원이 보여요...
    그쪽 방향 바라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요..
    일어나요, 일어나세요....
    꼭 일어나세요...

  • 5. 저도
    '14.10.26 8:04 PM (180.224.xxx.207)

    생미사 봉헌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벌써 하셨군요.
    천주교 신도인 팬께서는 신해철 아우구스티누스를 위해 특별히 더 기도나 미사 봉헌하시면 좋겠네요.
    물론 종교 없거나 다른 종교인 분께서도 마음 모아 기원해주시면 좋겠어요.
    해철님이 종교 갖고 사람 차별하는 그런 분 아니었죠.

  • 6. 요 며칠
    '14.10.26 8:06 PM (180.224.xxx.207)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가까운 가족이 당한 일 같고.
    그분의 음악과 방송에 위로 많이 받았거든요.

  • 7. ㅡㅡ
    '14.10.26 8:11 PM (122.38.xxx.189)

    신해철씨 부인이랑 애들이 티비에 나온적있는데.. 와이프는 정말 사람 좋아보이고...
    아이들은 집에오는 손님들을 무지 반갑게 맞아주더군요.. 무슨 청천벽력인지 ㅠㅠ

  • 8. ..
    '14.10.26 8:15 PM (211.36.xxx.227)

    저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부디 버티고 일어나주시길.. 가족들도 그때까지 힘내주세요
    어서 일어나주세요...!!!

  • 9. ...
    '14.10.26 8:19 PM (114.201.xxx.102)

    하루종일 핸드폰 만지작거리면서 그의 소식 올라왔나 보곤해요.
    아주 오랜 좋은 친구가 아픈거나 마찬가지네요.

  • 10. ...
    '14.10.26 8:22 PM (39.121.xxx.28)

    믿어요..해철오라버니 일어나서 나중에 웃으며 이 얘기할꺼라구요!!!

  • 11. ......
    '14.10.26 8:24 PM (223.62.xxx.81)

    소식이라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속타 죽겠어요

  • 12. 슈마허..
    '14.10.26 8:39 PM (1.235.xxx.157)

    슈마허도 6개월 만에 깨어났다는데...지금 상태가 슈마허 초기보다 안좋은 상태인지..6개월 아니라 1년이래도 깨어날수만 있다면 좋겠어요.

  • 13. ...
    '14.10.26 8:46 PM (182.212.xxx.8)

    애들이 9살, 7살인걸로 알아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제발 일어나길 바래요~
    90년대 넥스트 콘서트때...함께 나이 들어서도 계속 넥스트와 팬으로 모여 공연하자고 했었는데...ㅠㅠ
    그 약속 꼭 지켜주길 바래요..

  • 14. .........
    '14.10.26 8:49 PM (58.229.xxx.111)

    병원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보험에 많이 들어놓으셨다고 얘기하는걸 듣긴 했는데 이번에도 보험 처리가 되는건가요?
    생사를 넘나드는데 돈 얘기 하는게 좀 웃기지만, 전 어제부터는 그게 걱정이 되더라고요.
    엄청난 병원비가 나오면 가족들이 감당해야 되나..
    보험처리가 되어서 비용이 적게 나오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라면,
    팬들이 모금운동이라도 해야 되는게 아닌가..

  • 15. Drim
    '14.10.26 8:54 PM (1.230.xxx.11)

    다른뭔가에 집중할때빼고는 계속 떠올라요
    아직도 믿어지지않아 몇번이고 되내어봐도 달라지지않네요
    오늘도 기도하겠습니다 해철오빠가족들을위해 해철오빠를 위해 ㅠㅠ

  • 16. ㅃㅂ
    '14.10.26 9:03 PM (180.224.xxx.207)

    해철님이 원하지 않겠지만
    혹시라도 병원비 문제 생기면 십시일반 모을 마음도 있어요. 그저 하루빨리 깨어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부인과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각별했는지도 알기에 그 가족들, 어린것들 생각하니 제가 눈물이 자꾸 나요. ㅜㅠ

  • 17. ==
    '14.10.26 9:05 PM (121.140.xxx.111)

    오늘 지난 비정상회담 신해철씨 나온 것 봤어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참 좋더라구요.
    저도 같이 기도드립니다. 꼭 쾌유하시기를 빌어요.

  • 18. 많은
    '14.10.26 9:18 PM (211.186.xxx.10)

    팬들이 기도 하고 있을꺼예요.
    저에게도 해철 오빠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랍니다.


    오빠!!!! 내일 아침엔 일어나세요!!!
    꼭이요!!!

    오빠는 이겨낼꺼예요!!!!!

    신해철 힘내라!!!!!!!!!!!!!!!!!!!!!!!!!!!!!!!!!!!!!!!!!!!!!!!!!!!!!!!!!!!!!!!!!!

  • 19. 내젊은날에 우상
    '14.10.26 9:32 PM (182.218.xxx.14)

    저도 계속기도중입니다. 그러다 또 밤되면 옛날 넥스트 음악듣고 눈물..
    맘이 아파요. 해철오빠 큰애가 우리애랑 동갑이던데..
    단한줄에 희망적인 기사도 없지만 기적을 믿습니다.

  • 20. 마왕 제발
    '14.10.26 9:39 PM (122.36.xxx.165)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툭툭 털고 일어나서
    "야, 내가 이대로 떠날 줄 알았냐"고 우리를 향해 비웃으면서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정말 마음이 놓일텐데요..
    정말 제발 종교도 없는 제가 간절히 빕니다. 깨어나주세요 그만 일어나요 마왕

  • 21. 저도 기도합니다
    '14.10.26 9:46 PM (125.177.xxx.190)

    제발.. 얼른 깨어나세요..

  • 22. 기도할께요...
    '14.10.26 9:57 PM (1.246.xxx.85)

    종교없는저도 세상 모든신께 기도하고잇어요ㅠ아직 믿기지않아요 푹 자고 일어나실꺼에요 지난주인가 세바퀴에도 나온거봤는데ㅠ 내일아침이면 좋은소식있기를 기도합니다 제발...맘이 너무 아프고 힘드네요...

  • 23. 네...
    '14.10.26 10:38 PM (175.223.xxx.56)

    기도 할께요. 꼭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

  • 24. 간절함
    '14.10.26 10:40 PM (203.247.xxx.20)

    간절함이 모이고 모여 하늘에 닿아 제발 깨어나시길.....

  • 25. 저도
    '14.10.26 11:04 PM (27.234.xxx.54)

    오늘 성당에 가 해철님을 위해 기도했답니다.
    절대 이리 허무하게 스러져선 안 될 사람임을
    주님께선 더욱 잘 아실터이니 자비를, 기적을.
    간절히 기도했네요.
    예전 친정 언니가 중환자실에 있다 돌아가셨는데
    하루 병원비가 엄청 나더라구요.
    요 며칠은 병원비도 걱정되고,
    이래저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왜 정의로운 사람은.. 왜.

  • 26. 건너 마을 아줌마
    '14.10.27 1:04 AM (222.109.xxx.163)

    제 마음도 님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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