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남편복 자식복 있다하면 그게 뭘까요

&& 조회수 : 8,975
작성일 : 2014-10-26 16:49:23

요즘도 거의 안하는데 우리가 늙을 때 자식이 부모 봉양하지도

않을텐데 자식복있다 하면 요즘식으로 풀면 무슨 뜻이고 여러분은

뭐였으면 좋겠어요?

옛날에는 역마살이 안 좋다 했지만 요새는 요새사는 생활방식에 대입해서

좋다 하는 것처럼 요새식 자식복은 뭔지 또 남편복 있다 하면 그건 또 뭘까요?

왜 이런 걸 묻냐면 지금 나이도 적지 않은데 이제까지도 그렇고 지금도 보기에 별로 복이 있지도 않거든요.

자식과 같이 살지도 않고 돈 벌어도 일원한장 받은 적 없고

그렇다고 다정하길 하나 연락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마도

한국서 같이 살 거 같지도 않고

남편도 돈을 진짜 찐짜 쥐꼬리에 꼬리만큼 버니

요새 세상에 돈많이 버는 것만큼 남편복 있다 말할만한 것도 없을텐데

돈도 그렇게 못 버는 데다 특별히 다정한 것도 아니고 뭐하나 특별한 것도 없는데

그러면 사주가 잘못 된 거겠죠?

 

IP : 182.225.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라돌이
    '14.10.26 5:08 PM (121.168.xxx.243)

    누가 압니까? 자식이 로또라도 맞아서 돈 좀 줄라는지? 희망적인 사주니까 좋게 생각하시길...
    너무 의존치는 마세요. ㅋ

  • 2.
    '14.10.26 5:16 PM (94.56.xxx.122)

    꼭 자식이나 남편에게 물질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복이 있는거라 생각하세요?
    일년 열두달 하루 24시간 마냥 좋은 건 아니지만 별로 큰소리 나며 갈등일으키며 살지 않았고 큰 부자는 아니지만 남편 벌어오는걸로 남한테 손벌리며 살지 않았고 지금껏 크게 아프지 않아 남편 병수발하게 하지 않았으면 남편복 있는거고
    별로 어렵지 않게 임신 출산해서 카우는 동안 비교적 건강히 잘 자랐고 학교 생활도 그냥저냥 잘했고 나이 차 결혼도 하고 직장도 갖고 부모한테 커다란 근심걱정 안끼치고 그냥 저냥 잘 살아가면 자식복 있는거지요.

  • 3. 그냥
    '14.10.26 5:32 PM (117.111.xxx.239)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자식때문에 큰속은 안썩이고 산다는 말같아요

  • 4. 저도
    '14.10.26 11:52 PM (14.32.xxx.157)

    남편과 자식때문에 속썩는일 없다면 그게 남편복 자식복인게 맞는거 같아요.
    그릇의 차이겠죠. 남편과 자식이 좀 더 큰 그릇이라면 더 능력있게 잘해주겠지만.
    자기 그릇만큼 나름 잘하고 사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08 번역일이 힘들다는데... 21 age 2014/12/09 3,328
443807 15년 직장생활/직장내 호칭 혼란스럽네요. 11 연장자 2014/12/09 2,221
443806 잡채당면요 의외로모르시는분이많아서 13 잡채당면요 .. 2014/12/09 7,497
443805 현직 기장 ”땅콩 리턴, 대통령도 못하는 일” 外 9 세우실 2014/12/09 5,380
443804 장한나 사라장같은 재능이면 3 ㅁㄶ 2014/12/09 1,951
443803 [감동]차별에 대처하는 미국인들 3 블루바드 2014/12/09 1,201
443802 회사생활 오래 하신 분들 이럴경우 어찌 처신 해야 할까요? 2 lll 2014/12/09 1,045
443801 유럽에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행사?가 있나요? 1 직구 2014/12/09 2,059
443800 입주청소 vs 도우미 청소...... 어떤게 나을까요? 5 이사청소 2014/12/09 3,816
443799 포도주 거른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 맞나요? ㅎㅎ 2014/12/09 663
443798 에피큐리언 도마 논슬립 위생적일까요? 3 도마 2014/12/09 2,367
443797 맛있는 밥을 만드는 냄비는 어떤건가요? 2014/12/09 587
443796 오리털 패딩은 한철밖에 못입나요 13 2014/12/09 3,567
443795 오토비스 무게감 ㅠ 2 아휴 2014/12/09 1,251
443794 화이트벽지하신분들..어떤거 하셨나요?추천부탁요, 2 너무많아 2014/12/09 931
443793 며칠 고민 했는데 해결했네요 2 타이밍 2014/12/09 1,052
443792 항공기 사무장의 역할 3 마일리지 2014/12/09 5,098
443791 동생이 이번에 수능쳐는데... 2 레드블루 2014/12/09 1,594
443790 땅콩사건은 제보한건가요? 어떻게 세상에 알려진건가요? 1 궁금~ 2014/12/09 3,654
443789 청담 에이프릴 방학특강 2 청담 2014/12/09 2,064
443788 어린사람이 저를 여자로 호칭한다면 3 2014/12/09 962
443787 도마의 갑은 뭘까요? 1 세트? 2014/12/09 2,502
443786 12월 9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09 810
443785 5학년 아들이 자주 체해요 8 서울의달 2014/12/09 963
443784 Korean Air 개명을 요구합니다. 17 창피해 2014/12/09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