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남편복 자식복 있다하면 그게 뭘까요

&& 조회수 : 8,939
작성일 : 2014-10-26 16:49:23

요즘도 거의 안하는데 우리가 늙을 때 자식이 부모 봉양하지도

않을텐데 자식복있다 하면 요즘식으로 풀면 무슨 뜻이고 여러분은

뭐였으면 좋겠어요?

옛날에는 역마살이 안 좋다 했지만 요새는 요새사는 생활방식에 대입해서

좋다 하는 것처럼 요새식 자식복은 뭔지 또 남편복 있다 하면 그건 또 뭘까요?

왜 이런 걸 묻냐면 지금 나이도 적지 않은데 이제까지도 그렇고 지금도 보기에 별로 복이 있지도 않거든요.

자식과 같이 살지도 않고 돈 벌어도 일원한장 받은 적 없고

그렇다고 다정하길 하나 연락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마도

한국서 같이 살 거 같지도 않고

남편도 돈을 진짜 찐짜 쥐꼬리에 꼬리만큼 버니

요새 세상에 돈많이 버는 것만큼 남편복 있다 말할만한 것도 없을텐데

돈도 그렇게 못 버는 데다 특별히 다정한 것도 아니고 뭐하나 특별한 것도 없는데

그러면 사주가 잘못 된 거겠죠?

 

IP : 182.225.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라돌이
    '14.10.26 5:08 PM (121.168.xxx.243)

    누가 압니까? 자식이 로또라도 맞아서 돈 좀 줄라는지? 희망적인 사주니까 좋게 생각하시길...
    너무 의존치는 마세요. ㅋ

  • 2.
    '14.10.26 5:16 PM (94.56.xxx.122)

    꼭 자식이나 남편에게 물질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복이 있는거라 생각하세요?
    일년 열두달 하루 24시간 마냥 좋은 건 아니지만 별로 큰소리 나며 갈등일으키며 살지 않았고 큰 부자는 아니지만 남편 벌어오는걸로 남한테 손벌리며 살지 않았고 지금껏 크게 아프지 않아 남편 병수발하게 하지 않았으면 남편복 있는거고
    별로 어렵지 않게 임신 출산해서 카우는 동안 비교적 건강히 잘 자랐고 학교 생활도 그냥저냥 잘했고 나이 차 결혼도 하고 직장도 갖고 부모한테 커다란 근심걱정 안끼치고 그냥 저냥 잘 살아가면 자식복 있는거지요.

  • 3. 그냥
    '14.10.26 5:32 PM (117.111.xxx.239)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자식때문에 큰속은 안썩이고 산다는 말같아요

  • 4. 저도
    '14.10.26 11:52 PM (14.32.xxx.157)

    남편과 자식때문에 속썩는일 없다면 그게 남편복 자식복인게 맞는거 같아요.
    그릇의 차이겠죠. 남편과 자식이 좀 더 큰 그릇이라면 더 능력있게 잘해주겠지만.
    자기 그릇만큼 나름 잘하고 사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17 다이어트..운동이 답일까요? 9 .. 2014/10/26 3,101
430116 구스이불 쓰면 장판안키고도 따스한가요? 17 ,,, 2014/10/26 4,683
430115 강남 너무 웃겨요 34 호흐 2014/10/26 15,636
430114 모임에서 탈퇴하고 싶은데 뭐라 이유를 대야할지 5 겨울바다 2014/10/26 4,825
430113 다이빙벨 보고 왔어요. 다같이 CGV에 상영요청해요. 7 다이빙벨 2014/10/26 1,363
430112 해철님을 위해 기도부탁드려요 26 HOPE 2014/10/26 1,853
430111 강용석에게 죄가있다면? 2 사실유포죄 2014/10/26 2,297
430110 친구에게 배운 것 1 .... 2014/10/26 1,282
430109 각질제거제 2 알고싶다 2014/10/26 1,002
430108 미생 좋다고 했다가 알바로 몰렸던 기억 11 Aa 2014/10/26 2,973
430107 입덧이랑 산통, 배트는거 다 친정엄마 닮나요? 19 .. 2014/10/26 2,518
430106 검정색 심플한 가죽가방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40대 중반.. 2014/10/26 2,315
430105 성동일씨 쩝쩝대는거 부끄러운줄 아셨으면 좋겠어요 110 ... 2014/10/26 21,378
430104 미생에서 장그래가 PT할때 "제가 하겠습니다".. 7 ㅋㅋ 2014/10/26 4,479
430103 개인pt등록했는데요 9 운동 2014/10/26 4,790
430102 김경란 전 아나운서 새누리당 의원과 결혼.. 확 깨네요 36 ... 2014/10/26 27,540
430101 화장품 추천해요 !! 3 오랜만에 2014/10/26 1,449
430100 귀걸이 소독 4 질문 2014/10/26 1,882
430099 국수영탐 응시하고 2개영역 2등급 이내? 3 해석 2014/10/26 1,445
430098 학점 이수 다했는데 졸업 예정 시기를 몇월로 명시하나요? 3 입사지원 2014/10/26 1,450
430097 미생 책 전권은 드라마 다 보고 나서 살래요 2 전투같은 삶.. 2014/10/26 1,126
430096 애호박..새우젓이 없는데 어떻게 요리해 먹어야 할까요 주부님들 3 ,,, 2014/10/26 1,645
430095 독일어번역 2 금은동 2014/10/26 780
430094 이유없이 뒷목을 젖힐때 아파요 2 왜일까요? 2014/10/26 1,216
430093 6살 딸아이 연예기획사 22 jackie.. 2014/10/26 5,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