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면 복직한 며느리 대견해하는 시엄마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하여 쇼크먹고 글 써요.
전에 아들며느리와 휴가 간 글 써서 몇분에겐 비난을
많은 분들에게 칭찬받았죠.^^
제 며느리 아가 돐 지나서 복직 여부를 결정해야할 때
저에게 묻더라구요.
저는 니가 생각해서결정하면 그 시스템에 맞추는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정년까지 일한것에 약간의 아이들에 대한 죄책이
있었지만 보람과 경제적인 성취도 있었구요.
직장만 다닌 며느리가 어찌나 아기를 잘 길렀는지
튼튼하고 집중력좋고 편식없어서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복직할 때 며느리에게 약간의 돈을 넣어 동료들과
커피사먹으라고 줬습니다. 며느리가 감동먹었다고.
저
제가 쓴 엄마우등상장과 같이요.
**엄마 ###은 휴직기간에 아기를 잘 기르고 복직하므로
이에 엄마우등상을 주는 바임.
며느리가 강ㅇ동먹었다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대견합니다
저 시엄마 조회수 : 3,816
작성일 : 2014-10-26 16:47:16
IP : 223.62.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4.10.26 4:49 PM (223.62.xxx.71)짤리고 올라갔네요.
수정할수도없고 ㅠ
하여튼 같은여자로서도 울 며느리 일 잘하고 아기 잘기르고
단 음식은 아직 잘못합니다. 할 시간 없어서...ㅎㅎ2. 그러네요.
'14.10.26 4:52 PM (125.143.xxx.206)며느리 좋은점만 보시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면 어머님깨도 절로 잘할거에요.이런글 좋으네요.
3. 흰둥이
'14.10.26 4:56 PM (110.70.xxx.33)정말 감동적인 상장이네요^^ 원글님 인품과 덕성 덕에 가족 모두 복받으시며 사실 모습이 그려집니다 건강하셔요!!!
4. **
'14.10.26 5:07 PM (119.67.xxx.75)상장도 감동이지만
'니가 생각해서 결정하면 나는 그 시스템에 맞추는거다'
그 댁 며느님은 아주 든든한 배후를 가지셨네요.
직장에서도 절로 힘이나겠어요
저도 아들이 있는데 나중에 저 말 꼭 써봐야겠어요.
오래도록 화목하시길 바랍니다.^^ .5. ㅡㅡ
'14.10.26 5:11 PM (211.36.xxx.66)아들의 짐을 덜어주는 며느리 너무 고마울거같은데.
6. 자식들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
'14.10.26 5:17 PM (180.65.xxx.29)복직하는거 대견해 하면 그거 또 꼬아 생각하는분도 있어서
시모는 며느리글이랑 될수있는한 대화를 안하는게 좋을수도7. ..
'14.10.26 5:30 PM (211.36.xxx.145) - 삭제된댓글한마디 쓰신것만봐도 좋은분이시네요
우리 시어머니가 원글님 같았음 저도 참 잘했을텐데..8. ㅋㅋ
'14.10.26 9:38 PM (122.38.xxx.189)맞아요. 며느리도 좋은 사람이죠.. 복직하는거 좋아한다고 섭섭해하는 사람도 있던데 ㅎㅎ
9. 우와...
'14.10.27 10:50 AM (121.175.xxx.117)글쓴님 며느님은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길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5698 | ”왜 휴학했니”가 아픈 청춘들 1 | 세우실 | 2014/11/13 | 975 |
435697 | 자식이 전화 안받으면 회사로 전화하는 부모 10 | 어휴 | 2014/11/13 | 3,199 |
435696 | 원래 동서 지간에는 전화 잘 안하시나요? 27 | ... | 2014/11/13 | 5,589 |
435695 | 유니클로 입어보신분들 싸이즈요~ 10 | 유니 | 2014/11/13 | 2,296 |
435694 | 여러분은 학력고사로 갔나요? 아니면 수능으로 대학 갔나요? 4 | 엘살라도 | 2014/11/13 | 1,220 |
435693 | 삼각김밥->쵸코송이->슈렉의 파콰드영주 머리로 변신중.. 7 | 불신감최고조.. | 2014/11/13 | 1,621 |
435692 | 강아지 산책 시켜도 될까요? 7 | Po | 2014/11/13 | 1,223 |
435691 | 혹시 인테리어 센스 많으신 분 계신가요? 4 | 도움이 필요.. | 2014/11/13 | 1,275 |
435690 | 겨울날씨같죠? 파카입음 오바일까요 9 | ㅇ | 2014/11/13 | 2,314 |
435689 | 시터비용이 궁금해서요 1 | 궁금 | 2014/11/13 | 818 |
435688 | 계속 쪽지가 도착했다고 뜨네요 13 | 빈 쪽지함 | 2014/11/13 | 3,202 |
435687 | 송파구 오금동이나 잠실 초등 학교.학원 다니기 편한곳.. 1 | 오금동 | 2014/11/13 | 1,442 |
435686 | 농어촌지역 학교 vs 서울 변두리 지역 학교 3 | .. | 2014/11/13 | 1,135 |
435685 | 삼성역이 회사이고 8세6세 남매 살만한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11 | 이사동네고민.. | 2014/11/13 | 1,957 |
435684 | 중등임용 접수중인데 지역고민이요.... 조언 부탁드려요. 6 | 고민중 | 2014/11/13 | 1,769 |
435683 | 평촌의왕 치과 추천해 주세요ㅜㅜ 3 | 결정장애 | 2014/11/13 | 2,562 |
435682 | 풍년 이인용 압력밥솥에 맞는 찜기 2 | ... | 2014/11/13 | 1,220 |
435681 | 오늘 뭐 입으셨어요? 9 | 춥다 | 2014/11/13 | 1,748 |
435680 | 뮤지컬 좋아하시는분 3 | a | 2014/11/13 | 963 |
435679 | MB 해외자원개발, 국민 74% ”국정조사 찬성” 14 | 세우실 | 2014/11/13 | 1,014 |
435678 | 화장지 피부 자극 3 | 예민한 피부.. | 2014/11/13 | 834 |
435677 | 초등생 상장관련 문의 3 | 고민 | 2014/11/13 | 1,056 |
435676 | 미디어몽구가 찍은 신해철 영상을 지금 봤네요. 1 | .. | 2014/11/13 | 1,026 |
435675 | 친정언니가 좀 짜증나요.. 57 | 에고 | 2014/11/13 | 16,310 |
435674 | 이젠 전기장판은 안쓰나요? | 잘몰라서요 | 2014/11/13 | 786 |